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과 외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공형 교통복지 서비스인 ‘행복콜택시’ 운행을 확대한다.
김제시는 오는 2월부터 행복콜택시 운행 대상 지역을 기존 17개 읍·면·동 158개 마을에서 19개 읍·면·동 198개 마을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행복콜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400m 이상 떨어져 있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 서비스다. 이용자는 전화로 택시를 호출해 필요한 이동을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이다.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과 공휴일에도 운행된다.
김제시는 앞서 지난 26일 행복콜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하며 운행자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행복콜택시는 지역별로 지정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김제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복콜택시 운행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거점 시설 간 접근성을 높여 일상 속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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