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이 공직자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단순한 구호를 넘어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실천 의지로 내면화하는 ‘청렴 DNA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에 따르면 이날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상반기 청렴 DNA 확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채선영 교육장의 ‘청렴 철학 공유’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문양근 대표의 ‘실무 밀착형 강의’가 조화를 이루며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채선영 교육장은 직접 연단에 올라 ‘최우수를 넘어 신뢰의 일상으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청렴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직자의 당연한 일상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전 직원이 ‘청렴 동행’을 실천함으로써 대외적 신뢰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전문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 필수 법정 교육이 다뤄졌다. 특히 문양근 강사는 마술 기법과 퀴즈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률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해
임실 교육의 발이 되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안전 지대’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 교육 공동체가 머리를 맞댔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이날 청사 내에서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보호자 등 안전 책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통학버스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재(人災)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의식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손해사정사인 배창현 강사를 초빙해 딱딱한 이론 대신 실제 발생했던 통학버스 사고 사례와 그에 따른 법적 판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승·하차 시 확인 소홀에 따른 사고 유형 ▲문 끼임 및 급출발 방지 대책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시 형사처벌 및 벌금 부과 등 법적 책임 규명 등이다. 강사는 사소한 안전수칙 미준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막중한 법적 책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판례를 통해 입증하며 운전자들의 책임감을 환기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운행 종료 후 차량 내 잔류 아동 확인 ▲출발 전 전
진안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주 기반 확충에 나섰다. 단순 체험형 유학을 넘어 가족 단위 이주를 지원하는 ‘정착형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해 총 40억 원을 투입해 동향면 일원에 거주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약 10세대 규모로, 농촌유학생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된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확보한 ‘정주형 유학 환경’ 조성이 목표다. 사업 대상지는 동향초등학교와 동향중학교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조성된다.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기반시설과도 가까워 가족 단위 이주에 적합한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이 추진 중인 농촌유학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군은 앞서 2023년 부귀면에서도 동일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학 기반을 확대해 왔다. 현재 진안군에는 50여 가구, 80명 이상의 농촌유학생 가족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가 시설 조성을 통해 외부 인구 유입을 늘리고, 지역 소멸
완주군이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생활 속 독서 복지’ 실현에 나섰다.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대상별 맞춤형 독서 활동을 통해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완주군은 ‘2026년 책 읽어주는 문화나눔단’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나눔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기관 20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단원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책 읽어주기와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에 있다. 아동에게는 독서 이해력과 표현 활동을 중심으로,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정서 공감과 인지 자극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단원들은 사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대상별 접근 방식과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완주군은 지난해 동일 사업을 통해 500회가 넘는 활동을 진행하며 4천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낸 바 있다. 높
완주군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로컬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일상 속 경험형 관광’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완주문화재단이 운영한 로컬투어 프로그램 ‘완주 소풍’이 최근 5회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완주의 문화와 생활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차당 30~4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앵콜 운영까지 이어지며 지역 대표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고산면과 상관면, 구이면 등 주요 권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지역 이야기를 결합한 도보형 탐방 방식으로 운영되며, 로컬 큐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동 과정까지 콘텐츠화한 점이 눈에 띈다. 앵콜 프로그램에서는 XR 스마트버스를 도입해 이동 중에도 완주의 역사와 산업, 관광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확장현실 기반 콘텐츠를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이동형 체험 관광’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다. 여기에 지역 식사와 공예
전주시가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국제 스포츠 컨벤션 유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단기간에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시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스포츠 외교 플랫폼’ 확보가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전주시정연구원은 4월 1일 ‘JJRI 이슈브리프 제18호’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포츠어코드 유치를 제안했다. 이 행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인정한 각국 스포츠 연맹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스포츠어코드는 매년 전 세계 스포츠 지도자 15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 전시와 콘퍼런스, 네트워킹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이다. 세계 경제포럼이 글로벌 경제 리더들의 회의체라면, 스포츠어코드는 국제 스포츠계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이는 핵심 무대로 평가된다. 실제 개최 효과도 상당하다. 2024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약 47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 효과와 5000박 이상의 숙박 수요가 발생했으며, 이후 200건 이상의 국제행사 유치 기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올림픽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전주만의 차별화 전략이
군산시가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육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첨단 제조 산업 전반과 연결되는 기반기술을 지역 산업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군산시는 ‘플라즈마 융합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 역량을 산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역은 오는 6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공정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식각과 증착, 표면처리 등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며 생산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고가 장비 부담과 노후화 문제, 연구 인프라의 분산, 전문 인력 부족 등이 지속적인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군산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플라즈마 통합 솔루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장비 공동 활용과 기술 지원, 기업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김제시가 저출산 대응 정책의 방향을 ‘현금·보육 지원’ 중심에서 ‘생활 기반 지원’으로 확장하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이동권 지원에 나섰다. 다인승 차량 구매 비용을 직접 보조하는 방식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드문 시도로, 실질적인 양육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가 6~11인승 차량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1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로, 신청자는 차량 등록 명의자여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북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자녀들과 동일 세대를 구성해야 한다. 차량 조건도 구체적으로 제한됐다.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공고일 이후 최초 등록된 차량이어야 하며, 6인 이상 11인 이하 승용 또는 승합차에 해당해야 한다. 국내 생산 차량으로 한정되고,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는 2대를 초과할 수 없다.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5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이후
