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어린 꿈나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특별한 발명 여행을 떠났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교육장 유효선)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동계 발명·메이커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빛의 원리를 이용한 아크릴 무드등 제작 ▲캔바(Canva)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바이브(Vibe) 코딩 기반 게임 만들기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집약한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생성형 AI를 발명의 보조 도구로 직접 활용해 보며, 미래 기술에 대한 친숙함과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실발명교육센터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지역 학생들도 최신 디지털 교육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메이커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효선 임실교육장은 “AI와 메이커 교육의 융합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창의적 사고를 선물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장벽 없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도민들을 위한 ‘202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의 본격적인 시행 절차에 돌입했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하고,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등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일(월)부터 시작된다. 현장 접수는 13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는 하루 빠른 12일(목)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특히 초졸 및 장애 응시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단, 중·고졸 응시자는 희망하는 응시 지역의 6개 권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한다. 시험은 오는 4월 4일(토) 전북 내 지정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최종 합격 여부는 5월 8일(금)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응시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응시자가 정당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환경 조성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완주군이 지역 여건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며 새로운 사회 정책 실험에 나섰다. 완주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지역발전 및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명예이사장, 정균승 부이사장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본사회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완주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정책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정책 기획 단계부터 실행과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 기본사회 정책사업의 공동 기획과 추진,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연계, 정책 성과의 공유와 확산 등에 나선다. 완주군은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햇빛 연금 등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유휴자원과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
전주시립국악단이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국악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새해의 문을 연다.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이자 신년음악회 ‘진화 Ⅵ’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말이 상징하는 생동감과 힘찬 기운을 국악관현악과 협주곡, 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공연의 시작은 몽골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깨어난 초원’과 ‘말발굽 소리’가 연다. 광활한 초원의 생명력과 질주하는 말의 기상을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해 관객을 몰입시키는 무대다. 이어 입춤을 위한 국악관현악 ‘허튼’에서는 즉흥성과 자유로운 감정 표현이 살아 있는 춤과 음악의 조화를 선보인다. 민요의 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신민요연곡’, 전설 속 명마의 이야기를 담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절영의 전설’, 힘찬 음색이 돋보이는 태평소 산조협주곡 ‘SOI’가 차례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관현악곡 ‘금잔디–고구려와 통일을 위하여’가 장식한다. 웅장한 선율로 무대를 마무리하며 새해의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가야금 협연자 이수은과 태평소 김경수를 비롯해 무용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에 나선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거주하며 농업과 농촌 생활을 익히는 방식으로, 해마다 높은 만족도와 정착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무주군은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10세대를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영농 실습과 정착 교육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세대는 토마토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실제 농작업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실용 교육과 농업 경제·경영 기초교육도 진행된다. 농촌 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살면서 배우는 귀농 교육’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다. 접수는 오는 6일까지로, 무주군청 누리집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온라인(이메일, 그린대로 누리집) 또는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
전북 진안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 진안군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동력 파쇄기를 갖춘 전문 인력이 농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이다. 소각 대신 퇴비나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의 처리 부담을 덜고, 농촌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농업 실천을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파쇄 대상은 과수 전정 가지를 비롯해 고춧대, 들깨, 참깨 등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농가 가운데 산림 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여성농,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농가는 작업 전 영농부산물을 한곳에 모아두고, 노끈이나 비닐 등 이물질을 사전에 분리해야 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현장에서 바로 살포돼 퇴비로 활용된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
전북교육감 선거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 출마를 선언한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전북연구원장 재직 시절 제기된 기고문 대필 및 연구성과 사유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전 총장은 최근 해당 의혹에 대해 “기관장 기고는 개인 글이 아닌 공적 브리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역사회와 교육계 안팎에서는 해명이 논점의 핵심을 비껴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의 본질은 글의 성격이 아니라 작성 과정과 권한의 행사 방식에 있다. 누가 원고 작성을 지시했는지, 실제 집필자는 누구였는지, 그리고 공공 연구기관의 성과가 어떤 절차로 개인 명의의 기고문으로 전환됐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공적 브리핑’이라는 표현만으로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책임이 소멸되지는 않는다. 복수의 제보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기고문 상당수는 전북연구원 연구진이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일부는 연구원이 초안을 작성했고, 일부는 사실상 완성된 원고가 제공됐다는 증언도 나온다. 특히 기고문이 처음부터 기관장 명의를 전제로 준비됐고, 실무자가 이를 거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협업’이나 ‘내부 공유’라는 설명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대목이 드러나고 있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 김문강 과장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시는 3일 김 과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과거 김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현 가족센터)에서 약 5년간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지역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그는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김제를 조직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김 과장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 포인트로 글로벌투게더김제의 답례품을 구매한 뒤, 이를 다시 김제시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가족센터 재기부로 이어진 선행은 지역사회 안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과장은 “매일 출퇴근길에 김제를 지나며 김제시와 다문화가족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며 “김제시가 ‘김제형 36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했던 김문강 과장께서 다시 한 번 김제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
