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신도시와 밀집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2개 학교 신설 사업이 예산 낭비 없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정 집행 관리를 강화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신설 사업의 재정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신설비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올해 4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2개 학교의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본청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매월 집행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공사 지연이나 예산 미집행 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안을 실시간으로 조정함으로써,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신설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공간을 약속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저한 재정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 한 건의 개교 지연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6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과 함께할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신규 단원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모두 18명으로, 초등학교 3~6학년에 해당하는 군산 지역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군산은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재단은 올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8개 악기 부문에 호른 파트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를 토대로 보다 균형 잡힌 편성과 단계별 심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6명, 비올라 5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트럼펫 1명, 호른 2명, 타악기 2명이다. 악기 연주 경험이 없어도 정기 교육과 여름 예술학교, 정기 공연 등 주요 과정에 성실히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 중순부
김제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관외 청년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거주형 스테이케이션 사업 ‘김제안(in)착!’을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빈집을 청년의 일상과 미래가 깃드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스스로 김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정착형 주거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읍·면·동 현장 행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빈집 발굴에 나서고, 상반기에는 빈집 확보와 리모델링을, 하반기에는 입주자 모집을 추진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 4동을 선정해 주택당 최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선정된 주택은 5년간 무상 임대되며, 리모델링 완료 후에는 관외 청년 가정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무상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소정의 보증금은 부담해야 한다. 빈집 소유자는 2월까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시는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참여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이 방치 빈집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
전북의 영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분 없이 수준 높은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영유아학교’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범 운영된 7개 기관(유치원 4곳, 어린이집 3곳)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관들은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교육청은 매월 원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문 지원단을 통한 수업 컨설팅을 제공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시범 기관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수업 공개에는 도내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컨설팅 지원이 실제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유보통합의 바람직한 표준 모델을 실험하는 소중한 과정이
정읍학생복지회관이 도서관 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4일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명자)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이 중단 없이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지역 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즉시 빌려 볼 수 있는 대출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도서관 정회원이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승인 문자 수신 후 ▲보람서점 ▲제일서점 ▲일등도서 등 지정된 동네 서점 3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월 최대 5권까지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다 읽은 책은 대출했던 해당 서점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대형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의 이용객을 늘리는 상생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관장은 “동네 서점은 시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지식의 보고”라며 “지역 서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서관 문이 잠시 닫힌 시간에도 정읍 시민들의 독서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상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주시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제조 중심 실증을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 거점을 조성해, 전주의 다음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전략사업과 연계한 ‘피지컬AI-J밸리(J밸리)’ 조성 계획을 공식화했다. 연구·실증·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밸리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주를 세계적인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이다. 시에 따르면 J밸리는 약 100만㎡ 규모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연구·실증 인프라와 기업 거점을 집적하고, 업무·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도시형 혁신 공간으로 설계된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중심으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해 기업과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연구개발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정책과 연계해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세제·재정 인센티브를 포함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맞물려 AI 관련 국가 연구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앵커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통합 논의는 주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전제돼야 하며, 일방적 추진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 군수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통합은 완주군의 미래와 군민 삶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주민과 군의회, 행정 간 충분한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 논의는 정치적 논리가 아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야 하며, 최종 판단은 군민의 뜻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안호영 국회의원이 통합 추진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의 숙의와 의견 수렴 과정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며 “완주군은 읍·면 주민설명회와 행정안전부 주관 6자 간담회 등 공식 논의 틀을 통해 절차에 따라 의견을 모아왔다”고 설명했다. 유 군수는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군민의 약 65%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과 군의회,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입장이 발표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통합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내부의 긴장과 갈등이 누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주군
