전북 익산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정보기술자격(ITQ)을 당당히 품에 안으며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 익산교육지원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월 7일 실무 역량을 꾸준히 키워 ITQ 자격증을 취득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노고를 축하하기 위한 뜻깊은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빛나는 결실을 맺은 학생들은 지난여름 방학 기간 중 총 10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열린 '직업실기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했다. 이들은 ITQ 취득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컴퓨터 사무 능력을 맹연습했으며, 그 결과 한글 부문 2명, 한글 엑셀 부문 3명, 한글 파워포인트 부문 3명 등 총 8명이 합격증을 쥐는 알찬 성과를 이뤄냈다. 어려움을 딛고 자격증을 따낸 한 학생은 “처음 엑셀 프로그램을 접했을 때는 너무 어렵게 느껴져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 어느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의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학생들의 값진 땀방울을 격려한 정영수 익산교육지원청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고질적인 단순·반복 업무를 줄이고 교직원들이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에 적극적으로 주목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청사 내 창조나래 3회의실에서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업무경감 현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 실무 인재로 공식 인증한 ‘AI 챔피언’을 비롯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직접 AI 기반 업무 개선 도구를 개발해 활용 중인 교직원 등 1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거창한 이론적 접근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AI와 일상어로 대화하듯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이른바 ‘바이브코딩’ 기법을 활용해 원클릭업무포털, 스마트 클래스 대시보드, 결재함 모아보기, 학교업무도우미 등을 직접 만들어 동료들과 나눈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학교 및 교육기관 내에서 AI로 충분히 덜어낼 수 있는 반복 업무의 종류, 자체 개발한 도구의 확산 과정에서 겪는 한계, 그리고 자발적인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군산시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체계가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신질환 예방과 상담뿐 아니라 치료·재활·사회복귀까지 연계하는 통합서비스를 구축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군산시보건소는 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관리 등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군산시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보건소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그동안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중독관리를 연계한 통합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개별 사업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강화해 온 것이다. 특히 연령과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접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을 확대했다.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과제다. 도움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기치로 내건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빚어내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초석을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도민들의 굳건한 지지 속에 취임한 천 교육감은 지난 100일 동안 행정의 높은 문턱을 과감히 허물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밀착 행보에 주력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권위주의 타파와 소통 강화다. 취임 직후 교육청 1층을 가로막던 스피드게이트를 철거하고 도서관 등 공용 공간을 전면 개방해 청사를 도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다. 또한, 주간 정책회의와 기관장 회의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며 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교실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향한 잰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도록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독서 300 프로젝트’를 전격 도입해 성장 중심의 평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상위 가치로 삼고, 학생들의 건강한 심리 방역과 교육 인권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엮어내고
화재로 영업 터전을 잃은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한 대체시설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내년 10월까지 임시 영업공간을 마련해 피해 상인들의 생업 복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8일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지난 8월 활어동 화재로 피해를 본 중도매인 대표와 상인들을 만나 화재 수습 상황과 대체시설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영업 재개 시점과 대체시설 건립 일정이었다. 전주시는 활어동 앞 주차장 부지에 약 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00㎡ 규모의 철골 구조 대체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과 전주시 예산 10억원으로 마련한다. 시는 이달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에 들어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체시설 건립을 앞두고 기존 화재 건축물의 철거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전주시는 새로운 시설을 조기에 마련하려면 기존 건축물 철거가 선행돼야 하는 만큼 피해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원만하게 철거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화재 직후 피해 상인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재해지원본부를 설치해
제10대 부안군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비가 내년부터 월 364만원으로 인상된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경비와 직무수행에 따른 수당을 합한 금액으로, 올해보다 8.8% 오른 수준이다. 부안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제10대 부안군의회 의원들에게 적용할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2027년도 군의원 1인당 의정비는 월 364만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8.8% 인상된 금액이다. 특히 의원의 직무활동에 대한 보수 성격인 월정수당은 올해보다 15.9% 오른 월 214만17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의정비 인상률보다 월정수당 인상률이 높은 것이 이번 결정의 특징이다. 지방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된다. 의정활동비는 의정 자료 수집과 연구, 보조 활동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지급되며, 월정수당은 지방의원의 직무수행에 대한 대가로 지급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두 항목 가운데 월정수당의 적정 수준을 결정하는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주민 수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
생태환경을 앞세운 지역 축제가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한 국제 축제 시상에서 5개 부문 금상을 받은 데 이어 무주군도 아시아 지역 ‘2026 세계축제도시’로 지정됐다. 무주군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제71회 세계축제협회(IFEA) 월드 연차 총회 및 2026 피너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2026 세계축제도시(World Festival & Event City)’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축제도시 선정에는 무주반딧불축제를 중심으로 생태·환경을 비롯해 태권도와 국가유산, 영화, 레저, 관광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사계절 축제로 연결해온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주민과 지역사회가 축제 운영에 참여하고, ESG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운영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점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피너클 어워즈에서 5개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세계 30개국이 참여해 67개 부문에서 경쟁한 가운데 ‘베스트 친환경 프로그램’, ‘베스트 스폰서 파트너’, ‘베스트 TV 홍보’, ‘베스트 표지 디자인’, ‘베스트 현장장식’ 부문에서
