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앞둔 준비 단계가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실행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기관 간 협업 구조를 조기에 정착시키는 것이 성공 개최의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진안군이 실무 중심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안군은 오는 9월 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민(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28일 군청 강당에서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어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경영 군수 권한대행(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군청 각 부서 주무팀장을 비롯해 진안경찰서·진안소방서·진안교육지원청·진안군체육회·진안군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회 개요 공유를 시작으로 추진 상황 전반과 부서별 담당 업무를 재점검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두 번째 실무추진단 회의이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계획 공유를 넘어 기관별 역할을 세분화하고 협업 체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개·폐회식 운영과 경기장 시설 정비, 교통 통제, 환경 정비 등 대회 운영 전반이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
익산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일반 학급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통합교육’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통합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2026학년도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원단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부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교육과정 재구성 ▲개별화교육계획(IEP) 수립 및 운영 ▲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장애 공감 교육 확산 등 주요 영역별 지원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의 성장을 돕는 전문 협력체인 만큼, 이번 협의를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 참여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통합교육지원단 운영은 학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모든 학생의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는 핵심 체계”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자치의 핵심 기구인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가 주도하는 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순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학교운영위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과 구성, 기능 등 기본적인 운영 전반을 다루며 위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회의 절차와 위원의 권한·의무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은 위원들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공정한 의사결정이 학교 자치 실현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연수 직후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순창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순창초등학교 정찬승 위원장이 선출되며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다. 남상길 순창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구성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학교 자치를 이끄는 중추적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수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
축제 성패를 좌우하는 막바지 준비 단계에서 ‘현장 점검’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완성도뿐 아니라 안전 관리와 동선 설계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체계가 강화되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28일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제13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현장 보고회를 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위원장과 군 관계자, 운영 인력 등이 참석해 행사 공간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주제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의 진행 방향과 시설물 배치 상태를 현장에서 점검하며 실행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무대와 먹거리존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관람객 동선과 교통 통제 방안,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올해 축제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을 주제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축제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미비점을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이남호 예비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다시 정치·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사안은 단순한 과거 이력을 넘어, 인사청문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언급된 바 있다는 점에서 논쟁의 중심에 서는 양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23년 전북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사청문위원회에서는 해당 사안을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과 윤리성 검증 항목으로 다뤘으며, 일부 위원들은 교육자 및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적절성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위원회는 ▲사안 발생 시점이 오래된 점 ▲이후 별다른 징계 없이 근무한 점 ▲후보자의 사과와 반성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적합’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해당 전력이 법적 결격 사유로 판단되지는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관련 논의는 완전히 종결된 사안이라기보다, 향후 공직 후보 검증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검토될 수 있는 요소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음주운전 전력이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공직자의 윤리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선거 국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핵심 사업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이 중대 고비를 넘겼다. 사업비 증가와 의료환경 변화로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가운데, 중앙정부 심사를 통과하며 정상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와 의료계 갈등, 건설 자재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항을 겪었다. 총사업비도 3,300억 원대를 넘어서는 등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군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비 200억 원 추가 투입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검토를 요청했다. 이번 심사에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추가 재정 투입의 필요성이 인정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추가 지방비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협의를 거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해당 예산은 향후 군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전북대학교병원과의 협약 변경을 통해 병원 건립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계
청년 유입이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모델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민간 주도의 변화에 행정이 결합하면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김제시는 죽산면이 행정안전부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개소만 선정되는 경쟁 사업으로, 3년간 국비 6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논논(nonnon) 청년마을’은 단순 체험형 사업이 아닌, 청년 유입부터 정착, 경제활동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동안 죽산 일대에서 축적된 민간 활동과 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실제 변화는 청년 창업가들의 자발적 활동에서 시작됐다. 지역 기반 콘텐츠 제작과 창업이 결합되면서 외부 방문을 유도했고, 온라인에서 형성된 관심이 실제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졌다. 이는 농촌에서도 콘텐츠 기반 경제가 작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여기에 김제시는 생활 인프라 구축과 주거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정책을 집중 투입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로컬브랜드 육성, 농촌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더해지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형 문화행사가 지역 관광지 활성화와 결합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경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구성이 핵심이다. 완주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마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문화예술촌의 체류형 관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행사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참여형 마술 공연과 칼림바·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 중심 구성이다. 특히 거북과 앵무새, 토끼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동물 체험 마당이 마련돼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완주군이 시범 운영 중인 수소 XR 스마트 버스를 현장에 배치해 실감형 문화·관광 콘텐츠 체험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간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실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북 고창군이 청보리밭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 ‘에코레일 투어’를 통해 친환경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다시 한번 부각했다. 