고창군이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앞세워 겨울철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유소년과 학생 선수단이 잇따라 고창을 찾으며 지역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 시즌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 기전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비롯해 전국 씨름 초등부 선수단, 남양주시 한강리틀야구단,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선수단 등이 고창에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지도자는 450여 명에 이른다. 참가 선수단은 대부분 합숙 형태로 일정 기간 머물며 집중 훈련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전국 씨름 초등부 동계 전지훈련에는 전국 20개 팀이 참여해 고창 전용 씨름장과 체력단련실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기초 체력 강화부터 실전 기술 훈련까지 체계적인 일정이 운영되며 참가팀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호주와 중국 선수단 24명이 전국 태권도 초·중등부 전지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목적으
임실군이 지역 특산물인 고추의 생산 안정화와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품격 고추 육묘 지원사업’이라는 든든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추 재배 농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고추 생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 7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종자대와 공동육묘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직접 육묘를 담당하기 어려운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은 공동육묘를 통해 병해충에 강하고 건강한 고추 묘를 균일하게 공급함으로써 재배 초기 생육 안정은 물론,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종자대 지원은 최근 급격히 오른 영농 자재값으로 시름하던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군은 이번 지원이 농가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장기적으로 임실 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추는 임실 농업의 핵심 작목인 만큼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춘 효율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농가 소득은 늘리고 경영비는 줄이는 ‘
전주시가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5일 오후 전주시청 별관에서 ‘사람이 모이는 전주, 청년이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2026 전주시 인구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청년 정책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주 지역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청년을 인구정책의 핵심 주체로 설정하고, 청년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과 주제 발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양성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인구정책, 청년에게 답이 있다’를 주제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정책의 중요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주영 전주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데이터로 보는 전주시 청년의 삶’을 통해 지역 청년의 현실을 분석했고,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주제로 정책적 과제를 짚었다. 발제 이후에는 조은주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변금선 서울연구원 인구변화
군산시가 서울 한복판에서 지역 특산물과 관광 자산을 알리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산시는 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갑오징어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캐릭터 ‘갑토리’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한 ‘서로장터&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사 현장에서 갑토리를 활용한 각종 홍보 굿즈와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시 이미지를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은 캐릭터 갑토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같은 호응 속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갑토리 굿즈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군산의 특산품과 관광 자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향후 군산을 찾을 잠재적 관광 수요를 확보하는 계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지역 수산물 홍보를 넘어 식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도시 브랜드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산품을 매개로 관광 콘텐츠를 함께 알리며, 지역 고유 산업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남원시가 2026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들고 공감하는 ‘사람 중심 홍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 성과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일상과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홍보 전략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공무원 중심의 ‘셀프 홍보’ 방식과는 선을 긋는다. 공무원이 직접 패러디나 밈을 제작해 주목을 끄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와 삶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남원시는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정책과 제도, 사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시민의 하루 속에서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를 시민 소통의 대표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숏츠)을 중심으로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정책 설명형 콘텐츠와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병행해 정보 전달력과 공감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원포인트 남원’ 코너를 통해 주요 시정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젊음이 피어나다
진안군이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손잡고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형 교육에 나섰다. 진안군은 5일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협력해 진안군 자율방재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자율방재단 재난안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의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민간 협력 조직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혹한과 폭설 등 계절 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원의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지역 재난관리 체계와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비롯해 혹한·폭설·결빙 상황 대응 요령, 한랭질환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교육과 응급처치 실습을 병행해, 자율방재단원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해발고도 200~400m에 위치한 진안군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율방재단원은 “재난
전북 무주군이 사과·배 재배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주 1회 이상 관내 6개 읍·면의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상담소장 등으로 구성된 6개 팀, 2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과원을 순회하며 병해 의심 증상 발생 여부와 궤양·위험주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을 대상으로 궤양 제거 방법과 작업자·농기자재 소독 요령, 외부 병원균 유입을 막기 위한 과원 관리 수칙 등에 대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겨울철은 병원균이 잠복한 궤양이나 감염 의심 나무를 제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만큼, 생육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의심 증
