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받을 때 사용하는 도로명주소를 넘어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 위치를 정확하게 알리는 다양한 ‘주소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온라인 행사가 김제에서 열린다. 영상과 퀴즈를 결합해 다소 낯설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기초번호의 쓰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제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로명주소 SNS ‘영상보고 퀴즈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되는 주소정보의 종류와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제시 SNS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김제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서 안내하는 QR코드를 이용해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 응모하면 된다.
홍보 영상에는 일반적인 도로명주소뿐 아니라 국가지점번호와 사물주소, 기초번호 등 다양한 주소정보가 소개된다. 시민들이 각각의 주소정보가 어떤 상황에서 활용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연결해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주소정보는 우편이나 택배 등 물류서비스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넘어 생활안전과 재난·응급상황에서도 활용된다. 건물이 없는 지역이나 특정 시설물 등의 위치를 주소정보로 표시하면 사고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제시는 이처럼 평소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주소정보를 일방적인 홍보 방식이 아닌 영상 시청과 퀴즈 참여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참여자에게는 경품도 제공한다. 시는 퀴즈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배달앱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김제시 SNS를 통해 발표한다.
최미화 김제시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 시설은 우편, 택배 등 일상생활에서의 편리함을 높이고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퀴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주소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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