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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피플

김제 백구면, 고립·은둔 20가구에 냉감 이불 지원…폭염 속 복지안전망 강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후원으로 여름 이불 전달
안부 확인·생활 상담 병행…취약계층 돌봄 확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제시 백구면이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냉감 이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지역 내 고립·은둔 세대 20가구에 냉감 이불패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외부 활동이 어렵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주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백구면은 지원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해 냉감 이불을 전달하는 한편,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특히 사회적 고립으로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는 데도 의미를 뒀다.

 

권영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구면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백구면장 직무대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고립·은둔 세대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만큼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구면은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현장 중심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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