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당도 높고 품질 뛰어난 ‘임실N복숭아’ 본격 출하…전국 소비자 만난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고품질 복숭아로 알려진 임실N복숭아는 8월 말까지 전국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서울 가락시장 등 공영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통해 집중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출하 품종은 황도, 백도, 천중도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납작복숭아(거반도)까지 포함돼, 다양한 맛과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임실군은 270여 농가, 300ha 면적에서 생산된 총 1,600톤의 복숭아를 공동 선별장을 통해 엄선해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발 250~4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임실N복숭아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적절한 강우와 고온 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전반적인 품질 또한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지난해 77억 원의 출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