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발걸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 공세’에 나섰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효자초등학교 정문과 주요 통학로 일대에서 교육청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반기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직후 흐트러지기 쉬운 교통안전 의식을 다잡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을 당부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행 현장에서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통신호 준수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등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교육청 점검단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직접 돌며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상 적치물 등 안전 저해 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장경단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업 혁신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삼아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수 교육의 10대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원청은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구체적인 역점 과제로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업 방식의 대전환 ▲문해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생태전환 및 지역 역사 교육을 통한 민주 시민 역량 함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회의실 안에서의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이현석 학예연구사(장수군청)의 특강을 들은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직접 탐방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녹여낼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관리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이 탄탄한 학력과
전북 진안군이 글로벌 호텔 체인과 협약을 체결하며 체류형 관광지 전환에 나섰다. 전국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유치한 사례로, 관광 구조 변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진안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하얏트와 브랜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이산 북부 일원에 호텔 건립이 추진되며, 완공 이후 하얏트 브랜드 호텔로 운영될 예정이다. 호텔은 100실 규모로 오는 8월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단기 방문 중심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진안은 자연경관 중심 관광지로 평가받았지만 숙박 인프라가 부족해 체류 시간이 짧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호텔 유치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호텔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약 2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500억 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 체류 시간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도 주요 기대 요인이다. 하얏트 측은 마이산과 용담호, 산림치유원 등 자연자원을 갖춘 진안의 관광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
전북 군산시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기조를 ‘양적 확대’에서 ‘삶의 질 중심’으로 전환한다. 청년 유출과 저출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주거·돌봄을 결합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2030년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민 부시장을 비롯해 인구 분야 전문가와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그간 추진해온 생활 기반 중심 정책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청년 고용 확대와 주거 안정, 돌봄 서비스 강화 등이 맞물리면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시민 체감 만족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구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기적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정책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에는 ▲아이 키움 기반 강화 ▲청년 정착 기반 구축 ▲외국인·생
전주시가 성평등 가치 확산을 핵심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인증 획득을 넘어 시정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20일 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2027년 여성가족부 인증을 목표로 한 정책 설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성평등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진단하고, 전주형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성인지 통계 구축과 정책 환경 분석, 5대 목표에 따른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 안전 강화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지역사회 역량 강화 등 5대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시민참여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도 본격 가동한다. 전주시는 그간 여성 고용과 돌봄, 안전 분야에서 정책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에는 취·창업 지원을 통해 1600여 명의 여성 재취업을 이끌어
완주군이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정비에 나섰다. 수변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면 점검이다. 완주군은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시설물을 근절하기 위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비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팀은 이종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불법 시설물 정비 방향과 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조치는 무단 설치된 구조물과 점용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팀은 약 한 달간 지역 내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국가하천 2곳과 지방하천 44곳, 소하천 295곳, 세천 152곳, 구거 등으로 군 전역의 수계 전반이 포함된다. 군은 조사 결과 불법 시설물이 확인될 경우 즉시 원상복구를 명령할 계획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고발과 과태료 부과, 행정대집행 등 강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중앙정부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집행이 핵심이다. 군은 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조사와 정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전북 김제시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가 도심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 시설 조성을 넘어 실제 이용과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에 따르면 축제발전소는 2025년 준공 이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 컨벤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도심 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가 관리하고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축제와 플리마켓이 가능한 야외 문화광장과 다목적홀, 소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약 1000명 규모의 야외 공간과 100명 수용 가능한 다목적홀, 공연·전시가 가능한 소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행사 수요를 수용하고 있다. 실제 이용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들썩들썩 한통속 K-김제 축제’를 시작으로 70여 건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누적 방문객은 1만3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와 버스킹, 교육, 회의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이 이어지며 공간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야외광장과 공연장은 지역 문화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생
진안군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을 준공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운영 체계 구축이 사업 지속성의 관건으로 꼽힌다.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서 ‘우화 들락날락 화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화합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시설이다.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설계와 공사를 거쳐 지난해 말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62억7300만 원(국비 38억7800만 원, 지방비 23억95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1,361㎡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차장, 2층에는 마을카페와 빨래방, 기록물 전시공간이 들어섰으며, 3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다목적실, 동아리실이 마련됐다. 4층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유오피스가 배치됐다. 이 공간은 주민 모임과 문화·여가 활동, 창업 지원 등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