임실군이 영양 섭취에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영양플러스사업’의 새로운 가족을 찾는다. 3일 임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맞춤형 식품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하는 건강 증진 프로젝트다.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생후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가구다. 보건의료원은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 및 재산 조사와 함께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 요인을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대상자별 특성에 맞춰 구성된 분유, 쌀, 달걀, 우유 등의 보충식품이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또한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장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결정짓는 영유아기와 임신기의 영양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건강한 식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든든한 행정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 134명의 근무 인력을 배치해 분야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난, 물가, 교통, 의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7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어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임실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상시 가동하고, 당직 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응급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적기 수거와 상·하수도 비상 수리반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불편 사항까지 즉각 해결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지원과 명절 음식 나눔 등 포용적 행정을 병행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묵묵히 자리를 지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휴
순창군이 건조한 날씨와 영농 준비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진화대, 산림재난대응단, 산불종사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에 이어 진화 장비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5월 15일까지를 집중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상시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무인 감시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철저한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순창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위험에 대비해 ‘공무원 진화대’를 별도 운영하는 등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를 확립해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순창군이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로 진화한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4개 농협(순창·동계·구림·서순창)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본소득이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되었을 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원활한 유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4개 농협은 상품권 발행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기본소득 사용으로 발생하는 매출의 일부를 ‘지역상생 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점이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하고 로컬푸드 매장을 확장하는 등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농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합별 취급 물품과 소비 특성을 전수조사하여, 기본소득이 생활 밀착형 소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본소득의 핵심은 지역 안
정읍시가 사과·배 농가의 최대 위협인 ‘과수화상병’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겨울철 정밀 예찰과 대대적인 방역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가 보호에 나섰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겨울철 전정(나무치기) 시기를 맞아 오는 3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와 방역 수칙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나무 전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해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식물 구제역’이라 불린다. 주로 전정 가위 등 작업 도구나 사람의 이동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병원균이 잠복하는 겨울철에 감염의 통로가 되는 궤양을 찾아 제거하고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농가에 ▲작업 전후 소독액 활용 장비 소독 ▲연 1회 이상 예방 교육 이수 ▲의심 궤양 발견 시 즉시 신고 등 핵심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과수화상병은 발생 후 대응보다 예방이 수백 배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앞두고 전정 작업 시 세심한 예찰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
정읍시가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화·연중화되는 산림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분산된 조직을 하나로 묶은 ‘산림재난대응단’을 출범시키며 산림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산불감시원, 산림재난대응단원 등 1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 및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월 1일부터 시작된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현장 대응 인력의 결의를 다지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정읍시는 산림청 정책 기조에 맞춰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단을 통합한 ‘산림재난대응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로써 산불 조심 기간에만 집중되던 감시 체계를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는 체계로 개편, 산림 재난 대응의 공백을 완전히 해소했다. 읍면동 감시원 74명과 대응단 50명 등 총 124명의 전문 인력은 앞으로 논·밭두렁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를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앞두고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매우
정읍시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전 세계 청년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며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 세계 2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정읍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 2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농한기 비어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숙소로 활용, 유휴 시설을 관광 자산으로 탈바꿈시킨 적극 행정의 결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1기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더욱 내실화했다. 참가자들은 정읍농악과 씨름 등 역동적인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외국인 청년들의 시각에서 본 정읍 관광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팀 과제는 지역 관광 정책의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2기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외국인 청년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장기적인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캠프는 외국인 청년들이 정읍의 진정한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단순 방문을 넘어
