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지역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본격 가동되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유효선)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에서 ‘임실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학생 지원 체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학습 부진, 복지 사각지대, 정신 건강, 진로 고민 등 단일한 지원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원 대상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시책의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하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업무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로 기능하게 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임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연계하여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유효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소외됨 없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펜뉴스
장수교육지원청이 지역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위기 학생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올해 3월 1일부터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근거해 설치된 위원회의 첫 공식 행보입니다. 위원회는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장수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장수군청,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보건의료원, 가족센터,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핵심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규정 심의·의결, 그리고 올해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추영곤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일 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위원회를 구심점 삼아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원회 운영을 발판 삼아 지역 유관
이동 편의가 관광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이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부안군이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로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부안군은 5월 가정의 달과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택시 요금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부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관광택시를 활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스별 요금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3시간 코스는 7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5시간 코스는 11만 원에서 5만5000원, 6시간 코스는 13만 원에서 6만5000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부담을 줄이면서 관광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조건이다. 특히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부안마실축제’ 기간과 맞물리면서 축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도 부각된다. 채석강과 내소사 등 대표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일정 구성도 가능하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로, 전문 기사가 관광객의 선호에 맞춰 동선을 설계하고 안내까지 제공한다
지역 성장 동력을 좌우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앙부처와의 접점을 넓히며 중장기 계획 반영을 노리는 전략적 행보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완주군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고 주요 부처를 상대로 핵심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과 기획예산실 관계자들이 동행해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차례로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는 지역 주요 사업을 중앙정부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설계비 확보로 이어지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국토교통부에는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철도 인입선 구축을 비롯해 국도 17호선 교차로 개선, 삼례IC 진출입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 사업이 건의됐다. 해당 사업들은 물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는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지정과 대용량 수전해 자동화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 산업 관련 사업이 제안됐다. 이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글로벌 수소도시’ 전략의 핵심 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 참여 계획을 설명하며 선정 필요성을 강조
글로벌 방위산업이 플랫폼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가운데, 지방 산업 기반을 활용한 방산 연계 전략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제시가 특장차 중심 산업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진입 가능성 구체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27일 ‘첨단 특수목적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 및 다각화를 위한 방위산업 육성 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과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특장차와 건설기계 등 지역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근 방위산업은 모듈형 플랫폼과 전동화·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일 무기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 기반 확장형 구조로 전환되면서, 상용차 기술의 군용화 가능성도 확대되는 추세다. 김제시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특수목적 모빌리티 산업을 방산과 접목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미 지역에는 특장차 기업이 집적돼 있고, 건설로봇 실증센터와 농업 AI 로봇 기반시설 등 실증 중심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산업 확장 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평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산 및 모빌리티 산업 동향 분석 ▲민군 겸용 기술개발 및 국방규격 인증 지
도심 속 휴식공간의 안전 기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용객 증가에 맞춰 위급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이 지자체 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군산시는 철길숲 3개 구간(1·5·8구간)에 비상호출 긴급시스템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시민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원 내 위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고, 위치 정보가 동시에 전달돼 구조 시간이 단축된다.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는 AED를 활용해 초기 대응이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전반의 안전 인프라도 확대됐다. 철길숲 1구간부터 8구간까지 CCTV 25대와 공원등 160대, 볼라드등 86대가 설치돼 야간 보행 환경이 개선됐고,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 기능도 강화됐다. 시는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 체계도 마련됐다. 군산시는 철길숲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장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역량을 결합하며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생산 중심에서 판매·홍보까지 확장된 ‘스마트 농업’이 지역 농업의 체질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다수 수상 성과를 거두며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농업인의 기술과 온라인 유통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로, 김제 농업인들은 라이브커머스와 콘텐츠, 블로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입상했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부적으로는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 박미진 대표가 최우수상을, 송현주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블로그포스팅과 스마트콘텐츠 부문에서도 다수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단체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조직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미진 대표는 오는 6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예정으로, 김제 농산물의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 알릴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농업인들의 자발
계약 체결 이전 공사 착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지자체가 사실관계와 행정 절차를 둘러싼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았다. 공정성 논란과 행정 책임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향후 대응과 제도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한 언론이 보도한 ‘캠핑장 조경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당 조경공사는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캠핑장 조성사업’의 마감 공사로, 3월 초부터 계약 부서와 협의해 추진된 통상적인 수의계약 절차였다. 3월 26일 발주 계획을 수립한 이후 업체에 계약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하며 절차를 진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논란의 핵심인 계약 전 공사 착수와 관련해 군은 “업체가 본공사 준공기한과 식재 수목 고사 우려 등을 이유로 4월 초 장비를 반입해 간헐적으로 작업을 진행한 것”이라며 “특정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한 고려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군은 그동안 계약 체결을 위해 서류 제출을 요청했으나, 업체 측이 담당자의 해외 체류 등 내부 사정을 이유로 제출을 지연해 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공사 착수가 이뤄졌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다만 행정 관리 측면의