익산시가 건전한 납세문화 확산과 지방재정 안정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성실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 익산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20일 익산시청 본청 4층 중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개인 8명과 법인 2개소에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지역 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일정 금액 이상의 세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한 개인과 기업 가운데 재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익산시는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세 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가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성실납세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장남수 씨는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 면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금융기관 이용 시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임실군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가의 과수 전용 농기계 도입을 전폭 지원하며 ‘기계화 영농’ 선도에 나섰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과수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7백만 원을 투입하는 ‘2026년 과수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지원 대상 기종은 과수 농가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승용예초기 ▲고소작업차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과수선별기 ▲동력운반차 등 총 5종이다. 이들 장비는 과수원 관리와 수확 후 선별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고가의 구입 비용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당 최대 1,000만 원(보조금 기준)까지 구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사업 신청을 통해 적격 농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농가들이 영농 성수기 전 장비를 확보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최근 급등한 영농 비용으로 위축된 과수 농가에 이번 기계화 지원이 실질적인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농
임실군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첨단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령 인구가 전체의 43.7%를 넘어선 지역 현실에 발맞춰, 기존 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복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지난해 5개소에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와 IOT(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인프라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시범 도입된 ‘이상음원 감시장치’는 비명이나 고성 등 12종의 위험 소리를 인지해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전송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획기적인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할 ‘스마트 스튜디오’도 이달 말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조성된다. 이곳에서 송출되는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각 경로당의 화상 장치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이동이 불편한 오지 마을 어르신들도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고화질 영상으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군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었던 경로당을 디지털 학습과
전주 덕진공원에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형 정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한 기업 참여형 정원이 늘어나면서 덕진공원의 체류형 관광 기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20일 대자인병원,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덕진공원에는 대자인병원의 치유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정원은 전북현대모터스FC,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덕진공원에 조성되는 세 번째 기업동행정원이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공 정원 조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시민 일상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 조성될 정원은 환자 치유와 건강 증진이라는 의료기관의 공익적 기능과 정원이 가진 자연 치유 효과를 접목한 형태로 기획된다. 병원을 찾는 환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치유정원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전주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대자인병원과 더숲은 정원 조성과 운영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사업이 정원박람회 기간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이후에도 덕진공원을 상설 정원 명소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동
순창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방역 공세에 나선다. 20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순창군처럼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 위험이 커 선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방치할 경우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완치와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이에 군은 이번 예방주간 동안 옥외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예방 수칙을 상시 노출하는 한편,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통해 감염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꾸준한 복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무엇보
전주지역 대형마트와 동네슈퍼가 경쟁 관계를 넘어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역 유통 생태계의 공존 기반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시도다. 전주시는 20일 부시장실에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롯데마트 전주점·이마트 전주점·홈플러스 전주효자점과 함께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유통업계 주요 주체들이 참여해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상생형 유통생태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전주형 상생유통 플랫폼 2.0’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대형마트 3사는 매장 안에 ‘지역상생존’을 마련해 중소유통 자체브랜드(PB) 상품의 입점과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지역 동네슈퍼가 자체 개발한 상품이 대형 유통망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기는 셈이다. 또 대형마트의 유통·경영 노하우를 중소유통업계와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한 판매 공간 제공을 넘어 운영 경험과 소비자 접근 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의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협약이 일회성 행
순창군이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성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규모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 일원에서 ‘제47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올해로 14년 연속 순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군의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숙련된 운영 역량에 대한 체육계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회에는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실업팀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1,2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람객 등 누적 방문 인원이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외부 방문객 유입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경기 운영 지원에
