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놀이터를 예년보다 앞당겨 개장한다.
부안군은 부안읍 선은리 3-6번지, 부안다목적체육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를 올해 1월과 8월을 제외한 연중 10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4개월 늘린 것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오랜 기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조기 개장에 따라 이른 봄부터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넓고 개방된 공간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반려인들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맹견의 출입은 제한되며, 배변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관리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군은 이용 질서를 유지해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놀이터 주변에 유채를 파종한 데 따라 오는 4월에는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보다 오랜 기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기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간의 교감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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