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자게시대, 전주 소상공인 광고 숨통 틔운다

  • 등록 2026.01.29 1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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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 광고로 상업용 구좌 이용률 94%…전주시, 운영 개선·지원 확대

 

전주시가 시범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광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일 기준 3000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운영 중인 LED 전자게시대 상업용 구좌 이용률이 개시 3개월 만에 9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법적이면서도 접근성이 높은 광고 매체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역 내 다양한 광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2024년 12월)와 덕진구 화개네거리(2025년 6월)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전자게시대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가동된다.

 

운영 방식도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보완된다. 전주시는 오는 2월부터 광고 표출 시간을 기존 한 사이클당 10초에서 15초로 늘려 광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광고 시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시안 검수 과정에서 전광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요소를 사전에 안내하고, 무료 예시 시안을 제공해 광고 제작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홍보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LED 전자게시대 추가 설치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LED 전자게시대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광고 매체”라며 “이용 현황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법 광고 이용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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