전북 무주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스마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무주군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상·하반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교육생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교육생은 자부담 50만 원을 부담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기 교육은 반딧불 드론교육원에서 모의비행과 기본·숙달 비행 훈련으로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운영 여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상반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대상자 모집은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기준으로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관내 거주 농업인이며, 실기시험 응시를 위해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자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63-320-286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익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을 앞두고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책에 나섰다. 익산시는 5일 시의회의 관리위탁 동의안 부결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이 다음 달부터 운영 중단 수순을 밟게 된 상황에서, 농민의 판로 보호와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어양점은 최근 감사 과정에서 위탁 조건 위반 사항이 적발돼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재계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시는 오는 28일 위탁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직영 전환이나 대안 위탁을 추진했지만, 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과 동의안 부결로 운영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시는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농민의 소득과 시민의 먹거리 접근권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즉각적인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어양점에 농산물을 출하하던 300여 농가의 판로를 지키기 위해 지역 직매장과 농협 판매장 네트워크를 긴급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비롯해 익산원예농협 2곳, 익산농협 5곳, 금마·삼기·북익산농협 등 모두 11개 판매장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농가별 주재배 품목과 출하 물량을 고려해 인근 판매장으로 분산 출하가
장수군의회가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의 세부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장수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청취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살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각 사업이 현장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남수 의원은 ‘천천면 복개하천 복원 필요성과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언하며, 하천 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회복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 촉구’를 통해 장수군의 자연·문화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정책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알차게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도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최근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합당 문제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며, 최고위원들과 충분히 숙고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경청하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청래 대표를 만나 합당 제안의 취지와 배경을 전해 들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분권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당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지방분권 강화에는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 사무는 국가가, 지역 사무는 지역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전북의 정체성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권한과 예산이 함께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공식 과제로 제시하며, “서울에 과도하게 집중된 주요 국가기관을 분산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방 분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측 합당 제안을 주도한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강희업 전 차관은 철도와 광역교통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인 기술 관료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앙정부 국토·교통 정책의 핵심 요직을 거치며 차관급까지 오른 지역 인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연말 퇴임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은 관가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 군산에서 출발해 국가 교통 정책의 중심으로 1967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강 전 차관은 군산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국토·교통 행정을 현장에서 다져왔다. 도로와 철도, 안전 정책을 가로지르는 그의 이력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종합적 시야를 형성하는 토대가 됐다. ■ 대광위 위원장 시절, 조정의 리더십을 증명하다 강 전 차관의 정책 역량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시기는 제4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재임 기간이다. 2023년 7월 차관급인 대광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수도권과 대도시권 교통 현안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 기여도가 높이 평가됐다. 완주군의회는 유 의장이 지난 1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연수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유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을 이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전주 더 메이 호텔 행사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 의장은 별도로 상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교육감 선거가 정책 경쟁이 아닌 도덕성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환경,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라는 본질적 의제는 뒷전으로 밀렸고, 누가 더 강하게 상대의 흠결을 공격하느냐가 선거의 중심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정직’과 ‘윤리’라는 말은 반복되지만, 그 기준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천호성 전 전주교육대 교수의 과거 칼럼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었다. 학문적 윤리 차원의 문제 제기는 가능했고, 당사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유감을 표했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태도 역시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논쟁은 검증을 넘어 후보 자격을 단죄하는 단계로 급격히 비화했다. 이 공세의 선두에 선 인물 가운데 하나가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다. 그는 천 후보의 표절 의혹을 두고 “교육자의 자격을 근본에서 흔드는 결격 사유”라며 누구보다 강경한 언어를 동원했다. 문제는 그가 내세운 이 엄격한 윤리 기준이 끝내 자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연구원장 재직 시절 다수의 언론 칼럼을 기고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연구원 내부에서 생산된 이슈 페이퍼와 연구 자료를 토대로 작
부안군 부안읍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김혜영씨가 수필 전문 문예지 ‘수필미학’이 선정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김씨가 발표한 수필 ‘까치밥’이 작품성과 주제의식, 미학적 완성도를 고루 인정받아 2025년 수필미학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필미학은 올해 통권 50호를 발간한 수필 문학 전문 계간지로, 수필 창작과 비평을 함께 다루며 수필 문학의 미학적 깊이를 꾸준히 확장해 온 문예지다. 수필미학 작품상은 한 해 동안 지면에 실린 전국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문학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동시대 수필 문학의 성과를 가늠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혜영씨의 수상작 ‘까치밥’은 다문화 이주 여성의 삶을 겨울 들판에 남겨진 까치밥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이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을 통해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삶의 결을 담담하게 포착하며, 연민이나 계몽의 시선을 넘어 타인의 삶 곁에 머무는 태도의 윤리와 수필의 미학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현재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5월 출간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었다. 금융권을 향한 공개 경고이자, 장기 집권과 폐쇄적 인사, 책임 없는 권력 구조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호였다. 그날 이후 주요 금융지주들은 앞다퉈 지배구조 개선과 인사 검증 강화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경고를 사실상 정면으로 무시한 곳이 있다. JB금융지주다. 그리고 그 상징적 사례가 바로 박춘원 전북은행장 선임이다. 이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으로 치부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문제의 핵심은 “은행 경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쟁점은 해소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물을 지역 금융의 핵심 축에 앉혔다는 구조적 판단 실패다. 