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89억 규모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 등록 2025.10.28 14: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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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농촌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수질 개선 집중… 2026년 신규사업도 본격 준비

남원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총 9개 사업, 총사업비 1,289억 원(국비 723억 원, 도비 191억 원, 시비 375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에만 293억 원(국비 179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102억 원)을 투입해 도심과 농촌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 등 도시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연내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에는 ‘남원 청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2개 신규 사업의 실시설계 용역과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시공 관리를 체계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하수도 시설의 현대화와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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