의료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던 농촌 마을에 하얀 가운의 천사들이 찾아왔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과 고령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농촌 왕진버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신태인농협과 함께한 이날 현장에는 평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았던 주민 300여 명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대한의료봉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이 배치되어 내과 진료와 약국 상담을 진행했으며, 근골격계 질환 관리부터 안과·치과 검진, 시력 검안 및 돋보기 지원까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는 이번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황토현농협, 11월에는 칠보농협을 각각 방문해 왕진버스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이용이 힘든 분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
조선 중기 양반 가옥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읍 김명관 고택이 현대인들을 위한 특별한 쉼터로 변신했다. 정읍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김명관 고택에서 2026년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인 ‘구관이 명관이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시의 후원을 받아 점점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참가자들이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체류형 과정으로 기획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향긋한 쌍화차 시음을 시작으로 전통 한지 부채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손끝으로 익히는 전통 체험에 몰입했다. 특히 저녁 시간에 열린 ‘고택 입체 퍼즐 조립’은 조선 시대 가옥 구조를 직접 맞추며 건축미와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이 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고택 마당을 무대 삼아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마당극이 펼쳐져, 옛 뜰이 훌륭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한 참가자는 “도심을 벗어나 선조들의 삶의 여유를 몸소 체험한 잊지 못할 하룻밤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김명관 고택이 지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읍시가 지역 공동체 기반의 경제 모델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시민대학’ 교육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청춘활력소’에서 운영된 ‘2026년 사회적경제 ON 시민대학’ 과정을 통해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문턱을 낮추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가들의 실질적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기본 철학 이해부터 시작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설립 절차와 각종 인증 및 지정 과정 등 창업 실무 전반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현장 밀착형 강의가 병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게 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정읍만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정읍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농업 인재들을 성공적으로 길러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2026년 상반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총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결정한 초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전문 농업인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작목 선정 요령부터 토양 영양 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농기계 안전 사용법, 농업 경영 전략 등 영농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인 맞춤형 강의는 귀농 초기 막막함을 느끼던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재배 기술이나 작목 선택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의 방향성을 확고히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읍시는 이번 수료생들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의 미
임실군이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통한 ‘청정 농촌’ 구현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 공세에 나선다. 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축사 내 분뇨 부패와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4월 27일부터 ‘양돈 악취저감제 집중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 개별 대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이 직접 고효율 미생물 제제를 조달 구매해 농가에 배부함으로써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관내 37개 양돈농가에 약 35톤의 저감제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제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악취의 근본 원인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EM(유용 미생물) 등 검증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군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인다. 올바른 저감제 사용법과 축사 내부 청결 관리 교육을 병행하고, 액비저장조 슬러지 제거 장비와 안개 분무 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악취 저감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북 임실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사흘간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의 새 지평을 열 ‘2026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애견 대회가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반려동물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5월 2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FCI(세계애견연맹) 국제 어질리티 대회’다. 한국애견연맹(KKF)과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춰 장애물을 넘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아마추어부터 국제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구성도 화려하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교수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토크쇼’가 3일 내내 이어지며 올바른 반려 문화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인기 보컬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는 ‘위그펫 미용대회’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콘텐츠들이 대거 포진했다. 축제의 접근성과 사회적 가치도 높였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열차 ‘댕댕트레인’이 200여 팀의 반려가족을
전북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농업지원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트랙터와 자주형 베일러 등 12종 48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하우스 정지 작업 등 농번기 필수 영농작업을 지원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여성농업인 증가, 농촌 인력 부족 등으로 직접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농업인이 무주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경작지가 지역 내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어 실제 경작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갖췄다. 지난해에는 338농가를 대상으로 총 116ha 규모의 농작업을 지원했다. 무주군은 올해 농업기계 구매비를 포함해 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과 함께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병행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무풍·안성분소 등 3개 사업장에서는 농업용 굴삭기, 승용 예취기, 잔가지 파쇄기, 퇴비살포기 등 총 79종 51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무풍·안성분소는 일요일을 제외한 토요일에도 운영
전북 무주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를 활용한 맞춤형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은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운데 정서적 불안이나 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중심으로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에게 익숙한 놀이를 매개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유도해 내면의 상처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며, 전문 놀이치료사가 주 1회 아동별 1대1 맞춤형 세션을 제공한다. 치료 과정에서는 모래놀이, 미술 활동, 역할극 등 아동의 특성과 심리 상태에 맞춘 다양한 놀이 도구가 활용된다. 무주군은 단순한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개별 아동의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상담이나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무주군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보다 건강하게 표현하고 심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북교육은 이미 한 차례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던 시기였다. 서거석 전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며 중도 퇴진했고, 그 여파는 행정 공백과 조직 내부의 혼란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그러나 이 사태는 법적 판단을 넘어, 재임 기간 동안 제기되었던 여러 논란과 행정 운영 방식에 대한 비판이 함께 누적되며 발생한 문제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특히 의혹 제기 과정에서의 대응 방식과 조직 운영의 투명성 문제 등이 지적되면서 내부 신뢰 저하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청렴도 관련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런 점에서 전북교육은 이 시기를 통해 일정한 교훈을 얻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다시 유사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선택지가 과거와 닮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남호 후보는 여러 발언과 공약에서 새로운 정책을 대폭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정책의 유지와 보완에 무게를 두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는 일반적으로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