철도와 자전거를 결합한 이동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생태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관광 방식의 다양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지난 25일 전북 서남권(고창·정읍·부안) 공동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에코레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150여 명이 참여해 고창의 자연과 축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에코레일 투어는 참가자들이 철도를 이용해 인근 지역에 도착한 뒤 자전거를 타고 고창 주요 관광지와 자연생태 공간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통수단 자체를 관광 경험으로 확장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과정에서도 지역의 풍경과 환경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수준과 취향을 고려해 비교적 편안한 주행 중심의 로드코스와 자연지형 및 비포장 구간을 활용한 오프로드코스로 나눠 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초보자부터 활동성을 선호하는 관광객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고창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저변 확대와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전국 소비시장에 연결하며 농산물 유통 구조 다변화와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 고창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보나비와 ‘고창 농산물 유통·가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및 음료 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과 오민우 ㈜보나비 대표이사, 마케팅 관계자, 지역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창에서 생산되는 땅콩, 단호박, 수박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소비자 친화형 가공식품과 시즌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전국 단위 유통 채널에 선보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단순 원물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브랜드와 결합한 상품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고창군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관리, 공동 홍보를 지원하며, ㈜보나비는 이를 활용한 메뉴 기획과 제품 생산, 판매를 담당한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프리미엄 베이
전북 고창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최대 바지락 산지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연다. 갯벌이라는 지역 자원을 단순한 관광 소재를 넘어 가족 체험과 환경 교육, 세대 화합의 장으로 확장한 이번 행사는 고창 해양생태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고창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제9회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전마을의 대표 특산물인 바지락과 세계적 생태자원인 고창갯벌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현장형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바지락 무료 나눔과 시식 행사로 지역 특산물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조개 캐기와 풍천장어 잡기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이동하며 공연을 즐기는 이색 버스킹과 갯벌 보물찾기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단순 체험을 넘어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이날 시즌에 맞춘 가족 단위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새롭게 마련된 ‘블루카본 키즈 체험 놀이터’에서는 환경 영상 교육, 자전거 전기 생산 체험, 잘피 식재, 샌드아트
전북 장수군이 봄철을 맞아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나섰다. 창작연희극부터 타악 공연, 청소년 뮤지컬, 어린이 체험형 공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를 잇달아 마련하며 지역 문화 복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4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극단민들레의 창작연희극 ‘똥벼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적 해학과 현대적 연출이 결합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리며 향후 이어질 공연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장수군이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된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군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장수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역 공연 인프라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어 30일에는 타악 전문예술단체 방타타악기의 ‘SCHOOL: 타악기가 학교를 점령하다’가 무대에 오른다.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은 역동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장수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자기주도형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습 공간 부족과 시험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가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 지원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맞춤형 공교육 보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5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1학기 중간고사 대비 스터디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 참여 학생 가운데 신청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험 기간 학습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 개별 학습 수준과 취약 과목 보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군민회관 공간을 시험 대비 전용 학습실 형태로 재구성하고, 영어와 수학 등 주요 과목에 전문 강사를 배치해 학생들이 학습 중 즉시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1대1 코칭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과별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현장에서 바로 점검받으며 학습 효율을 높였고, 자기주도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내
전북 장수군이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지역 교통망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핵심 과제로 내세운 장수군은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7일 이정우 군수 권한대행과 기획조정실 관계 공무원들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핵심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별 예산안 편성이 구체화되는 시기에 맞춰 장수군 주요 사업을 국가 재정계획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군은 우선 기획재정부를 찾아 장수지역의 대표적 교통 인프라 과제로 꼽히는 국도26호선 진안~장수 천천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총연장 7.27km, 사업비 667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역민 이동 편의성 향상과 물류 접근성 개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장기 숙원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어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는 장수군 주요 국도망 개선 사업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건의를 이어
인력난이 장기화되는 제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핵심 인력으로 부상하면서, 단순 고용을 넘어 ‘정착 지원’ 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인 체류 환경이 확보될수록 생산성과 산업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익산시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제조업체와 외국인 고용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체류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기업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고용과 관련된 기본 법규와 체류 신고 의무, 행정 절차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전환 사업’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뤄졌다. 해당 제도는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숙련기능 인력으로 전환해 장기 체류와 지역 정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 인력의 이탈을 줄이고, 기업 현장의 인력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체류 관리가 체계화될 경우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앞두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축제 기간 대규모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23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남원경찰서와 시민참여단이 함께 광한루원과 요천 일대 주요 행사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시민참여단 30명과 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문 인력이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축제 전 현장 점검에 동참해 왔으며, 올해 역시 관광객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았다. 합동 점검반은 불법 촬영 범죄에 활용될 수 있는 장비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파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동원해 화장실 내부와 외부를 세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일반적인 육안 점검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환풍구, 벽면 틈새, 천장 구조물 등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살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북교육은 이미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던 시기였다. 서거석 전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중도 퇴진했고, 그 여파는 행정 공백과 조직 내부의 혼란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 사태는 법적 판단을 넘어, 재임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논란과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함께 누적되며 발생한 문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의혹 제기 과정에서의 대응 방식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지적되면서 내부 신뢰 저하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청렴도 관련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전북교육은 이 시기를 통해 일정한 교훈을 얻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다시 유사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선택지가 과거와 닮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남호 후보는 여러 발언과 공약에서 새로운 정책을 대폭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정책의 유지와 보완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
