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이 계절 변화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생활 밀착형 돌봄에 나섰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냉·난방기 지원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저소득 한파 취약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은 시원하게’를 추진하고 난방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와 폭염 등 계절적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기 노후 여부와 주거 여건, 생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협의체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기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진행했다.
류형규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겨울에는 난방기 지원으로 한파로부터 이웃을 지키고, 여름철에는 냉방기 지원으로 폭염까지 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비롯해 올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위한 ‘이웃애(愛)돌봄단’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 ‘몸튼튼! 마음도 든든! 밑반찬 지원사업’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왕궁새싹 무럭무럭 지원사업’ △고령자 생일 축하 사업 ‘건강백세 어르신 지원사업’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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