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 참여형 축제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 조성을 위해 ‘2026 시간여행 축제학교’ 참여자와 ‘찾아가는 축제학교’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간여행 축제학교는 지역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축제기획자와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정원을 초과할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교육은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군산시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열린다. 과정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에서는 축제에 대한 기본 이해와 타 지역 문화관광축제의 우수사례를 다루고,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방안을 구상하는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일반과정은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축제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자에게는 과정별 수료증이 발급되고, 향후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시민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할 경우 가점도 주어진다.
함께 모집하는 ‘찾아가는 축제학교’는 모두 5개 팀을 선정해 프로그램 기획, 예산 운영, 홍보 전략, 안전관리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주민 주도성이 높고 교육 참여 인원이 10명 이상인 단체를 우선 선정해, 주민 중심의 축제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간여행 축제학교와 찾아가는 축제학교 모두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19일까지다. 군산시 누리집과 군산시간여행축제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2월 20일 개별 통보된다.
군산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지역 고유의 축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제14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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