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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생활 정보

완주군, 한여름 밤 웃음 선사한다…코믹연극 '고스트' 24일 무대

인기 개그맨 김혜선·안상태 출연…완주문화예술회관 공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우수 공연 잇따라 선보여

 

무더위에 지친 일상에 잠시 웃음으로 쉬어갈 수 있는 공연이 완주를 찾는다. 공공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국비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코믹연극 '고스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고스트'는 영국의 대표 극작가 노엘 카워드의 희곡 '유쾌한 유령'을 한국적인 정서와 코미디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죽은 전처의 유령이 다시 나타나면서 현재의 아내와 남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풍자를 함께 담아낸다.

 

무대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 있는 연기와 코믹한 호흡으로 약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운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향유 사업의 하나다.

 

완주군은 이번 연극에 이어 오는 8월 7일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도 선보이며 세대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수수료를 포함해 5000원이며,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우수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한여름 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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