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무주군지부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은 NH농협 무주군지부가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금 2천4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주군지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소수은 NH농협 무주군지부장은 “무주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기부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돼,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4만4천 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제도 변화에 발맞춰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무주군은 반딧불이 신비 탐사권과 산골영화제 입장권, 향로산 자연휴양림 숙박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59종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 추가 품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13억8천800만 원을 모금해 누적 기금 27억3천200만 원을 조성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일반 및 지정 기부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신규 기금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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