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 진작과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 할인 폭을 대폭 늘린다.
진안군은 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명절 준비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할인 기간 동안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 모두 기본 10% 선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로 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도 함께 운영된다. 카드형 상품권을 최대 한도인 60만 원까지 충전해 사용하면 선할인 6만 원과 캐시백 6만 원을 더해 총 12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도 일시적으로 상향된다. 기존 월 50만 원이던 한도는 2월 한 달간 60만 원으로 늘어나 명절 선물이나 제수용품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된다. 카드형 상품권 발급처는 기존 농협과 우체국에서 관내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된다. 다만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시스템 구축 일정에 따라 2월 둘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은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지역사랑상품권 앱 ‘착’과 진안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20% 할인 혜택과 구매 한도 상향, 카드 발급처 확대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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