박춘원 행장은 전북은행장 취임 이전, 캐피탈 재직 시절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모빌리티에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 IMS모빌리티는 이후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로 불리며 정치·사법적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해당 투자 건은 배임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조사 착수 초읽기 단계에 들어가 있다. 중요한 사실은 단 하나다. 이 사법 리스크는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한국 금융권의 구조적 부패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JB금융과 전북은행 사례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의 3연임, 전북은행장 박춘원 선임, 그리고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은 단순 내부 문제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다. 김기홍 회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내규를 바꿔 금융지주 최초 3연임 체제를 만들었고, 2025년 3월 성공적으로 3연임을 달성하며 사실상 9년 동안 그룹 인사와 투자 결정을 독점했다. 임추위와 이사회는 회장 측근 중심으로 구성돼 독립성과 견제 기능은 사실상 없었다.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그는 JB금융 내 금감원 출신 임원 6명을 거느리며, 감독당국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금융권의 제왕적 지배구조이자 금융 카르텔의 실체다. 전북은행 사례는 그 정점을 보여준다. 박춘원 전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에 참여했고, 당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 기업은 자본잠식 상태였고 사업 지속성은 불확실했다. 은행 경험이 전무한 인물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은행장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를 찾아 ‘함께미(米)소 프로젝트’ 참여의 뜻을 담아 10㎏ 양곡 50포, 총 500㎏(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가 추진 중인 명절맞이 독거노인 지원 나눔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전달된 백미는 전주지역 미등록 경로당 22곳에 전달돼 독거노인과 취약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미등록 경로당은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추가적인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함께미소’ 프로젝트는 전주시와 전주시 노인복지관연합회가 함께 추진하는 독거노인 지원 나눔 사업으로, 시민이 기부한 쌀과 누룽지, 식료품 등을 전주·완주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는 기업과 단체,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현재까지 2억472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후원 물품은 돌봄이 필요한 전주지역 독거노인 1만5300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전달돼
전북 남원시 보절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이장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보절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저소득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김 30박스(환가액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보절면 이장들이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마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해 온 이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 물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절면은 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물품이 빠짐없이 닿도록 할 계획이다. 양선붕 보절면 이장협의회장은 “설 명절만큼은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료 이장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기 보절면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님들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시 동충동에서 지역 단체와 행정이 함께 이웃을 살피는 나눔이 이어졌다. 동충동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31포(10㎏·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식비 부담이 큰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의 하나로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백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방문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임창만 동충동발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라 동충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고창군 상하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상하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상하면 생활개선회는 평소에도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단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주민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임 상하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월 상하면장은 “늘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상하면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더불어 사는 상하면을 만드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남원시 대산면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대산면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밀가루 선물세트 25세트(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남원 레미콘(회장 박만석)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5포(88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박만석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 단체와 기업의 잇따른 기부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향한 마음이 모여 소외되는 분들 없이 모두가 함께 웃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조 대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주민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돼 모두가 온기 속에서 명절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재경덕과면향우회 이덕용 사무국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은 서울 중구에서 인쇄업체를 운영하며, 재경덕과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고향 남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사무국장은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부도를 겪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고향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향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 인재 육성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거동 불편 노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
전북 부안군 부안읍에서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이장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에 나섰다. 부안군은 부안읍이장단협의회가 지난 3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부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여, 설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의 사정을 잘 아는 이장들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용화 부안읍이장단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태 부안읍장 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 곳곳을 가장 잘 아는 이장님들께서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읍이장단협의회는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전주 효자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든 나눔의 결실을 지역사회에 되돌렸다. 효자어린이집은 지난 3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22만8800원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나눔 바자회 수익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이웃을 잇는 연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기관인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함께라면’은 관계 단절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김현미 효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희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도 “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효자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