남원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섰다.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최근 재정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건의 수준을 넘어 사업별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재정경제부 방문에서는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사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겨냥한 사업으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 행정안전부와의 면담에서는 재난 대응 관련 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송동 세전배수장 기능 보강과 대산 감성 소하천 정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마을방송 구축,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 총 4건이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 사업으로 제시됐다. 시는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적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지역 문화 기반 확충 사업이
전북 무주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직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관련 법령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을 통해 선제적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2026년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재난과를 포함한 전 부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급·용역·위탁 사업과 건설공사 발주 구분, 실질적 관리 범위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핵심 쟁점이 다뤄지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는 법무법인 율촌의 윤성현 변호사가 맡아 법적 의무 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미경 무주군 안전재난과장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소중한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지키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2026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직무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를 상시 순찰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 ▲불법 어로·세차 행위 감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축산 분뇨 무단 처리 적발 등 수질 오염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특히 4월 11일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물안개길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22.3톤에 달하는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광역상수원 수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사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과 임실만의 차별화된 먹거리를 결합한 ‘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선보이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미식의 향연이 어우러진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핵심은 ‘미식 관광’이다. 행사장 내 마련된 먹거리 존에는 푸드트럭 6대를 포함해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임실N치즈를 듬뿍 넣은 치즈붕어빵과 치즈핫도그 등 임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간식들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에서는 고품질 한우 구이는 물론 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다채로운 한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즐길 거리도 대폭 강화됐다. 레트로 의상 대여와 벚꽃 인생네컷 등 감성 포토존이 마련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와 미니 어질리티 대회 등 반려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단,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 이용 시 반려동물은 캐리어나 유모차를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공연 라인업도
전북 무주군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에 나섰다. 무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농가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참여 농가는 축사 내·외부 청결 상태와 가축 분뇨 관리, 악취 저감 노력, 방역 및 위생관리 수준 등에 대해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분뇨 처리와 지속적인 환경관리 실천 여부가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지정된 농가는 친환경 축산 모델로서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무주군 내 ‘깨끗한 축산농장’은 31곳이 운영 중이다. 군은 참여 확대를 위해 사전 컨설팅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정 농가에는 축산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우선 선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강민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축산팀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역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순창의 자랑인 ‘발효’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나는 놀이로 변신해, 올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순창으로 이끈다. 1일 (재)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발맞춰,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아이들의 여행가는 달 in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효’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내내 테마파크 전시관 관람료는 기본 20% 할인되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추가 10%를 더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전통 놀이(투호·연날리기)부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 3D펜 체험, 다문화 문화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특히 ‘발효 나라 실험실’에서는 바실러스균 거미줄 체험, 이스트 풍선 실험 등 발효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상시 운영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프닝 퍼레이드와 어린
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으며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1박 2일 밤하늘 별빛 산책’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심사를 통과해 숙박형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과학, 놀이를 결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곤충박물관 관람과 생태 체험 활동,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사계절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 기초 체력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프로그램 내용뿐 아니라 지도자 전문성, 운영 체계,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교육 효과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석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순창군이 ‘제6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헌신하며 순창의 자긍심을 높인 ‘2026년 순창 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후보자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공익장에 권오준 씨, 애향장에 황의옥 씨, 효열장에 야마우찌 가가리 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낙점했다. 공익장 수훈자로 선정된 권오준 씨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순창군 새마을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의 영예를 안은 황의옥 씨는 고향 순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온 출향 인사다.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100여 명의 고액 기부자가 참여하는 ‘순창군 아너스클럽’ 초대 회장으로서 향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효열장 수상자인 야마우찌 가가리 씨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직접 취득하는 등 헌신적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국주영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출마를 선언하고 “무능·거짓·불통의 정치를 끝내고 능력·정직·공감의 정치로 전주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의 탄생은 전주의 담대한 변화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여성 단체장 비율이 낮은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 문제를 지적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여성은 7명에 불과하고, 전북은 지방자치 30년 동안 여성 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다”며 “저는 호남 최초 여성 광역의회 의장과 전북 최초 도의회 의장을 지내며 유리천장을 넘어선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전주시 부채가 약 9,806억 원에 달하고 미반영 필수경비와 지방채 사업 부담까지 더하면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능력 있는 살림 시장이 되어 빚부터 갚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사과와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며 “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군산시가 3·1운동의 국제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역사 인식의 확장을 시도한다. 국내 중심 서술을 넘어 외국인의 시선에서 기록된 독립운동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오는 3월 31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획전 ‘국경을 넘은 증언–3·1운동을 세계에 전한 외국인들’을 개최한다. 전시는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3·1운동의 실상을 기록하고 국제사회에 알린 외국인들의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당시 언론인과 선교사 등 외국인들이 남긴 기록은 한국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국제 확산, 외국인 기록자의 활동, 그리고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3·5만세운동의 흐름을 함께 다루며 지역사와 세계사를 연결하는 서사를 제시한다. 특히 군산 지역 독립운동을 포함해 전국적 운동과 국제적 확산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지역 역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활용도를 높이는 시도로 평가된다. 군산 3·1운동100주년기념관은 2019년
