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화)

  • 흐림동두천 22.1℃
  • 흐림강릉 22.4℃
  • 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6.8℃
  • 흐림울산 26.1℃
  • 구름많음광주 26.6℃
  • 구름많음부산 27.2℃
  • 구름많음고창 24.6℃
  • 구름많음제주 28.0℃
  • 흐림강화 21.3℃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4℃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여름철 혈액 수급 힘 보탠다…전주시, 시청·구청서 릴레이 헌혈

12·13·19일 직원·시민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올해 세 차례 396명 동참…10월에도 정기 헌혈 이어간다

 

여름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생명나눔 행렬이 전주에서 이어진다. 공직자 중심의 단체헌혈에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과 양 구청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를 넓힌다는 취지다.

 

전주시보건소는 12일 전주시청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 13일 전주시청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청과 구청 직원뿐 아니라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해마다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앞서 1월과 4월, 6월 세 차례 헌혈운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396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해진 날짜에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찾으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와 혈압·빈혈검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헌혈증은 본인이나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환자를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현재 전북지역 혈액 수급은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이 집계한 지난 10일 0시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7.3일분이다. 혈액형별로는 O형 7.0일분, A형 5.1일분, B형 11.8일분, AB형 5.3일분이다.

 

다만 혈액은 장기간 비축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닌 만큼 현재 보유량이 적정 수준이라고 해서 헌혈 참여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유지하는 핵심인 이유다.

 

전주시는 오는 10월14·15·22일에도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헌혈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자원으로 아직 이를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