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어린이 환경 챌린지: 새학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도서인 ‘비닐봉지 하나가’를 함께 읽고 토론한 뒤, 폐섬유를 재활용한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임실군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