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탑동마을의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과 고령,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집 안팎을 정리하기 어려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실내외에 쌓인 생활용품과 폐기물을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주택 내 쥐구멍을 보수하고 낡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함께 살피며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성도 꼼꼼히 확인했다. 사업 대상자인 신모 어르신은 "몸이 아파 집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청소해 주고 낡은 장판까지 새로 바꿔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정회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
장수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요리실습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먹거리와 영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별 영양소의 역할과 균형 잡힌 식사의 필요성을 배우는 영양교육에 이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식재료를 직접 씻고 손질하며 샌드위치를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식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론 위주의 영양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접목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영양교육을 받고 직접 재료를 손질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
장수군이 국내에서 개발된 사과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경쟁력 있는 품종을 발굴하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장수군은 14일 장수읍 용계리 일원에서 사과 재배 농가와 과수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내육성 사과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국내 육성 사과 품종의 생육 특성과 장수지역 재배 적합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지역 기후와 재배환경에 맞는 우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개발된 사과 신품종 8종의 생육 상태와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전문가로부터 품종별 특징과 재배 관리 요령, 재배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 평가회에서는 조생종인 아오리와 썸머킹, 썸머프린스, 골든볼 등 4개 품종을 직접 시식하며 당도와 산미, 식감, 향 등 품종별 식미 특성을 비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과원을 둘러보며 나무의 생육 상태와 과실의 크기, 착색 정도 등을 확인하고 장수지역에서의 재배 가능성과 농가 보급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수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재배환
장수군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장수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와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기관과 유관기관의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장수군 전 부서를 비롯해 군부대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와 비상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와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도상연습이 이어진다. 연습 기간에는 현안과제 토의와 전시 예산편성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한누리전당에서는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종합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군과 경찰, 소방, 행정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해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 구조, 현장 통제, 사후 수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은 이번 훈련을
장수군이 마을만들기사업의 주도권을 주민들에게 맡기는 참여형 추진 방식을 도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사)장수지역활력센터가 장수읍 행복나눔터에서 '2026년 장수군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용역사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행정이나 전문가 중심의 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용역사를 직접 선택하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만들기사업 3단계 대상지인 두산·곡리·동정·파곡마을 주민 대표 20명과 용역사 4곳이 참석했다. 각 용역사는 사업 수행 경험과 전문성, 주민과의 소통 방식 등을 소개했고, 주민들은 마을별 회의를 거쳐 예비계획을 구체화할 파트너를 직접 선정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마을이 동일한 용역사를 희망할 경우 행정이 개입하지 않고 주민 간 자율 협의를 우선 진행한 뒤, 합의가 어려우면 추첨으로 결정하는 원칙도 주민들이 함께 마련했다. 실제로 이날 두 마을이 같은 용역사를 선택했지만, 주민들은 추첨 결과를 존중하기로 뜻을 모았고 결과에도 흔쾌히 승복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숙한 주민자치를 보여줬다. 장수군은 이번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의사결정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여름방학 진로캠프가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마무리됐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누리전당과 군민회관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학생 장수사랑 사회공헌사업단 멘토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장수YMCA 등 지역 기관도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했다. 첫날에는 전통연희액션극 '쌈구경가자'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제3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지역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 참여 경험을 쌓았다. 12일과 13일에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학 목표를 바탕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으며 진학 전략과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전문가와 심층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진로에 대한 고
장수군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꽃차소믈리에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장수군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군민 21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일정의 '꽃차소믈리에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의 치유적 가치를 활용해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은 꽃차를 만드는 제다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꽃의 색과 향, 맛을 직접 느끼며 꽃차가 지닌 치유 효과와 가치를 오감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꽃차와 컬러테라피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꽃차 블렌딩과 티테라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치유농장 연계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꽃차 제조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교육 내용을 실제 치유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꽃차소믈리에 2급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치유 프로그램 개발
장수군이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지역 사업자를 대상으로 기한 내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은 12일 관내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안내를 강화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관련 안내문과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 7월 1일 기준 장수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을 초과하는 개인사업자다. 신고와 납부는 오는 31일까지 마쳐야 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액과 납부 기한 등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는 신고 기준을 담은 별도의 안내문도 함께 전달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과세표준과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고지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와 납부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면적 등 과세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용을 수정 신고한 뒤 새로 발급받은 납부서로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2021년부터 신고·납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한 내 신고 또는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대상
장수군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실행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에 나선다. 장수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2차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인구정책 추진 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군수와 류지봉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수행한 즐거운도시연구소가 기본계획 수립 결과와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본계획은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의 현실과 군민 수요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은 한 달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제안을 수렴했다. 또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청년, 교육, 귀농·귀촌, 지역경제, 복지 분야 주민들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을 진행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계획에 담았다. 기본계획은 '산에서 뛰놀고 촌에서 도약하는 삶촌 장수'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함께 누리는 기본사회 ,아이들이 머물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장수군 장계면 자율방재단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장수군 장계면은 장계면지역자율방재단이 11일 폭염 예방 물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김윤상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37명과 장정복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문재표 장수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생수와 팔토시, 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오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계면 시가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외출객 등을 대상으로 생수와 물품을 나눠주며 무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활동 범위를 넓혀 장계 전통시장과 마을회관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았다.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김윤상 장계면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방재단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