아동 공연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객 참여와 감각 자극을 강조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놀이와 학습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흐름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기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구조에 공연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떨어진 커다란 사과를 중심으로 개미, 너구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넘어 ‘사각사각’, ‘아작아작’, ‘냠냠냠’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어낸다. 특히 등장 동물들이 함께 사과를 나누고 비를 피해 협력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배려의 가치를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교육성과 मनोर성이 결합된 가족형 공연으로서 의미를 갖는 지점이다. 무대 구성 역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직접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 나눔이 취약계층 돌봄과 연결되며 생활 밀착형 복지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간 후원과 공공 돌봄이 결합된 구조가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구이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베이커리 ‘마마줄리아’가 후원한 빵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구이 모악산 인근에서 운영되는 ‘마마줄리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제과사가 직접 준비한 다양한 종류의 빵과 과자는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정서적 위안을 제공했다. 센터는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 서비스를 병행했다. 이는 물품 지원과 정서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으로, 지역 돌봄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전광석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정현 센터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 취약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지역 농업법인이 생산물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공동체 기반 복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신선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는 생활 밀착형 지원 방식으로 주목받는다. 부안군은 부강영농조합법인이 유럽상추 180박스(총 72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상추는 품질과 신선도가 높은 농산물로,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요양원 등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식재료 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강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업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왔다. 생산과 유통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택균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민간 주도의 기부가 지역 복지 체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기탁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교 행사가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도와 자비의 의미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모습이다. 진안군은 지난 25일 마이산 탑사에서 열린 ‘봄 천지기도’ 행사와 함께 백미 10kg 300포(총 3000kg)가 기탁됐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마이산 탑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매년 계절별 기도 행사를 통해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행사 참여자들의 뜻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 주지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더욱 뜻깊은 기도가 됐다”며 “나눔에 함께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 역시 민간의 나눔을 지역 복지망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대환 과장은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내 종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체 돌봄 체계를 확대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을 줄이기 위한 지역 단위 돌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물질적 지원을 넘어 ‘관계 맺기’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김제시 봉남면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독거노인을 위한 합동 생신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올해 사업 중 첫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주민 호응이 높은 대표 정서지원 사업이다. 남주마을을 포함한 6개 마을 어르신들이 대상이 됐다. 협의체 위원 16명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치킨 등 간식을 준비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얼굴을 맞대고 시간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는 공동체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심리적 안정과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생일을 챙겨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영회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종교단체의 정기적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기념일을 계기로 한 자발적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주목된다. 부안군은 원불교 부안지구가 지난 24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조인국 원불교 부안지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원불교 개교를 기념하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종교계의 이 같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경기 침체와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가 공공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인국 부안지구장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영 권한대행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불교는 매년 대각개교
지역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발적 기부 참여’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소액 정기 기부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지역 복지 재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제 신풍동에서 음식점 ‘두찜’이 착한가게 21호점으로 지정되며 지역 나눔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이다. 이번 참여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판식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기부 참여를 가시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게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풀뿌리 재원’으로 기능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이면 긴급 지원이나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어 지역 복지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안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풍동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결합된 ‘이웃 기반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익산시 마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온기를 나눴다. 주민 주도의 참여형 복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치와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80여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병행돼 돌봄 기능도 강화됐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을 보여준다. 정기적인 방문과 관계 형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김장 나눔과 밥차 운영,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반을 다져왔다. 지속적인 참여
취약계층 지원이 단순 생계 보전을 넘어 ‘건강 관리’까지 확장되면서, 영양 중심의 생활 복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단 불균형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산 월명동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육류 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삼겹살과 목살 등 돼지고기 1.5kg씩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염두에 둔 구조다.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단백질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도 병행됐다. 이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복지’의 일환이다. 최근 복지 정책은 ‘필요 기반 지원’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일괄적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사업 역시 그 연장선에 놓여 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