정읍시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단체가 직접 인구 유입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인구 정책을 펼친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소속 직원의 관내 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인구 유입에 기여한 유공 기관·단체·기업체를 대상으로 ‘전입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기관, 단체, 기업체다. 소속 직원 2명 이상이 정읍시로 주소를 이전하면 해당 기관에 1인당 2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격 요건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정읍시로 전입한 뒤 3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직원이 대상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시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재직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인구 수치 증가를 넘어,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전입을 권장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인구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 공동체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센티브 지원이 민·관
장수군의회가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의 세부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장수군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을 청취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살핀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의회는 각 사업이 현장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남수 의원은 ‘천천면 복개하천 복원 필요성과 관리 방향’을 주제로 발언하며, 하천 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회복과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희 의원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 촉구’를 통해 장수군의 자연·문화 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정책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알차게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도당 당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최근 제기된 더불어민주당의 합당 제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합당 문제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며, 최고위원들과 충분히 숙고하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을 경청하며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정청래 대표를 만나 합당 제안의 취지와 배경을 전해 들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분권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당은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지방분권 강화에는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만큼,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 사무는 국가가, 지역 사무는 지역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전북의 정체성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권한과 예산이 함께 이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공식 과제로 제시하며, “서울에 과도하게 집중된 주요 국가기관을 분산하는 것이 균형발전의 전제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방 분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상징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측 합당 제안을 주도한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강희업 전 차관은 철도와 광역교통 정책 전반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인 기술 관료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중앙정부 국토·교통 정책의 핵심 요직을 거치며 차관급까지 오른 지역 인사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연말 퇴임한 이후에도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은 관가와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 군산에서 출발해 국가 교통 정책의 중심으로 1967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난 강 전 차관은 군산고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제3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도로정책과장, 철도안전정책관, 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국토·교통 행정을 현장에서 다져왔다. 도로와 철도, 안전 정책을 가로지르는 그의 이력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종합적 시야를 형성하는 토대가 됐다. ■ 대광위 위원장 시절, 조정의 리더십을 증명하다 강 전 차관의 정책 역량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시기는 제4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재임 기간이다. 2023년 7월 차관급인 대광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그는 수도권과 대도시권 교통 현안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 기여도가 높이 평가됐다. 완주군의회는 유 의장이 지난 1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연수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유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을 이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전주 더 메이 호텔 행사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 의장은 별도로 상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교육감 선거가 정책 경쟁이 아닌 도덕성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 환경,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라는 본질적 의제는 뒷전으로 밀렸고, 누가 더 강하게 상대의 흠결을 공격하느냐가 선거의 중심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정직’과 ‘윤리’라는 말은 반복되지만, 그 기준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번 논란의 출발점은 천호성 전 전주교육대 교수의 과거 칼럼을 둘러싼 표절 의혹이었다. 학문적 윤리 차원의 문제 제기는 가능했고, 당사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와 유감을 표했다.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태도 역시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논쟁은 검증을 넘어 후보 자격을 단죄하는 단계로 급격히 비화했다. 이 공세의 선두에 선 인물 가운데 하나가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다. 그는 천 후보의 표절 의혹을 두고 “교육자의 자격을 근본에서 흔드는 결격 사유”라며 누구보다 강경한 언어를 동원했다. 문제는 그가 내세운 이 엄격한 윤리 기준이 끝내 자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남호 전 총장은 전북연구원장 재직 시절 다수의 언론 칼럼을 기고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연구원 내부에서 생산된 이슈 페이퍼와 연구 자료를 토대로 작
부안군 부안읍자치센터 문예창작반 수강생 김혜영씨가 수필 전문 문예지 ‘수필미학’이 선정한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안군은 김씨가 발표한 수필 ‘까치밥’이 작품성과 주제의식, 미학적 완성도를 고루 인정받아 2025년 수필미학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필미학은 올해 통권 50호를 발간한 수필 문학 전문 계간지로, 수필 창작과 비평을 함께 다루며 수필 문학의 미학적 깊이를 꾸준히 확장해 온 문예지다. 수필미학 작품상은 한 해 동안 지면에 실린 전국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문학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동시대 수필 문학의 성과를 가늠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혜영씨의 수상작 ‘까치밥’은 다문화 이주 여성의 삶을 겨울 들판에 남겨진 까치밥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이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을 통해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삶의 결을 담담하게 포착하며, 연민이나 계몽의 시선을 넘어 타인의 삶 곁에 머무는 태도의 윤리와 수필의 미학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현재 솔바람소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 활성화와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5월 출간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의 이 한마디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었다. 금융권을 향한 공개 경고이자, 장기 집권과 폐쇄적 인사, 책임 없는 권력 구조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신호였다. 그날 이후 주요 금융지주들은 앞다퉈 지배구조 개선과 인사 검증 강화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경고를 사실상 정면으로 무시한 곳이 있다. JB금융지주다. 그리고 그 상징적 사례가 바로 박춘원 전북은행장 선임이다. 이 사안을 단순한 ‘인사 논란’으로 치부하는 것은 본질을 흐리는 일이다. 문제의 핵심은 “은행 경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쟁점은 해소되지 않은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인물을 지역 금융의 핵심 축에 앉혔다는 구조적 판단 실패다. 