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직원 간의 세대 격차를 줄이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충남 보령과 서천 일대에서 ‘마음 ON, 소통 UP, 신뢰 GO!’를 주제로 2026년도 상반기 직원 화합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세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첫날 일정은 세대 공감 전략을 주제로 한 소통 특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직원들은 강연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관점 차이를 인정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어지는 문화 체험 활동에서는 직위와 세대를 떠나 자유롭게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국립생태원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과 환경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직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즐겁게 협력하며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행정
국립 마이스터고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기능 경기 현장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전북 최고의 숙련 기술인 양성 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치러진 제56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기관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기계공고 학생들은 금메달 7개를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장려상 3개 등 총 25명이 입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부 직종별로는 금형, 기계설계·CAD, 폴리메카닉스, 산업제어, 산업용로봇, 프로토타입 모델링, 메카트로닉스 등 7개 분야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전 부문에 걸쳐 고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은 학교가 운영해 온 직종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등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와 주말에도 실습실을 지키며 기술 연마에 매진해 왔습니다. 임인현 교장은 이번 성과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빚어낸 값진 쾌거라고 전하며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공약 이행력’에서 가늠된다. 부안군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다. 부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공약 이행의 지속성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민선 8기 80개 공약사업 가운데 70건을 완료하거나 정상 추진하며 이행률 87.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이행률 70.42%보다 17%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공약을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정기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구조를 운영해 왔다. 이 같은 주민 참여 기반의 관리 체계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장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안군은 향후 남은 공약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체
수산업의 중심축이 ‘어획’에서 ‘가공·수출’로 이동하고 있다. 군산시가 새만금에서 민간 1호 공장을 가동하며 산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한 11개 기업 가운데 HMR(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화우당’이 첫 번째로 공장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기업 입주를 넘어 군산 수산업의 체질 개선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 원물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다. 화우당은 2018년 해망동 수산물가공거점단지에 입주한 이후 성장 기반을 다져온 기업이다. 초기 연 매출 700만 원 수준의 영세업체에서 출발해 현재는 수십억 원 규모의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새만금 공장 준공은 ‘창업-육성-자립’으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 육성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규 공장은 최첨단 위생 설비를 기반으로 홍어, 아귀, 꽃게, 갑오징어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산시는 화우당의 첫 준공을 계기로 나머지 입주 예정
국제정세 불안이 농업 현장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정부의 대응도 ‘속도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김제시가 중동 상황에 따른 농업 분야 리스크 관리에 본격 나섰다. 김제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 상승과 농자재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업 분야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면세유 가격 상승, 비료와 비닐 등 주요 농자재 공급 불안, 물류비 증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가 부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변수에 취약한 농업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선제 대응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5개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매주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유통·가공 관계자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이다. 김제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농자재 수급 안정과 가격 동향 관리, 현장 지원 대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단순한 상황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적
봄의 끝자락, 가장 늦게 피어난 꽃이 오히려 더 깊은 계절감을 만든다. 진안군이 ‘마지막 봄’을 찾는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진안군 마이산 일대 벚꽃이 만개하며 전국에서 가장 늦은 벚꽃 명소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평균 해발 350m의 고지대 특성상 개화 시기가 늦어, 이미 봄꽃이 진 지역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지연 개화 효과’가 뚜렷하다. 특히 이산묘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약 2.5㎞ 구간의 벚꽃 터널은 절정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도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이 하늘을 덮듯 펼쳐지며, 마이산 특유의 암봉 지형과 어우러져 이색적인 봄 풍경을 완성한다. 북부 초입에서 사양제까지 이어지는 구간 역시 또 다른 관람 포인트다. 수면 위로 비치는 벚꽃과 마이산의 산벚꽃, 그리고 갓 돋아난 연둣빛 잎이 어우러지며 색감의 대비를 이룬다. 보다 한적한 풍경을 찾는다면 백운면 신암리 일대도 빼놓을 수 없다.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길목에 조성된 7.2㎞ 벚꽃길에는 2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이어져 있어,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산책과 하이킹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진안군은 이번 주 중반까지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에는 꽃잎이 흩날리
