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중화요리 본가’ 착한가게 5호점 현판식 열려

  • 등록 2025.09.03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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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점의 따뜻한 나눔…어려운 이웃 위한 기부 확산

 

남원시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환순·김영근)가 지난 2일 착한나눔 정기 기부에 동참한 ‘중화요리 본가’(대표 하경인)에 착한가게 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매출 일부를 기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기탁된 금액은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경인 중화요리 본가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환순 주천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의 온정이 모여 주천면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착한가게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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