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날로 심각해지는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임실군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 : 지역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 행사에 12개 주요 지방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굳건한 연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결의 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 핵심 기관들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부 부처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임실군 대표로 단상에 오른 박현숙 부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춘 3대 핵심 기후행동 로드맵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60% 파격 감축 달성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임실N치즈' 산업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면 도입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농업 부문 탄소중립 선도 등을 약속하며 탄소 제로(0)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이제 모든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의 가장 치열한 최전선에 서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체감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하며, “앞으로 군민을 비롯한 깨어있는 시민사회와 굳건히 손을 잡고 임실군만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맞춤형 지역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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