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용 후보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 익산에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 후보 측 일정에 따르면 김 후보는 11일 오전 익산지역 주민 및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뒤, 최정호 익산시장과 만나 익산 발전과 지역 현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정호 시장은 지난 7월 취임한 민선 9기 익산시장으로 ‘익산 대전환’을 시정의 핵심 기조로 내걸고 익산역 복합개발과 피지컬 AI·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김 후보의 이번 익산 방문은 단순한 지역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는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가 현재 당선권 마지막 자리인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와의 격차가 매우 좁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9일까지 진행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 결과를 합산하면 최민희 후보가 8만4,466표(20.28%)로 1위, 박선원 후보가 6만9,734표(16.74%)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민수 후보 5만9,953표(14.39%), 서미화 후
학교우유급식 운영 방식을 둘러싼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완주군에서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면서도 이용 편의와 행정 부담을 함께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은 지난 29일 의장실에서 봉서중학교 학부모회와 완주군학부모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우유급식 관련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우유급식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우유급식은 지속돼야 할 정책이라면서도 학교별 운영 여부에 따라 급식이 달라지는 현행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학교를 통한 급식 대신 가구별 배송 방식 도입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현재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무상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2자녀 이상 가구까지 확대하고, 시범 운영됐던 바우처카드 지급 방식도 다시 도입해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중기 의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 후보가 11일 전북 진안군 천반산 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정여립의 길, 천반산 민주시민 걷기대회에 참석해 당원 및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여립의 대동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천반산 일대를 함께 걸으며 민주주의와 연대의 의미를 공유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 최고위원 후보는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어 열린 행사에서는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미래 비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용 후보는 성남시와 경기도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당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과 개혁 과제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행사를 공동 준비한 관계자는 "정여립의 대동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평등과 연대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민주개혁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
제10대 완주군의회가 오는 7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에 나섰다. 완주군의회는 23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제10대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롭게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체계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원 당선인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제10대 완주군의회 개원 일정과 첫 임시회 운영 계획, 의장단 선출 절차 등을 중심으로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7월 1일 열리는 첫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위한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는 점을 안내했다. 또한 제10대 완주군의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담을 의회 슬로건 선정 방안과 향후 의사운영 계획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이해충돌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주요 내용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 당선된 이원택 당선인이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들로부터 특별한 의미를 담은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마련된 민선 9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이 당선인에게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법적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광역단체장을 직접 선택하고, 그 결과를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참정권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담은 행보로 평가된다.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가 진행한 이번 모의투표에서 이 당선인은 57.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북도지사 당선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 가운데 위성곤 당선인(62.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전달식에서 “정치가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더 가까이 들여다봐야 한다”며 교육, 진로, 노동, 복지 등 청소년 삶 전반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실질적인 변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선인은 당선증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제10대 의원 당선인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에 나섰다. 지방자치 확대와 주민 참여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당선인들의 정책 역량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평가된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5일 제10대 완주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당선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의회 출범에 앞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의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비롯해 의정활동 절차, 예산·결산 심사, 조례 제·개정 등 의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의회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책임과 윤리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지방의회의 정책 결정 기능과 예산 심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선인 교육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지방의정의 기본 원칙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다.
4년간 완주군의 정책과 예산을 감시하고 지역 현안을 대변해 온 제9대 완주군의회가 마지막 회기를 끝으로 의정활동의 막을 내렸다. 의원들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당부했다. 완주군의회는 12일 제300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에서 유의식 의장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군민과 동료 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10만 완주 시대를 열고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완주군의회는 임기 동안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문화선도산단 사업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뒷받침해 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도 언급했다. 유의식 의장은 “완주 사수의 원칙은 오직 군민이었다”며 “완주군민의 뜻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치와 정체성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완주는 과거 여러 차례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확대까지. 지난 4년간 고창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변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중단 없는 고창 발전’을 내걸고 민선 8기 1기 군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임기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들은 산업과 관광, 농업, 복지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변화를 이끌며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기업 유치 분야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조성 15년 만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에 나서며 대기업 유치의 결실을 맺었다. 여기에 전력반도체 소재기업과 식품·에너지 소재기업 등 다수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며 산업기반 확충의 전기를 마련했다. 관광 분야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모양성제 콘텐츠 강화와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은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서해안권 관광벨트 개발은 향후 고창 발전의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용평리조트의 대규모 투자 계
부안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운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9기 출범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권익현 당선인은 5일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권 당선인은 부안군수 선거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하며 지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군정을 이끌게 되면서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군정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에게도 당선증이 전달됐다. 당선인들은 군민들의 선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익현 당선인은 당선증을 받은 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군민들의 선택을 받은 당선인 모두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화합과 소통을 바
전북교육의 새로운 수장을 선택한 도민들의 표심에는 변화와 회복에 대한 기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무너진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과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진로교육 체계 구축을 민선 교육행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천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특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전북교육을 바꾸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교육 현장 전반에 걸쳐 약화된 신뢰를 회복하는 일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전북교육 정상화의 출발점이라는 설명이다.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초학력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천 당선인은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