정읍시가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귀촌인들과 예비 농업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의 문을 연다. 2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규 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북돋우고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30명을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정읍시로 전입한 신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을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이다. 신청은 거주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해당 농업인상담소에, 동 지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격적인 교육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총 10회)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 및 현황 안내 ▲주요 작목별 핵심 재배 기술 ▲농업 회계 및 법률 상식 ▲농기계 조작 및 안전 실습 등 초보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과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연대설’과 ‘야합’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역 정치권이 이른바 ‘루머 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선거 초입부터 검증 경쟁 대신 의혹 제기가 앞서면서 유권자 판단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심보균 예비후보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일부에서 제기되는 후보 간 연대 또는 야합 주장은 사실적 근거가 없는 악의적 루머”라며 “그 어떤 후보와도 연대나 협의를 진행한 바 없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해당 의혹이 자신의 정책 비전과 공직 경험을 훼손하고 정치 불신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어 “정치를 거래와 야합으로 왜곡하는 시도는 시민의 합리적 판단을 방해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0년 공직 경력을 강조하며 “원칙과 청렴을 기반으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유권자들에게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계획, 공직 경험, 도덕성,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후보를 평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논란은 지역 선거에서 반복돼 온 ‘비공식 연대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사례로, 선거 전략 차원의 의혹 제기가 실제 정치 쟁점으로 확산
더불어민주당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능과 거짓의 정치를 끝내고 정직한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 후보는 15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이 실시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는 지난 임기 동안의 행정 성과에 대한 일종의 성적표”라며 “하위 20% 포함은 현직 시장으로서 낙제점을 받은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주시 행정이 빚 증가와 시민과의 불통 행정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온 상황에서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의 문제점이 공당의 공식 평가를 통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 후보는 이번 사태의 핵심 문제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그는 “일하지 못하는 행정이 민주당 평가로 확인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의 무능은 결국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문제로는 평가 결과와 관련한 대응 과정에서 시민을 기만했다는 점을 들었다. 국 후보는 “우 시장이 SNS를 통해 마치 평가를 무사히 통과한 것처럼 게시하며 시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며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순자 (사)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사무국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도전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시의회에서 두 차례 의원을 지내고 보건복지위원장까지 역임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쌓아온 복지 정책 역량을 전북 전체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무국장은 정읍시 상동 출신으로 명지전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해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복지 현장과 정치권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으며, 제8대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 특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던 시절에는 노인복지와 아동복지, 취약계층 보호 정책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정책을 다루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경험을 축적했다.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지방정부 복지 정책의 방향을 설계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 사무국장은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 시절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해 25년 가까이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과 함께해 온 정치인으로도 평가된다. 오랜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이 김관영 전북지사의 ‘12·3 내란의 밤’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민주당 정치인의 책임 있는 태도와 민주주의 가치 회복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는 12·3 내란의 밤에 민주당 정치인이 가져야 할 ‘행동하는 양심’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민주당 당원의 일원이라면 내란 방조 의혹을 단순한 네거티브 정치로 폄훼할 것이 아니라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직접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강령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과 4·19 혁명,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천명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수호는 그 어떤 정책 목표보다 우선되는 민주당의 근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김 지사는 내란 대응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네거티브로 몰아가며 공직자들을 방패막이로 삼고, 사실과 다른 해명까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계엄 상황 당시 전북도의 대응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의 지시가 있
전북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히말라야 불교 미술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완주군은 삼례책마을에서 오는 20일부터 ‘히말라야가 품은 불심: 18~19세기 티베트 탕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사이 제작된 티베트 불화 ‘탕카’ 46점이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티베트 불교 중심지인 라싸 지역 사원의 화승들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일한 화풍과 엄격한 도상 체계를 갖춘 일괄 유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탕카는 천 위에 그린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로, 사원 의식과 수행에 사용되는 동시에 유목 생활 환경에서 이동식 신전의 역할을 해온 티베트 특유의 회화 양식이다. 전시에서는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관음보살, 타라보살, 마하칼라 등 다양한 불교 존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광물성 안료와 금니로 표현된 화려한 색채와 위계적 화면 구성은 한국 불화와 유사한 특징을 보여, 티베트와 동아시아 불교 미술의 공통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중국 민속신앙을 주제로 한 기획전에 이은 연속 프로그램으로, 히말라야와 동아시아 문화권의 미술적 연관성을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삶과 관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가 초청 인문 강연을 마련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 에세이스트 허휘수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삶의 가치와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인문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랑과 관계, 자기 이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휘수 작가는 일상의 감정과 인간관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에세이스트이자 콘텐츠 창작자로, 유튜브 채널 ‘김은하와 허휘수’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일상을 공유하며 젊은 세대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된 에세이 ‘어떻게 내 사랑을 표현해야 할지’를 중심으로 ‘사랑 멸종 시대에 허휘수가 이야기하는 사랑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작가는 책에서 사랑하는 존재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스스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려는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군산시립합창단이 봄의 정취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군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제122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람·사랑·꽃·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봄의 감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연주회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바람(Wind)’ 무대에서는 김소월의 시를 바탕으로 한 합창곡 등을 통해 봄의 정취를 표현한다. 이어 ‘사랑(Love)’ 무대에서는 작곡가 존 루터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세 번째 ‘꽃(Flowers)’ 무대에서는 섬세한 무반주 합창곡을 통해 감성적인 합창의 매력을 전하고, 마지막 ‘희망(Hope)’ 무대에서는 ‘Ukrainian Alleluia’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 등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The Barton Series II 지휘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객원 지휘를 맡은 손동현 지휘자에 대한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선발 2차 공개 심사를 겸해 열린다. 이를 통해 지휘자의 음악적 해석과 예술적 역량을 평가하
