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디지털 산업 전환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와 행정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을 실시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실무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피지컬 AI의 개념과 산업·행정 분야 적용 사례를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정책과 업무에 접목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정동영 국회의원의 보좌관이자, 전북대학교 4차산업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박승대 박사가 초청돼 이끌었다. 박 박사는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전문가로, ‘모빌리티 기술혁명’, ‘사회대변혁과 드론시대’ 등 기술 기반 사회 변화에 주목해 온 저술가이기도 하다. 박 박사는 “피지컬 AI는 공간·사물·사람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술로, 미래 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행정 분야에서도 기술 융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피지컬 AI는 단순한 첨단 기술이
김제시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영)가 지난 1일, 김제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최준영 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설렁탕을 정성껏 배식하고 식당 환경 정리 등 부수적인 활동도 함께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한 분 한 분의 어르신을 정중히 응대하며, 따뜻한 말 한마디도 아끼지 않았다. 김제천사무료급식소는 (사)한국나눔연맹의 후원으로 지난 2024년 3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개소했으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65세 이상 결식 우려 어르신 약 350여 명에게 설렁탕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지역 노인 복지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최준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활동 외에도 독거노인 등 취
김제시가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을 실시하며, 행정의 미래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청원(全靑員)을 대상으로 한 피지컬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의 행정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공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피지컬 AI 개념 및 행정·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정동영 국회의원 보좌관이자 전북대학교 4차산업혁명 특임교수인 박승대 박사가 초청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 박사는 ‘모빌리티 기술혁명’, ‘사회대변혁과 드론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기술 변화에 따른 사회 구조 전환을 꾸준히 조명해온 전문가로, 이번 강의에서도 피지컬 AI가 공공행정 전반에 미칠 변화의 방향성과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피지컬 AI’는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라 학습하고 행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김제시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1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장들의 세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축제 준비 전반을 세밀히 점검하고 전 부서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했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김제만의 농경문화와 가을 수확의 기쁨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통놀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 등이 강화돼 세대와 세대를 잇는 장으로 꾸며진다. 축제가 열리는 김제 평야는 드넓은 들녘과 황금빛 벼 이삭이 어우러지는 가을 정취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와 겹쳐 귀성객은 물론, 타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김제시가 6‧25전쟁에 참전한 故 조은동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제시는 1일, 육군 제5사단 35연대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 참여한 故 조은동 병장의 조카 조윤철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진행됐다. 조 병장은 1951년 7월부터 1952년 7월까지,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분대장으로 참전하며 뛰어난 전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1952년 9월 1일과 1954년 10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화랑무공훈장 수여를 결정했지만, 당시의 치열한 전쟁 상황 속에서 훈장과 훈장증이 실물로 전달되지 못한 채 조 병장은 1952년에 전사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공동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전쟁의 혼란 속에 정당한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또는 유족을 찾아 국가가 직접 훈장을 전수하는 보훈 예우 정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김제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김제시가 AI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디지털 포용과 건강관리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교육부의 ‘2025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KTCS와 협업해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스마트폰 기초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 건강관리와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김제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의 35.7%에 달해, 디지털 격차 해소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읍면 보건지소와 마을을 순회하며 디지털헬스케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체험교실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 앱 사용법부터 혈압·혈당 측정, 웨어러블 기기 체험까지 고령층의 일상과 밀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KTCS 소속 디지털 배움터 전문 강사들이 1:1 맞춤 지도를 통해 고령자의 디지털 기기
김제시가 최근 관내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공공기관 직원 사칭 ‘노쇼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시청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보건소에 긴급 납품해야 한다”며 산소발생기 20대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구하고, “차액 600만 원을 보장하겠다”는 말로 업체를 속이려 했다. 피해자가 실제 시청 방문을 제안하자, 사칭범은 ‘출장 중’, ‘회의 중’이라는 핑계로 만남을 회피했다. 다행히 업체 측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시청에 직접 확인한 덕분에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유사한 전화가 잇따르고 있어 시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제시는 즉각 ▲시청 홈페이지 팝업 안내, ▲소상공인협회 문자 공지, ▲문자알림서비스를 통한 실시간 주의 문구 발송, ▲공식 SNS 채널 홍보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이 절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점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예약 후 취소(노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예약금 선입금 제도 운영과
김제시가 청년의 눈으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8월 28일,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에서 「2025년 청년서포터즈 정책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김제시 청년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로, 청년이 지역 정책의 수요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발표는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팀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체감하는 지역 현안과 해결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발표 후 심사위원단과 현장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반영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최우수 팀으로는 ‘복지·문화’ 팀이 제안한 「축제 : 함께가장」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 팀은 지역 축제를 청년 주도로 기획·운영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 팀에는 전세보증금 차액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김제시 청년 전세보증금 차액대출지원」 정책을 제안한 ‘주거’ 팀이 뽑혔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일상 속 불편과 제안이 녹아든 정책들이 다수 발표
김제시가 대표 축제인 ‘지평선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시는 1일, 오는 2일부터 15일까지 지평선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festival.gimje.go.kr)를 통해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의 열기를 사전에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전 접수 대상 프로그램은 ▲지평선 싸리콩이게임(국내 대항전), ▲지평선 종이비거 날리기, ▲지평선 한가위 가족오락관, ▲지평선 소원연 한마당, ▲지평선 캐릭터 모자이크 만들기, ▲지평선 가족요리경연대회, ▲지평선 김밥 만들자, ▲아궁이 쌀밥체험,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 등 총 9개이다. 참가자에게는 금 1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경쟁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번 사전 접수를 통해 축제 참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전에 프로그램 운영 규모를 예측함으로써 현
김제시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물류 전문기업 **㈜제이디로지스(대표 이상욱)**와 비영리단체 (사)위드인사람과함께(대표 김대호)가 손잡고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두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제이디로지스와 위드인은 김제 지역 내 초·중·고 재학 중인 취약계층 아동 5명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총 1억 원 규모에 해당하며, 교육비와 자기 계발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이디로지스는 이번 김제시를 비롯해 전주와 남원 등 3개 지역에 걸쳐 총 3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연탄 봉사, 저소득 아동 선물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제이디로지스는 물류·유통 분야의 성장을 사회적 책임으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번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이상욱 제이디로지스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에 가로막히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