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교육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학교 공동체의 핵심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21일 지원청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 중심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위원장들의 실무 지식을 함양해 내실 있는 학교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단에 선 이리팔봉초등학교 함수연 행정실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위원장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연수 내용은 위원 선출 후 첫걸음부터 위원회의 구성 원칙, 위원의 권한과 의무, 그리고 효율적인 회의 운영 기법까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운영위원장들은 교육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사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용훈 교육장은 “우리 마을과 학교만이 가진 고유의 강점이 교육과정에 녹아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님들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학교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정읍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성공적인 공직 사회 안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저경력 지방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력 및 직무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들이 겪을 수 있는 업무적 갈등과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소통 중심의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과의 1:1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업무 처리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저경력 공무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년도에도 13명의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89%가 ‘만족 이상’의 높은 응답을 보이며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공직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 공무원들 또한 따뜻한 리더십으로 협력적 관계망을 구축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무주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
안전 정책의 성패는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갈린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생활 밀착 시설일수록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부안이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어린이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정화영 군수 권한대행은 서림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직접 찾아 시설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어린이와 같은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우선 점검 대상으로 삼아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서림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연간 3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체험시설로, 산림교육과 놀이시설이 결합된 공간이다. 자연형 체험 코스로 구성돼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요구되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놀이기구 파손 여부, 시설 고정 상태, 산책로 난간과 목재데크 노후도, 경사면 토사 유출 가능성 등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됐고, 추가 보수가
문해교육의 개념이 ‘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서 ‘삶을 영위하는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 접근과 디지털 활용 능력까지 포함하는 통합형 교육이 고령층과 저학력 성인의 사회 참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김제가 교육부 주관 ‘2026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해교육의 외연 확대에 나선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3450만 원을 확보하고, 기초·생활·디지털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한 문자 해득을 넘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르는 평생교육의 핵심 축이다. 특히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문해교육의 범위를 한층 넓힌다. 기존 기초 한글 교육에 더해 디지털 기기 활용, 정보 접근, 경제활동 이해 등 생활밀착형 교육을 강화한다.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포함한 12개 교실에서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며,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실용 교육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학력 인정 체계도 병행된다. 교육과정 이수 시 초등학력 졸업 인정이 가능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과 읍·면
삶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공공 서비스가 지역 간 격차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장사시설을 둘러싼 공공성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에 대응하려는 지방정부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제의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분수령을 넘었다. 이번 심사 통과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사업 필요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심의 과정에서 공설 장사시설이 전무한 지역 현실을 강조하며, 기초적인 공공복지 서비스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로 장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공 장사시설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논리를 내세워 설득에 나섰다. 국가 정책 방향과의 정합성도 주요 논거로 작용했다. 지역 간 장사시설 불균형 해소와 미설치 지자체 우선 지원 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사업 당위성을 확보했다. 경제성 측면에서도 일정 수준의 근거를 마련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0.98로 분석돼, 공공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사회적·경제적 타당
청년 참여형 봉사활동이 단순 지원을 넘어 도시 환경과 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취미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참여형 공공 프로젝트’가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청춘 재능기부 챌린지’의 일환으로 뜨개질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춘 금손(뜨개질 덕후) 모여락(樂)!’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뜨개옷으로 도심 가로수를 꾸미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장식이 아니라 겨울철 나무 보호와 도시 미관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프로젝트다. 참여 청년들은 노송광장 내 나무 한 그루씩을 맡아 약 4개월 동안 뜨개옷을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시는 재료 지원과 전문가 자문,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을 통해 참여 기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도 유도한다. 이는 개인 취미 활동을 공동체 경험으로 확장하는 장치로 해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정책과 도시 환경 개선을 결합한 사례로, 참여 과정 자체가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
독서문화가 정적인 활동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확장되면서, 지역 축제 역시 체험과 소통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책을 매개로 시민과 지역 문화가 연결되는 ‘독서 생태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전주시는 ‘제9회 전주독서대전’을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달려라 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독서문화와 미래 지향적 생태계 구축 의지를 담았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독서의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독서대전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출판·문화·교육·지역서점·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통합형 문화행사로 구성된다. 강연과 공연, 북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층적인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전시와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보다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다. 행사에는 시인과 소설가,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는 독서 경험을 개인의 활동에서 사회적 교류로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독서대전은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지자체의 대응 속도와 전략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 유치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행정의 선제적 대응이 지역 성장의 분수령이 되는 양상이다. 김제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구축,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 회의에서는 현대차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업 지원 방안,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향후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투자 효과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대응의 핵심은 ‘AI 수소 시티’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이다. 김제 스마트 수변도시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AI 수소 시티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첨단 산업 거점으로,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새만금 지역에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