박춘원 행장은 전북은행장 취임 이전, 캐피탈 재직 시절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모빌리티에 수십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 IMS모빌리티는 이후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로 불리며 정치·사법적 논란의 중심에 섰고, 해당 투자 건은 배임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조사 착수 초읽기 단계에 들어가 있다. 중요한 사실은 단 하나다. 이 사법 리스크는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한국 금융권의 구조적 부패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JB금융과 전북은행 사례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의 3연임, 전북은행장 박춘원 선임, 그리고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은 단순 내부 문제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다. 김기홍 회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내규를 바꿔 금융지주 최초 3연임 체제를 만들었고, 2025년 3월 성공적으로 3연임을 달성하며 사실상 9년 동안 그룹 인사와 투자 결정을 독점했다. 임추위와 이사회는 회장 측근 중심으로 구성돼 독립성과 견제 기능은 사실상 없었다.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그는 JB금융 내 금감원 출신 임원 6명을 거느리며, 감독당국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금융권의 제왕적 지배구조이자 금융 카르텔의 실체다. 전북은행 사례는 그 정점을 보여준다. 박춘원 전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에 참여했고, 당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 기업은 자본잠식 상태였고 사업 지속성은 불확실했다. 은행 경험이 전무한 인물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은행장
전북 장수군 산서교회가 쌀쌀한 겨울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산서교회는 최근 산서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산서교회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산서교회 신동실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돼 주는 산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겨울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 고수면 농지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수면 농지위원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고수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 전액은 ‘고수면 복지허브화 기금’에 예치돼,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범 고수면 농지위원회 위원장은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고수면만의 차별화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수면 농지위원회는 지역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지의 취득과 효율적인 관리, 농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국내 종합화학기업 ㈜KCC가 새해를 맞아 완주군에 이웃사랑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갔다. 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문병원 KCC 공장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기탁은 KCC가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KCC는 정기적인 성금 전달은 물론,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문병원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KCC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15년째 이어온 나눔을 이어갔다. 2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인철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해 황동현 감사, 조동선 이사, 김영기 완주군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2012년부터 지속돼 온 정기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2년간 설과 추석 명절마다 회당 200만 원씩 연 2회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인철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자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2년부터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소통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가 잇따르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이어졌다.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변산면에서 열린 ‘2026년 결실창래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자리에서 다양한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일동이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변산면 수락마을 출신 김소슬 변호사도 고향 발전을 응원하며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변산면사무소 직원 일동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을 향한 마음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주민 단체와 출향 인사,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직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안팎의 구성원을 잇는 연결고리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양한 참여 주체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변산면 희망소통대화는 이날 기부 참여와 함께 주민과 행정이 지역 현안과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전북 진안군 사무관 승진자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일 군청 강당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공무원 3명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월 7일 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한 한소영 농축산유통과장과 이세민 성수면장, 정애경 건강증진과장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들은 전달식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받은 보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역량을 키워 진안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승진이라는 기쁜 순간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공직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과 생활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부안군 계화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소통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잇따르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계화면에서 열린 ‘2026년 결실창래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행사에서 지역 마을 대표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돈지2마을 임요섭 이장과 창북2마을 김익곤 이장, 전용호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회 협의회장이 각각 100만 원씩 모두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함께해 온 이들은 마을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주민과 행정이 직접 만나 생활 현안과 지역 과제를 공유하는 희망소통대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책임과 실천의 의지를 함께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리더층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계화면 희망소통대화는 이날 고향사랑기부 참여까지 더해지며,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지
설 명절을 앞두고 남원 아영면에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이경연 흥부골 아영 발전협의회장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새해 복(福) 꾸러미 57상자(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경연 회장은 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인물로, 이번 기부 역시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달되는 복 꾸러미에는 떡국떡과 곰탕, 누룽지 등 설 명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식료품이 담겼다. 아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은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를 살피며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자 아영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먹거리를 나눠주신 이경연 발전협의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마음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영면은 개인이나 단체의 나눔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아영면 맞춤형복지팀(063-620-409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