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농업인 소득 향상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0개 과정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상추와 수박, 마늘, 미생물 등 지역 주력 작목을 비롯해 논 면적 감축에 따른 대체 작물로 주목받는 콩 재배 과정까지 포함해 모두 10회로 편성됐다.
고추와 토양관리, 상추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계획 대비 143%에 해당하는 459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교육은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농업정책 및 제도 안내 등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과 농업용 e지 사용 요령, 한랭질환 예방 수칙 등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생활 밀착형 정보도 함께 다뤄지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교육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학습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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