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오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협의회는 13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가 소속된 협의체로, 이번 산업전에서는 각 회원도시가 보유한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
심덕섭 고창군수(협의회 회장도시)는 “이번 산업전 참여는 한국 세계유산의 의미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해 세계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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