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전해진 시원한 ‘쿨한 나눔’

  • 등록 2025.08.10 10:26:32
크게보기

수확기 피해방지단 노재성 씨, 야외근로자 위해 땀 흡수 헤어밴드 200개 기부

 

익산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하는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익산시는 수확기 피해방지단에서 활동 중인 여산면 주민 노재성 씨가 야외 근로자들의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 땀 흡수 헤어밴드 200개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된 헤어밴드는 고흡습 섬유로 만들어져 머리에 착용 시 땀이 얼굴이나 눈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주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야외 활동을 돕는다.

 

노 씨는 “포획 활동 중 흘리는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몸소 느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땀을 식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에 감사드리며, 야외 근로자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전문 엽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민성 기자 thepennews@naver.com
Copyright @더펜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북로248 2층 | 법인명:더펜뉴스 | 제호: 더펜뉴스 등록번호: 전북, 아00658 | 등록일 : 2025 - 03 - 13 | 발행인 : 최민성 | 편집인 : 최민성 | 청소년보호책임자:최민성 | 대표전화번호 : 1551-6420. 063)855-3349 Copyright @더펜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