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진안군, 상호 1천만 원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상생 협력 강화

  • 등록 2025.03.02 1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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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28일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1천만 원씩 기부하며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기부는 양 군의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안군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주영환 부군수 역시 “부안군과의 협력은 진안군에도 의미 있는 일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부안군의 다양한 정책을 참고하며 진안군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 이후 진안군 공무원들은 부안군의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방문하여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변산워케이션센터와 부안청자박물관을 견학하며 부안군의 관광 및 문화 예술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진안군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부안군과 진안군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최은화 기자 codi14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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