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더욱 강력해진 콘텐츠와 함께 제21회 대회의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에 들어갔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어울림센터에서 제2차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총 13억 3,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지난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59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K-발효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통 장류 문화와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 운영, 친환경 및 안전 관리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 개선 사항으로 논의했다.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축제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발효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순창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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