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익산시가 선보인 가족형 시티투어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시티투어 프로그램 ‘백제에 반하다, 방학엔 백반여행이지’ 참여자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30여 명이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운영된다.
투어는 익산역을 출발해 미륵사지와 백제체험관,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 교도소 세트장인 이상한교도소, 왕궁포레스트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미륵산골 농촌체험마을에서는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농촌 체험과 자연을 고루 담아낸 것이 이번 시티투어의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방학 시즌 가족 여행 수요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3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운영해 마룡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겨울방학 시티투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월 말 추가 시티투어를 모집·운영하고, 방학 시즌을 겨냥한 가족 친화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계절과 대상별로 특화된 시티투어를 통해 익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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