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올해 수소 승용차 50대와 수소 고상버스 9대 등 모두 59대에 대한 민간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지원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금액은 수소 승용차 1대당 3450만 원, 수소 고상버스는 1대당 3억80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0일 전부터 연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지역 내 법인·단체다.
사업 신청은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구매를 희망하는 군민은 수소 승용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은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행안과 곰소 지역에 수소충전소 2곳이 운영 중으로, 군민들이 불편 없이 수소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보급 물량을 대폭 늘려 군민들의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며 “수소 기반 교통수단을 확대해 청정 부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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