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 기능 회복과 건강 증진을 돕는 장애인 맞춤형 방문재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활운동실을 거점으로 가정 방문 중심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방문재활사업 대상자는 뇌병변 장애인 6명, 지체장애인 17명, 기타 장애인 3명 등 모두 26명으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숙련된 재활 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2인 1조로 월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찾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맞춘 1대1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모두 350건의 방문 재활서비스가 이뤄졌다.
서비스 내용은 전기자극치료와 운동기구를 활용한 관절운동, 스모비 운동,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 전문적인 작업·물리치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낙상과 화상 예방 교육 등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김제시는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다시쓰기 사업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활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재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재활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재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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