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사)한국새농민회 장수군지회(회장 한동근)는 지난 27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겨울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지역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들은 선진 영농기술 보급과 귀농·귀촌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근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동절기에 더욱 힘든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농민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새농민회 장수군지회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과 함께 정기적인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