전북 무주군 안성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만들고,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부자가정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찾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식사 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위원들은 겉절이와 깍두기, 오이김치, 숙주나물, 메추리알 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손수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김장호 위원장은 “반찬 나눔은 통합돌봄 체계에 맞춘 올해 특화사업으로,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과 10월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물품 지원, 출산 가정 축하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촘
전북 무주군이 주민 주도의 문화·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상 오색 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적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가 중심이 돼 추진되며, 오색단풍 이야기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평생학습형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분야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체육·활동, 음악·공연, 예술 분야로 나뉜다. 그라운드 골프와 노르딕워킹 같은 생활체육부터 난타·풍물·국악, 생활도예와 천아트 등 일상 속 문화 활동이 폭넓게 포함됐다. 각 동아리는 1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참여 인원의 상당수를 지역 주민으로 채워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마을을 위한 재능기부와 환경정화, 반찬 나눔 등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강춘 위원장은 “동아리 활동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져 돌봄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점 공간 역시 주민들의 문화·여가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문 강사 초빙과 지역 인재 발굴을 통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전북 무주군이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들어갔다.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도 가동한다.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에 앞서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총괄 지원과 복지, 읍면 현장, 기술 지원 등 4개 반 34명으로 꾸려져 행정 전반을 담당한다. 이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준비와 보조 인력 배치, 선불카드 제작, 사용처 안내 스티커 배포, 스미싱 피해 예방 교육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2차를 합쳐 약 1만8900여 명이다.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약 2200명이 포함되며, 2차는 소득 하위 70% 약 1만6700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50만 원, 소득 하위 70%는 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사업비는 46억 원 규모다. 노창환 단장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전북 고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에 나섰다. 세대를 잇는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지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구술 형태로 기록해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농업·어업·장터·산촌 등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경험한 이들이다. 인터뷰는 1대1 심층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1~3차례에 걸쳐 회당 약 2시간 내외로 방문 인터뷰가 이뤄진다. 최종 참여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약 10명 내외로 선발되며, 결과는 5월 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은 가족이나 이웃 추천도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문식 센터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지역의 역사와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기록해 다음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기록은 향후 책자 발간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전북 고창군이 김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단됐던 부지 조성 공사가 재개되면서 전체 사업 일정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군은 최근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의 부지 정지공사를 다시 시작하고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서 공사 재개 여건이 마련됐다. 이번 협의는 법정 처리기간보다 빠르게 마무리되며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협의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됐던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재개됐으며, 현재는 표토 제거 작업 등 초기 공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가 기존 농경지였던 점을 고려해 지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향후 공정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치원료 공급단지의 건축 공사는 오는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발주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추진된다. 성현섭 과장은 “부지 여건과 계절적 변수를 고려해 공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김치 산업 경쟁력을 높일 기반시설을 적기에
전북 고창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신림저수지와 인근 침수 우려 지역을 찾아 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창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피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저수지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 범람 가능성과 배수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갈곡천 일대의 통수 상태와 월류 가능성,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 등을 점검하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위험 요인도 세밀하게 확인했다.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비 방안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김영식 권한대행은 “국지성 호우로 저수지나 하천이 넘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훈련을 지속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전북 장수군이 마련한 실내악 공연이 군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노래하는 장수하늘소-봄에 피는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담은나라의 첫 공연으로, 지역 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지휘자 이대정랑이 이끄는 앙상블이 중심이 돼 약 100분 동안 진행됐다. 색소폰 4중주를 시작으로 현악과 목관 앙상블이 이어지며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현대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무대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밤의 여왕 아리아’,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테마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이 객석에 울려 퍼졌다. 공연 후반에는 바리톤 석상근이 무대에 올라 ‘목련화’와 창작곡 ‘노래하는 장수하늘소’를 들려주며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관객과 교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는 마무리됐다
전북 장수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장수군은 지난 21일 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전시,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정우 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능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북교육은 이미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던 시기였다. 서거석 전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중도 퇴진했고, 그 여파는 행정 공백과 조직 내부의 혼란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 사태는 법적 판단을 넘어, 재임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논란과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함께 누적되며 발생한 문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의혹 제기 과정에서의 대응 방식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지적되면서 내부 신뢰 저하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청렴도 관련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전북교육은 이 시기를 통해 일정한 교훈을 얻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다시 유사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선택지가 과거와 닮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남호 후보는 여러 발언과 공약에서 새로운 정책을 대폭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정책의 유지와 보완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
