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산불과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중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산림재난대응단 근로자 50명을 선발하고, 계절별 산림재난 발생 특성에 맞춘 현장 대응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산림재난대응단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근무하며 산불과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다양한 산림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감시원 50명과 함께 산불 진화와 잔불 정리, 산불 예방 순찰과 계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현장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산림병해충 방제와 산림 보호를 위한 현장 업무를 병행하며 연중 산림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군산시는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는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으로 연중 산림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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