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인재 양성’ 열기 후끈… 30년간 40억 장학금 쾌척

  • 등록 2026.01.29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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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 발전협·개인택시조합 장학금 기탁… 민간 후원 매년 1억 원 상회
2,200명에게 꿈 지원, 교육발전특구 등 344억 사업비 확보 ‘교육 거점’ 도약
심 민 군수 “장학금 지원부터 교육특구 사업까지… 임실 교육 성장 최우선”

 

한파를 녹이는 임실군민들의 뜨거운 인재 사랑이 지역 교육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30여 년간 이어진 임실군 애향장학회의 발자취가 민간의 자발적인 기탁과 만나 거대한 인재 육성의 물결을 형성하고 있다.

 

29일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지난 27일 관촌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종섭)가 300만 원, 임실개인택시 단위조합(조합장 왕동열)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관촌면 발전협은 누적 1,000만 원, 개인택시조합은 누적 1,450만 원에 달하는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금까지 2,200여 명의 학생에게 총 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특히 민간 기탁금이 매년 1억 원을 웃도는 등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장학사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재정적 기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혁신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봉황인재학당’은 대도시급 강사진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발전특구(124억)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20억) 등 총 344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비를 확보하며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애향장학금 지원을 넘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통해 임실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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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기 기자 songhye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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