아동 공연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객 참여와 감각 자극을 강조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놀이와 학습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흐름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기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구조에 공연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떨어진 커다란 사과를 중심으로 개미, 너구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넘어 ‘사각사각’, ‘아작아작’, ‘냠냠냠’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어낸다. 특히 등장 동물들이 함께 사과를 나누고 비를 피해 협력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배려의 가치를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교육성과 मनोर성이 결합된 가족형 공연으로서 의미를 갖는 지점이다. 무대 구성 역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직접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지역 농협의 공익기금이 단순 기부를 넘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 복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완주군 이서농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센터에 공익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서농협은 공익기금을 활용해 서리태 300kg을 마련해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이서면 취약계층 어르신 280여 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속형 나눔 활동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이 생산 기반인 농업과 복지 영역을 연결하는 방식은 지역 공동체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향후에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형 지원으로 확대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서농협 관계자는 “농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생활형 교육복지’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지역 공동체의 관심이 결합될 때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추천을 받은 학생 10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학업 의지를 북돋는 계기로 활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업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는 장학사업이 단순 지원을 넘어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추진됐으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진행됐다.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은 지역 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학습 환경과 기회 격차가 장기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초기 단계에서의 지원이 중요하다. 장학금 지원은 이러한 격차를 완화하는 기초적 장치로 기능한다. 다만 지속적인 효과를 위
일상적인 식사 지원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단위의 작은 활동이 사회적 안전망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돌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과정까지 포함됐다. 참여 위원들은 직접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하며 대상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일상 속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이는 복지 서비스가 물리적 지원에서 관계 중심 돌봄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러한 나눔 활동은 공공 복지 시스템이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돌봄 체계로 발전시킬
일상적인 식사 나눔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는 ‘생활형 복지’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주민 간 교류와 돌봄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식이 지역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김제시 백구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짜장면 데이’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복지 실천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봉산마을과 학교당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까지 맡아 정성을 더했다. ‘짜장면 데이’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형성을 목표로 한다. 참여 과정 자체가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정서적 지지와 생활 돌봄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지역 사회의 돌봄 공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은 공공 시스템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원 확보를 넘어 ‘생활 속 기부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제도의 사회적 기반이 넓어지는 흐름이다. 부안군에서는 한식당 ‘흥부네’를 운영하는 장선일·오영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온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신뢰와 애정이 반영된 사례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제도가 외부 기부 유치뿐 아니라 지역 내부 참여로도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소상공인의 참여는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동시에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기부금은 향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 밀착형 복지와 지역 인프라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참여층 확대와 기금 활
지역 청소년을 향한 민간의 지원이 생활밀착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에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수유지국은 최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치약과 칫솔 등 기본 위생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 라면, 화장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청소년 지원 정책은 교육 중심에서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위생과 식생활 등 기본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지원은 학습 환경과 정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이 협력해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여 주체 확대와 안정적인 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회
지역 주민의 자발적 기부가 공동체 돌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 상전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열리며 생활 밀착형 복지가 현장에서 구현됐다. 상전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365화합센터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봄맞이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장의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 비용 전액을 개인이 부담한 점은 주민 주도의 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된다. 평소 마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후원자가 계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가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감과 관계 형성까지 이어지는 구조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계절별 맞춤형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겨울철 국수 나눔에 이어 이번 짜장 행사, 여름철 보양식 지원까지 연중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공공 중심 지원을 보완하는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다만
지역사회 기반 복지 활동이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꾸러미 지원이 진행되며 지역 돌봄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마음을 담아 봄’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으로, 각 가구에는 일정 금액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전달됐다. 생필품 중심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생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 지원은 단기적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복지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직접 전달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상시적인 돌봄 네트워크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