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등록 2025.12.16 14: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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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평가에서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차 보급 등 높은 점수
심 민 군수 "군민과 행정의 합작품,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실적과 계절관리제 이행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비상 저감 조치 이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차 보급 확대, 계절관리제 이행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임실군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계절관리제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장회보, 영농 교육 현장 홍보 등을 통해 군민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확대 및 저공해 조치 적극 추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 감시원 운영을 통한 불법 소각 상시 단속, 비상 저감 조치 발령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가동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임실군의 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완성되었다. 군은 ‘기후위기 대응 그린리더! 임실N탄소중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447.7천톤) 6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은 도내 선도 사례로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년 연속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법 소각 근절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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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기 기자 songhy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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