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지원…경영 부담 덜고 서비스 질 높인다

  • 등록 2026.01.28 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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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비 지원·기사 처우 개선·안전 강화까지…2026년 종합 지원책 추진

남원시가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 교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관내 택시 총 321대(개인택시 242대, 법인택시 79대·6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5억6천2백만 원(도비 6천3백만 원, 시비 4억9천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택시 운영에 필수적인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항목은 콜관제료, 카드수수료, 카드통신료 등으로, 카드수수료는 전액 지원하고 콜관제료는 월 4만 원 한도, 카드통신료는 월 5,5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택시업계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택시를 활용한 시정 홍보도 강화한다. 남원시는 택시 1대당 월 6만 원 수준의 시정 홍보비를 지원해 택시를 ‘움직이는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시정 홍보 효과 제고와 함께 택시업계의 수익 기반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반택시 기사 처우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해 근속기간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고, **택시 대·폐차 지원(15대)**과 방범등 설치 지원을 병행 추진해 운수종사자의 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 강화에도 힘쓴다.

 

남원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택시 지도·감독을 연중 실시하고, 방범등 설치는 1분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콜관제료와 카드수수료, 통신료 등 각종 보조금은 분기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택시기사의 근무 여건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안전 확보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택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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