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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점검…‘고향나들이’로 정서 회복 지원

자녀교육·이민자 역량 강화 병행…지역 정착 돕는 맞춤형 복지 확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방정부의 지원이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제시가 지원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최근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올해 지원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 대상 사업 운영 방향과 함께 고향나들이 지원 대상자 선정이 이뤄졌다.

 

올해 사업은 가족 단위 돌봄과 자녀 교육,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방문교육 서비스와 이중언어 환경 조성,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고향나들이 사업이다.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항공료와 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해 가족과의 재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청 가정 가운데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일부 가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회복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결혼이민자의 사회 적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과 향수 문제를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다문화 정책은 생계 지원을 넘어 교육·문화·정서 영역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사회 통합을 도모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만 지원 대상의 한정성과 지속성 확보는 과제로 남는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정착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포용적 공동체 형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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