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육아맘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제시는 29일 오전 제3대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 마루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제 마루맘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안전 등 아동친화 정책에 관심이 높은 육아맘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이다.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와 유해환경 점검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단의 위촉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육아맘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바탕으로 아동친화 가치에 부합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과 홍보 활동을 맡는다.
발대식 1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홍보 영상 시청과 위촉장 수여, 마루맘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동권리 교육과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루맘 단원은 “평소 아동 안전과 돌봄에 관심은 많았지만 목소리를 낼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육아맘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동친화 정책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서포터즈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루맘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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