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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홍역’ 점검 필수…익산시, 감염병 유입 차단 총력

전 세계 확산세 속 예방접종·개인위생 강조…의심 증상 땐 즉시 상담 권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병 유입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홍역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서도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예방의 핵심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소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두 차례 접종이 기본이며, 성인은 면역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도 강조됐다. 특히 해외여행 이후 7~21일 사이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감염병 대응에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여행 전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감염 의심 시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데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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