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지케어’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28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인지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된 환경 변화에 맞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지케어’ 앱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후 온라인 치매 검사와 인지 훈련 콘텐츠, 치매 관리 관련 정보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제 풀이와 일기 작성 등 인지 자극 프로그램은 물론, 약 복용 알림과 걸음 수 측정, 정서 관리를 돕는 마음 인지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통해 음성 대화 방식의 상호 소통이 가능해 고령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일상 속 인지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앱을 통해 수집되는 인지 저하 위험 요인과 이용자의 변화 추이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개별 연락이나 대면 상담으로 연계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초고령자를 대상으로는 보호자 알림 기능을 활용해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군산시 보건소장은 “인지케어 앱은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치매 예방과 인지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라며 “치매는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스스로 인지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데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케어’ 앱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치매안심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3-454-58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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