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2026년을 맞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선다.
덕진구는 27일 구청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6년도 구정 운영 5대 추진 목표를 발표했다. 5대 목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나눔과 배려의 복지행정, 시민 일상을 지키는 안전행정,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녹색행정,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활력행정이다.
먼저 덕진구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 주민센터 기능 보강에 나선다. 고충 민원과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덕진동 주민센터 주차장 사유지 매입, 인후1·2동과 우아1동, 금암동, 송천1동 주민센터 노후시설 정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디지털 공부 구축 등도 진행된다.
복지행정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지원 기준 완화, 전북형 긴급복지지원제도 시행 등을 통해 저소득·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한다. 보육과 노인 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안전행정에서는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로와 교통,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안전을 강화한다.
여름·겨울철 재난 대응계획 수립과 급경사지·재해우려지역 점검, 도로시설물과 교량 보수·보강,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CCTV 단속 확대 등이 추진된다. 위생 분야에서는 식품제조업소 위생관리 등급 평가와 모범음식점 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녹색행정 분야에서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는다.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 단속과 불법투기 감시 강화, 환경오염 배출시설 지도점검, 기지제 수변공원 공연장 정비와 에코시티 녹지 개선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 대책과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하천 환경 정비도 병행된다.
활력행정으로는 철저한 세원 관리로 재원을 확보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과 상권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하며, 산업단지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방세 감면과 납기 연장 등 지원책도 지속한다.
이기섭 덕진구청장은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녹색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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