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남원시, 통합돌봄 민관 협력 본격화

  • 등록 2026.01.29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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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돌봄, 함께 피어나는 남원’ 비전 아래
통합돌봄 수행기관 업무협약 체결

 

남원시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년 3월 27일)을 앞두고, 통합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분야별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방문재활운동, 식사지원, 병원동행, 주거환경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4대 핵심 분야 서비스를 개인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도회, 남원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섬세한, 살림노인복지센터, (유)보은건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서비스의 현장 수행을 맡게 된다.

 

방문재활운동 분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신체 기능 회복과 근력 강화를 지원한다. 식사지원은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가구에 도시락과 밑반찬, 식재료 등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동행 매니저가 접수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하며, 주거환경개선 분야에서는 낙상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고령친화적 주거환경 조성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춘 돌봄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남원형 통합돌봄 모델’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자신이 살아온 공간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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