진안군에 지역 내 첫 공인 테니스장이 들어서면서 생활체육 기반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지역 체육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지난 7일 월랑체육공원 반다비체육센터 인근에서 진안 테니스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전북도 테니스협회 관계자와 지역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기념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성 군수와 유소년 선수가 함께 코트에 나서 진행한 기념 시타도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새로 조성된 테니스장은 총사업비 17억3500만원을 들여 마련됐다. 재원은 기금 4억8000만원, 도비 3억2000만원, 군비 9억3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시설은 실외 하드코트 5면 규모로 조성됐다. 진안군은 그동안 지역 내 공인 테니스장이 없어 선수와 동호인들이 체육활동과 대회 참가에 필요한 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준공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 진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겨울을 앞두고 난방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연탄 배달에 나섰다. 지역의 생활 문제를 주민 스스로 살피고 해결에 힘을 보태는 이웃 돌봄 활동이다. 익산시 남중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8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고동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2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난방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겪는 이웃들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연탄을 나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원 대상 가구의 안부를 살피며 생활 속 어려움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난방용 연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구에는 연탄 구입비가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 500장은 두 가구의 겨울철 난방 준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번 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범위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주민자치는 지역의 현안을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해결
주민들이 직접 밭을 일구고 수확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익산시 여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 재배부터 수확, 전달까지 함께하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실천했다. 익산시 여산면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후원받은 물품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기부활동과 달리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를 심고 가꾸는 과정부터 수확까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위원들은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왔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 취약계층과 나누는 방식으로 활동의 성과를 이웃사랑으로 연결했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러한 나눔은 주민들이 가진 노동력과 농업 경험을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활용한 사례다. 단순히 물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협력하는 과정 자체가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창배 여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땀 흘려 키운 고구마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역 주민과 봉사단체, 기업이 힘을 모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가 익산 마동에서 열렸다. 음식 준비부터 배식과 현장 정리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식사 지원을 넘어 이웃 간 관계를 이어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도 지역 봉사단체와 후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곳간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음식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와 배식, 행사장 정리 등을 맡으며 식사 제공에 필요한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기관의 후원도 이어졌다. ㈜건강드림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행사에 힘을 보태면서 주민과 민간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복지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고, 민간 후원과 봉사 인력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사 나눔은
근력과 지구력, 팀워크를 겨루는 크로스트레이닝 대회가 한글날인 9일 익산에서 열렸다. 체육관 안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고강도 기능성 운동이 지역 생활체육의 새로운 경쟁 무대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후 1시 원광대학교 원체육관에서 개막한 '2026 백제왕도 두사부일체(THROWDOWN)'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8개 팀, 1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크로스트레이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개인 기록 경쟁을 넘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육관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동안 지역 크로스트레이닝 대회는 체육관 내부 공간의 제약과 대회 운영비 부담, 참가 선수 및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체육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탕으로 경기 공간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는 4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
대형 화물차의 통행이 잦은 군산항 주변 도로에서 과적과 적재 불량 등 위법 운행을 막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화물차의 적재중량 초과가 도로와 교량의 손상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속과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한 것이다. 군산시는 8일 군산항 5부두 인근에서 전주국토관리사무소, 군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과적차량 합동단속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물자동차의 위법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송업체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항은 항만 물류를 운송하는 화물차량이 통행하는 지역으로, 대형 차량의 안전운행 관리가 중요한 곳이다. 특히 적재중량을 초과한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도로시설물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의 적재중량 초과 여부를 비롯해 운행기록장치 관련 사항과 화물 적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적재중량을 초과한 차량은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차량의 운행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운행 과정에서 도로와 교량 등 기반시설에 가해지는 부담도 커져 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공헌을 되새기고 세대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제시는 8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과 초청인사, 노인복지 유공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을 단순한 복지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성장과 공동체 유지에 기여해 온 주체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유공자 포상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삶과 헌신을 되돌아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전북 정읍시가 오랜 역사를 품은 연지시장 일대의 대대적인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7일 시청 단풍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조사 수행 업체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지시장 정비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연지시장 부지의 중장기적인 밑그림을 그리고, 구도심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부흥을 이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 이후 수렴된 폭넓은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정비 대안의 장단점이 철저하게 분석됐다. 특히 시장 상인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정비 사례를 교차 검증하며, 현실적이면서도 실효성 높은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지시장 부지가 시외버스터미널과 정읍역을 잇는 최적의 교통 관문이라는 입지적 강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유동 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이를 구도심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아야 한다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와 각계의 목
