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부안읍 물의 거리 광장에서 구강건강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입 속 세균검사, 구강건조증 검사 등 구강체험관 운영, ▲무료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전시,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 퀴즈 이벤트, ▲구강관리용품 꾸러미 증정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20일까지를 '순회 구강건강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실천적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보건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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