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확정

  • 등록 2026.01.29 12: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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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신동진1 선정…농가 소득·기후 대응력 고려

 

김제시가 202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과 신동진1을 최종 확정했다.

 

김제시는 지난 28일 202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두 품종을 매입 대상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심의에 앞서 읍·면·동과 지역 RPC 등 27곳을 대상으로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관내 4개 RPC, 농민단체와 이통장연합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배 적합성과 보급 가능성, 시장성과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투표를 통해 매입 품종을 결정했다.

 

신동진은 오랜 기간 김제 지역에서 재배돼 온 대표 품종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농가 소득에 기여도가 크다는 점이 평가됐다. 함께 선정된 신동진1은 신동진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비바람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한 품종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불안 요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제시는 매입 품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중장기 영농 계획을 보다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해당 품종에 대한 홍보와 재배 기술 안내를 통해 현장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미리 확정해 농업인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며 “현장 중심의 농업 정책을 통해 김제 쌀 생산의 안정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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