아동 공연 시장에서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객 참여와 감각 자극을 강조한 작품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놀이와 학습 요소를 결합한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끌어들이는 흐름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사과가 쿵!~’이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기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친숙한 이야기 구조에 공연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숲속에 떨어진 커다란 사과를 중심으로 개미, 너구리,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한 이야기 전개를 넘어 ‘사각사각’, ‘아작아작’, ‘냠냠냠’ 등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끌어낸다. 특히 등장 동물들이 함께 사과를 나누고 비를 피해 협력하는 장면은 자연스럽게 공동체와 배려의 가치를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교육성과 मनोर성이 결합된 가족형 공연으로서 의미를 갖는 지점이다. 무대 구성 역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복적이고 리듬감 있는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직접 따라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종교단체의 정기적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기념일을 계기로 한 자발적 기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주목된다. 부안군은 원불교 부안지구가 지난 24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조인국 원불교 부안지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원불교 개교를 기념하는 대각개교절을 맞아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종교계의 이 같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연대의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경기 침체와 복지 수요 증가 속에서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가 공공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인국 부안지구장은 “대각개교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영 권한대행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원불교는 매년 대각개교
지역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발적 기부 참여’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소액 정기 기부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지역 복지 재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제 신풍동에서 음식점 ‘두찜’이 착한가게 21호점으로 지정되며 지역 나눔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이다. 이번 참여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판식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기부 참여를 가시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게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풀뿌리 재원’으로 기능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이면 긴급 지원이나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어 지역 복지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안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풍동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결합된 ‘이웃 기반 복지’가 현장에서 작동하는 모습이다. 익산시 마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온기를 나눴다. 주민 주도의 참여형 복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김치와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80여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병행돼 돌봄 기능도 강화됐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을 보여준다. 정기적인 방문과 관계 형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마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김장 나눔과 밥차 운영,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기반을 다져왔다. 지속적인 참여
취약계층 지원이 단순 생계 보전을 넘어 ‘건강 관리’까지 확장되면서, 영양 중심의 생활 복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식단 불균형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산 월명동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육류 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생활 밀착형 복지 확대에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삼겹살과 목살 등 돼지고기 1.5kg씩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염두에 둔 구조다.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단백질 공급을 지원함으로써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서는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도 병행됐다. 이는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복지’의 일환이다. 최근 복지 정책은 ‘필요 기반 지원’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일괄적 지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사업 역시 그 연장선에 놓여 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도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며 공동체 안전망을 보완하고 있다. 자발적 기부가 지역 복지 체계와 연결되는 구조가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익산시 남중동에서 원불교 문화교당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종교 공동체가 중심이 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중동에 위치한 원불교 문화교당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교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한다. 종교적 기념일을 지역 나눔으로 확장한 사례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민간 역할을 보여준다. 특히 지역 기반 단체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남중동에서는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 이어지며 공동체 중심의 지원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연대 구조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기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참여 기반과 행정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지역사회 안전망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공공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을 민간 봉사단체가 보완하는 구조가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진안군에서 대한적십자사 지역 협의회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병행되는 ‘관계형 복지’의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적십자사 진안군 협의회는 최근 부귀면 세동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고령층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불 4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한 뒤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단순 위생 개선을 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는 활동이 병행됐다.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물리적 지원보다 ‘찾아오는 사람’ 자체가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시스템이 포착하기 어려운 일상 영역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 중심 지원이 제도적 틀에 머문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서적 돌봄’이 복지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고령층의 사회적 관계와 존엄을 지키는 공동체 기반 활동이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부안 계화면에서 90세 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이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돌봄이 실천됐다.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상을 마련하고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특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장수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관계 중심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식사 제공과 함께 축하 노래, 재능기부 공연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는 고립감을 완화하고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정책은 점차 ‘존엄성 회복’과 ‘사회적 연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일과 같은 개인적 기념일을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방식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계화면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복지
취약계층 돌봄이 ‘지원 전달’에서 ‘현장 확인’으로 확장되면서, 민간과 행정이 결합한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가정을 직접 찾는 방식이 사각지대 해소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김제 교월동에서 지역 음식점과 행정이 협력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두꺼비회관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설렁탕 300인분을 기탁했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전달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복지’와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단순 배부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는 지원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을 고려한 식사 지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고령 1인 가구에게는 영양 보충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한다. 두꺼비회관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 참여를 통해 지역 복지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옥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