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병역 의무 이행을 앞둔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입영지원금을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해 지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물가 상승과 입영 전 발생하는 실제 경비 등을 고려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원금 증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 중, 입영일 기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이다. 이는 지역에 실제 생활 기반을 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충전 지급되며, 신청 전 본인이 상품권 앱(App)에 가입되어 있어야 신속한 수령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안 정읍시가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읍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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