전북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형 공연을 통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놀이와 실험을 접목한 무대로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오는 4월 4일 과학콘서트 ‘과왕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과학 실험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발명가 에디슨 박사가 실험 실패 이후 새로운 수제자를 찾기 위해 ‘과왕 선발대회’를 여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마법학교의 해리포도와 우주소녀 캐릭터가 등장해 과학 대결을 펼치며, 이야기 전개 속에 다양한 실험이 결합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험과 스토리가 결합되면서 어린이 관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연은 4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산어린이공연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
지자체 도서관이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독서 문화를 강화하는 데 나섰다. 김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4일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독자층에게 친숙한 작품을 집필한 작가를 직접 초청해 책의 제작 과정과 창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와 독서 퀴즈,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해, 독서를 매개로 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공공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는 추세다.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프로그램은 독서 흥미를 높이고, 어린이들이 책과 직접적인 경험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 대출 확대 이벤트, 원화 전시, 주제별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시도
전북 김제시에 인근 지역 기업의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실질적인 생활 지원 물품이 전달되면서 취약계층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는 완주군 소재 창호 전문기업 ㈜원진알미늄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라면 50박스(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지역 간 연대를 기반으로 한 상생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식료품 중심 지원은 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평가다. 2003년 설립된 원진알미늄은 유리 및 창호 공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원태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기탁된 물품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며 “소중한 물품이 이웃들의 생활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제시에서 지역 농업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이웃돕기 나눔에 나섰다. 공동 기탁 방식으로 나눔의 규모와 의미를 동시에 키운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농업회사법인 온도농장과 태양별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공동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이뤄졌으며, 돼지감자 장아찌와 여주차 티백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두 기업이 함께 참여한 공동 기탁은 단일 기업 중심의 나눔을 넘어 지역 기업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온도농장과 태양별은 각각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기업으로, 이번 기탁 역시 자체 생산품을 활용해 지역 순환형 나눔 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현주, 김대천 대표는 “따뜻해진 날씨처럼 지역사회에도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시민들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이웃 간 자발적 나눔이 회복의 기반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에게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공적 지원 이전에 지역 구성원들이 먼저 나서 피해 복구를 돕는 사례로, 공동체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이웃 간 유대가 위기 대응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지역 내 다양한 자치·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온 조직으로,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이러한 공동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상호 돌봄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오석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어려움을 이겨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돕기 위한 공동체의 온정이 이어졌다. 행정 조직의 말단이자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탱해 온 이장을 향한 ‘이웃의 연대’가 위기 극복의 기반으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관내 이장을 위해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기반을 잃은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전적 보조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부의 결속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피해자가 평소 지역 행정을 뒷받침해 온 이장이라는 점에서,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돌봄의 의미가 더욱 부각된다. 이장협의회는 성금 마련 과정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상호 신뢰와 유대가 실제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읽힌다. 농촌 지역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회복 과정에서 공동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례는 제도적 지원을 보완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기능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남중 협의회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이 큰 피해를 입어 안
전북 전주시가 민간 종교단체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민관 협력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30일 시청에서 나누며 하나되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화장품과 영양제, 마스크, 조명기구 등 총 6종 1만3525개로, 환가액 기준 약 5000만 원 규모다. 생활 필수품과 건강 관련 물품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 사회복지 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통일 분야까지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전주시와는 2022년과 2024년에도 대규모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 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기탁 물품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해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과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자원의 참여는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종교계 중심의 나
전북 진안군 용담면이 식사 지원을 매개로 한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포함한 ‘관계형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진안군 용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1분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사시사철 따뜻한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중심으로 협의체 추천을 거쳐 선정된 57세대다. 고령화와 건강 문제로 일상적인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황태미역국과 불고기, 파래무침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정기 운영되며 계절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고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완주군에서 민간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사회공헌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엔라인으로부터 5,00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 1,000여 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의류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엔라인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23억 원을 넘는다. 완주군과도 2023년 의류 기탁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기업 참여는 공공 복지 정책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로 주목된다. 특히 생활 필수품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상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기탁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기업 참여가 지역 복지의 안정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사회공헌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계절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이 지역 복지의 빈틈을 메우는 보완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시에 264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하며 저소득 계층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8종으로 구성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10년 이상 김제 지역과의 협력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겨울철 방한용품, 여름철 쿨키트, 명절 생필품 세트 등 시기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정책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생활 영역을 보완하는 민간 역할의 사례로 주목된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제시는 이번 기탁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가 지역 복지 안전망을 얼마나 촘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