전북 정읍시가 다가오는 4년의 지역 복지 지형을 새롭게 그릴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확정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정읍시는 지난 7일 시청 구절초회의실과 단풍회의실에서 ‘제6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대표협의체 심의회를 차례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제6기 계획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굵직한 목표 아래, 정읍의 톡톡 튀는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다변화된 수요를 꼼꼼하게 담아낸 48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폭넓은 주민 복지 수요 조사는 물론,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한 표적집단 면접조사(FGI)와 민관 협력 전담팀(TFT) 회의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왔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심의회에서는 14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치열한 논의를 거친 끝에, 해당 중장기 복지 로드맵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일 민간위원장은 “이번 계획은 민과 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빚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세부 사업들이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 시민들이
민생안정 지원금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추가경정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한편 도로·배수·전통시장·농업 현장을 직접 찾는 데까지. 지난 7월 출범한 제10대 완주군의회가 첫 100일 동안 민생과 현장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의 틀을 다졌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10대 의회가 8일 출범 100일을 맞는다고 7일 밝혔다.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를 의정 방향으로 내걸고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첫 100일 동안에는 제30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02회 임시회와 제303회 제1차 정례회까지 모두 3차례, 31일간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민생과 지역 현안에 관련된 안건을 심의하는 데 의정활동의 무게를 뒀다. 주요 의정활동 가운데 하나는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다. 군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원정책을 제도화하는 한편 제2·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도 심사했다. 재정 심의에서는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집행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를 살피는 의회의 견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출범 초기부터 집행부의 정책 추진과 재정 운용을 점검하는 역할을 병행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용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 익산에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후보 측 일정에 따르면 김 후보는 11일 오전 익산지역 주민 및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최정호 익산시장과 만나 익산 발전과 지역 현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정호 시장은 지난 7월 취임한 민선 9기 익산시장으로 ‘익산 대전환’을 시정의 핵심 기조로 내걸고 익산역 복합개발과 피지컬 AI·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김 후보의 이번 익산 방문은 단순한 지역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가 현재 당선권 마지막 자리인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와의 격차가 매우 좁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9일까지 진행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최민희 후보가 8만4,466표(20.28%)로 1위, 박선원 후보가 6만9,734표(16.7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민수 후보 5만9,953표(14.39%), 서미화 후
학교우유급식 운영 방식을 둘러싼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완주군에서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면서도 이용 편의와 행정 부담을 함께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의장실에서 봉서중학교 학부모회와 완주군학부모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우유급식 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우유급식은 지속돼야 할 정책이라면서도 학교별 운영 여부에 따라 급식이 달라지는 현행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통한 급식 대신 가구별 배송 방식 도입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재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상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2자녀 이상 가구까지 확대하고, 시범 운영됐던 바우처카드 지급 방식도 다시 도입해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중기 의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후보가 11일 전북 진안군 천반산 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정여립의 길, 천반산 민주시민 걷기대회에 참석해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여립의 대동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천반산 일대를 함께 걸으며 민주주의와 연대의 의미를 공유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 최고위원 후보는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어 열린 행사에서는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미래 비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용 후보는 성남시와 경기도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당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과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행사를 공동 준비한 관계자는 "정여립의 대동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평등과 연대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민주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소리를 잃은 지휘자가 수어라는 새로운 언어를 만나 다시 사람과 음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가 추석 연휴 군산 무대에 오른다.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 서로 다른 소통 방식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수어와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연극 ‘내 모든 걸’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의 중심에는 천재 지휘자 ‘건우’가 있다. 갑작스럽게 청각을 잃은 건우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어려워지지만 긍정적인 성격의 ‘이유’를 만나면서 수어를 새로운 소통의 언어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는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룬다. 건우가 변화한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고 다시 음악과 연결되는 과정을 통해 관계와 공감, 소통의 의미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수어와 음악을 한 무대에 결합한 점도 작품의 특징이다. 듣는 음악과 시각적인 언어인 수어를 함께 활용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는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주고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2026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됐다.