전주시가 시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완산도서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완산도서관의 글쓰기 특화 창작공간인 ‘자작자작 책 공작소’ 8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문작가 11명과 예비작가 10명 등 총 21명을 선발한다. 전문작가는 신춘문예 등 문학 매체를 통해 등단했거나 번역·기고 또는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작가는 등단이나 출간 경험이 없더라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거나 작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입주작가에게는 완산도서관 3층 ‘자작자작 책 공작소’ 내 집필 전용 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전문작가는 1인 독립형 집필실인 ‘자작사색’을, 예비작가는 공동 창작공간인 ‘자작일상’ 좌석을 각각 이용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3개월 또는 6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집필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입주 작가는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하는 대신 월 15일 이상 집필실을 이
전북 진안군 노인복지시설에 민간기업의 시설 개선 지원이 이뤄졌다. 어르신 이용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 정비다. 진안군은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지난 18일 군을 방문해 진안군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을 위한 마루 설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후원으로 복지관 내 어울림실과 바둑·독서실 바닥이 새롭게 정비됐다. 기존 시설의 노후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기업이다. 지난해에도 진안군 내 작은도서관에 마루 공사를 지원하는 등 공공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지역 목재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기반으로 도내 자원 활용과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순환 경영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병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민간 참여를 통한 복지시설 환경 개선이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생활 밀착형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김제에서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반찬 나눔이 수년째 지속되면서 지역사회 내 상호 돌봄 기능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김제시는 가족사랑요양병원이 지난 18일 저소득층을 위해 반찬 6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병원 내 사회공헌 조직인 효도리사회사업단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단체는 2023년부터 반찬 지원을 이어오며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단순 일회성 기부가 아닌 꾸준한 지원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체계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령층과 저소득 가구의 식생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체감도가 높은 복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민간 주도의 나눔은 공공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다만 기부 활동이 안정적인 복지 체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속성과 함께 공공 시스템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김제시는 기탁 물품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정읍시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기업의 정성 어린 후원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는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마루 교체 공사를 무상 지원하기로 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들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관 내 치료실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 교육 프로그램실 등 이용자들의 활동이 가장 빈번한 핵심 공간 전체가 포함됐다. 특히 새롭게 설치될 마루는 장애인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기능과 보행 시 충격을 완화하는 특수 소재가 적용되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는 오는 9월 초 바닥 평탄화 작업을 시작으로 올 추석 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는 “지역 장애인분들이 걸림돌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정읍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진안군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제조업체 주식회사 원진글로벌이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000개(약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진글로벌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안군은 민간 자원과 연계한 복지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떡국 나눔 행사로 모은 후원금을 전액 기탁하며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협의체가 18일 ‘제8회 떡국 나눔 행사’에서 모금된 후원금 전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월 4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떡국 나눔 행사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주민 200여 명에게 떡국과 가래떡 구이가 제공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100여 가구에는 떡국 재료를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쌀 880kg과 후원금이 모이며 총 405만 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협의체는 이를 전액 지정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탁된 후원금은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금구면은 매년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가 림프종으로 투병 중인 주민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환우 가정의 치료비와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995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다문화·다자녀 가정으로, 가장의 림프종 발병 이후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이 동시에 증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은 용지면 내 20개 사회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환우의 회복을 응원하는 취지다. 환우 가족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사회단체협의회장은 “환우와 가족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지역 단체들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향토기업 원진알미늄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은 원진알미늄이 17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진알미늄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태현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관련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활동 중인 이장이 활동 수당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은 봉동읍 둔산리 모아엘가 남만우 이장(53)이 16일 이장 활동 수당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봉동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 이장이 지역 주민을 살피며 받은 수당을 소중히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동읍 취약계층의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 이장은 지난 2019년부터 모아엘가 이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복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드리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가정의 달 꾸러미 전달과 사랑의 저금통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만우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