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정부 정책 선제 대응

  • 등록 2026.02.02 1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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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득·탄소중립 겨냥한 전국 첫 전담 조직 가동

 

전북 진안군이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발맞춰 전담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진안군은 2일 군청 강당에서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마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과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전담 추진단을 구성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단위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 배당금이나 마을 공동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500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안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맞춤형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은 이경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허가 관련 행정부서를 비롯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승화기술 등 민간 전문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금융기관과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군은 추진단을 통해 마을 단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허가 문제와 금융 지원, 전력계통 확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실시한 수요조사에서는 관내 27개 마을이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주민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2월 중 마을 간담회를 거쳐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3월로 예정된 정부 공모 사업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군민들이 재생에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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