선선해진 가을밤 도심 공원이 국악 공연장으로 변한다. 대북과 국악관현악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무용, 성악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야외음악회가 전주 중산공원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전주정원문화센터 광장인 중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 ‘노을빛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공연장 안이 아닌 도심 공원에서 우리 음악을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 국악에 무용과 판소리, 성악과 노래를 결합해 국악의 여러 색깔을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무대는 강한준 작곡의 관현악 ‘전주의 새아침’이다. 대북과 무용을 국악관현악과 결합해 공연의 문을 연 뒤 임교민 작곡의 관현악 ‘민요의 향연’으로 우리 민요의 멋과 흥을 이어간다.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만남도 준비됐다. 전주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인 소프라노 조수빈과 바리톤 이창범이 이지영 작사·작곡의 ‘오늘은’을 들려준다. 판소리 무대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 김민영이 단가 ‘사철가’와 흥부가 가운데 ‘박타령’을 선보인다. 이어 무용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이준호 작곡의 ‘판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이 음악과 노래, 춤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책장을 넘기며 만났던 상상의 세계를 어린이들이 공연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19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가족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난 책이 좋아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다양한 책 속 세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원작이 전하는 책과 이야기의 즐거움에 무대예술의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음악과 노래, 춤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책 속 상상의 세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을 통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읽을 때 펼쳐지는 상상력을 무대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아이에게는 책과 가까워지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와 공연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바다와 숲을 품은 변산반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출산을 준비하는 1박2일 태교여행이 마련된다. 임산부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배우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태아와 교감하고 출산 과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안군보건소는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바다와 숲 태교여행 및 힐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변산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임산부 1명을 포함해 2~4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9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태교여행은 부안의 자연경관과 가족 체험을 결합했다. 참가 가족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가죽공예 등을 함께 체험하고 숲길을 걸으며 해안 낙조를 감상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부가 임신과 출산 과정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태교 코칭도 진행한다. 단순한 여행이나 체험에 머물지 않고 예비 부모가 서로 소통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
고향을 떠나 전주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정읍 출신 향우들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았다. 2015년 시작한 장학금 기탁이 12년째 이어지면서 누적 금액도 2600만원으로 늘었다. 정읍시는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가 지난 7일 정읍시청을 찾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향우회의 12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향우회는 201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고향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해 왔다. 올해 300만원을 보태면서 지금까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전달한 장학금은 모두 2600만원이 됐다.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출향인들이 장기간 고향과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전주개인택시 정읍향우회는 정읍 출신 개인택시 운전자 103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전주에서 생활하고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장학금 후원을 비롯해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장학금 기탁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을 다음 세대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을 떠나 생활하는 향우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이 고향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다시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내놓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만큼 받은 관심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정읍시는 음식점 ‘학산로 130 어시장’ 양상범 대표가 지난 7일 정읍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관계를 맺어온 업체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읍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된다.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제도권 복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자영업자의 기부는 금액을 넘어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과 관심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살피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역 복지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학산로 130 어시장’은 생우럭탕과 모둠회를 대표 메뉴로 운영하는 지역 음식점이다. 이번에는 음식점을 찾아준 지역 주민들의 관심에 나눔으로 보답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을 보탰다. 양상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
부안의 대표 가을 미식축제 현장에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기업인들의 기부가 이어졌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열기가 고향사랑기부로 연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나눔과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부안군은 ㈜크린텍 이재완 대표가 곰소 왕새우·젓갈축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모인 축제 현장에서 이뤄졌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에서다. ㈜크린텍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과의 연대를 이어갔다. 특히 곰소지역 축제 기간 지역 상공인과 기업인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지면서 행사의 의미도 확장되고 있다. 젓갈과 왕새우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축제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움직임이 함께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지역 밖의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역은 이를 주민복리 등에 활용하는 제도다. 축제를 통해 형성된 부안에 대한 관심이 기부 참여로 이어질 경우 관광객과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 터를 잡은 향우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날 고향을 위한 기부로 마음을 전했다. 지역을 떠난 출향인과 현재 고향을 지키는 주민을 잇는 면민의 날이 화합을 넘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산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부안군은 류제옥 재경상서면향우회장이 최근 상서중학교에서 열린 ‘제16회 상서면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상서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고향에 거주하는 주민뿐 아니라 타지에서 생활하는 출향인들도 함께 모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류 회장은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부안군에 전달했다. 재경상서면향우회를 이끄는 출향인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면서 고향과 향우사회를 연결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렸다. 재경상서면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상서면 출신 향우들이 교류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해온 단체다. 이번 기부 역시 거주지는 달라졌지만 고향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지역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면민의 날 행사도 주민과 향우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풍물과 노래, 난타, 색소폰 등
부안읍민의 날 축하무대를 위해 지역을 찾은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가 공연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에도 참여했다. 문화예술인의 축하공연이 지역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면서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레이디티가 최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제6회 웃음으로 채우는 부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레이디티는 이날 축하공연을 통해 주민들과 만난 데 이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읍민과 내빈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읍민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레이디티를 비롯한 초청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기탁식은 본격적인 기념식과 축하무대에 앞서 마련됐다. 단순히 공연자로 축제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위한 기부에 직접 동참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계기도 됐다. 레이디티는 “제6회 부안읍민의 날이라는 뜻깊은 축제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부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곰소 젓갈과 왕새우를 한자리에서 선보인 부안의 가을 미식축제 현장에서 지역 상인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다. 관광객을 끌어들인 축제의 활기를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으로 연결하려는 참여다. 부안군은 영웅수산 이상수 대표가 ‘제18회 부안 곰소 젓갈&왕새우축제’ 기간 중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탁식은 전국에서 관광객과 미식 방문객이 찾은 곰소지역 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지역 수산업에 종사하는 상공인이 축제를 계기로 발생한 지역의 활력이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곰소젓갈축제와 곰소만 왕새우축제를 연계해 젓갈과 왕새우라는 지역의 대표 수산 먹거리를 함께 선보였다. 이상수 대표도 이 같은 통합축제를 곰소지역의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보고 기부에 동참했다. 축제에서는 맨손 왕새우 잡기와 젓갈 비빔밥 나눔, K-소스 홍보관 등 지역 수산물과 식품산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적인 곰소 젓갈에 왕새우와 소스 콘텐츠를 더하면서 지역 먹거리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상인의 고향사랑기부는 축
주민과 행정을 잇는 마을 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에 힘을 보탰다. 부안읍 이장들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500만원을 읍민 5000여명이 함께한 행사장에서 전달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나눔으로 연결했다. 부안군은 부안읍이장단협의회가 최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제6회 웃음으로 채우는 부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김용화 부안읍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읍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식은 본격적인 기념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읍민의 날에는 주민과 내빈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읍민 노래자랑,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마을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연결해온 이장단이 지역을 위한 기부에도 공동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 기탁은 읍민의 날을 단순한 주민 화합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을 확산하는 계기로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장을 찾은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이 지역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돌아왔다.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부안읍민의 날’ 행사장에서 마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축제의 의미를 나눔과 상생으로 넓혔다. 부안군은 부안읍 모산마을 주민들이 최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제6회 웃음으로 채우는 부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특정 개인이나 기업이 아닌 마을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읍민의 날을 맞아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민과 내빈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모산마을의 기탁은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진행됐다.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확인하는 행사에서 주민들이 다시 지역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생활 속 공동체 활동과 연결했다. 모산마을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여한 전삼례 이장은 “제6회 부안읍민의 날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읍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