탄소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가 미래 전략산업을 품으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전주시가 드론과 방산 분야까지 산업군을 넓히며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드론·방산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 산업군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유인·무인 항공기 제조, 항공우주 부품, 전투용 차량 제조 등 10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체 입주 가능 업종은 기존 193개에서 203개로 확대됐다. 이는 탄소 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항공·방위 산업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산업 간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드론·방산 분야 기업 유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 탄소국가산단은 약 65만6000㎡ 규모로 조성 중이며, 도심과 인접한 입지와 교통 접근성, 연구기관 연계 가능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기업 입지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보조금 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기업 지원 한도를 기존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상향하고, 분양가
중동발 에너지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생활 방식 전환에 나섰다. 단순한 절감 조치를 넘어 근무문화와 이동 방식까지 바꾸는 구조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주시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발맞춰 통근버스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유연근무 확대 등 전방위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공직사회가 먼저 변화를 실천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주요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출근버스를 투입한다. 이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직접적으로 낮추겠다는 조치다. 여기에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지정해 전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이용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도 병행해 조직 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근무 방식 역시 손질한다. 시차 출퇴근제와 주 4.5일 근무제 도입을 통해 출퇴근 시간 분산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노린다. 특히 육아 공무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시간제 활용과 대체 인력에 대한 보상 체계도 포함됐다. 이 같은 조치는 에너지 절감과
전북 무주군이 청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 키움두배 통장’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3년간 꾸준한 저축을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지난 13일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지원 사업’ 만기 대상자 43명에게 총 1억548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혜자는 2023년 사업 참여자로, 36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씩 총 360만 원을 납부한 뒤 동일 금액의 군 지원금 360만 원을 더해 총 720만 원을 수령하게 됐다. 추가로 선정된 2명은 오는 5월 지급이 예정돼 있다. 사업은 일정 기간 성실히 저축한 청년에게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의 출발점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실제 참여자 상당수가 만기까지 납부를 이어가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자 김모 씨(29)는 “3년간의 저축을 통해 스스로 종잣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총 150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140
전북 무주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영농 현장에 투입하며 대응에 나섰다. 공공형 근로 모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3일부터 필리핀 출신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41명을 지역 내 6개 읍·면 농가에 배치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과 과원과 시설하우스, 복분자·블루베리 농장 등에서 꽃·열매 솎기와 수확 작업을 맡아 11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무주·구천동농협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예산 관리와 정산, 성과 평가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장 투입에 앞서 근로자들의 작업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무주소방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과 통역 서비스 안내, 숙소 화재 예방 수칙 등이 다뤄졌으며, 병해충 발생 원인과 초기 대응 방법도 함께 공유됐다. 교육 과정에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가 통역으로 참여해 이해도를 높였다. 근로자들은 현재 안성면 진원마을과 구천동 일대 공동
전북 무주군이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와 안정적인 실행력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무주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6년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광역)’에서 무주읍과 설천면 두 개 지구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대비 이행 정도와 사업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 일정과 추진 실적, 예산 집행의 적정성, 주민 참여 수준, 거점시설 운영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무주군은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실행력,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설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구조가 정착되고, 지역 맞춤형 거점시설이 구축된 점,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군은 이러한 성과가 공동체 중심 도시재생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무주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432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도시재생지
전북 고창군이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적기 방제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 병해인 만큼 사전 예방이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사과·배 재배 41농가(51㏊)를 대상으로 개화기 방제 시기 준수와 약제 사용 수칙 이행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 방법이 없어 선제 대응이 필수적이다. 군은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 등 총 3차례에 걸친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약제를 지원해 왔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에서 전엽기 사이, 배는 발아기에서 전엽기 사이에 실시되며 대부분 농가가 이미 완료한 상태다. 이어 2차 방제는 꽃이 약 10~20% 개화했을 때, 3차 방제는 2차 살포 후 5~7일이 지난 시점에 진행해야 한다. 군은 시기별 방제를 놓칠 경우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방제 이후 관리도 중요하다. 농가는 약제 살포 내용을 기록한 방제확인서를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
전북 고창군 고창읍 자율방재단이 강풍으로 발생한 피해 현장을 신속히 정비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민간 중심의 자발적 대응이 재난 초기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강풍으로 고창읍 진흥하이츠1차 아파트 인근 담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담장 잔해가 도로로 흩어지면서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고창읍 자율방재단은 즉각 현장에 투입돼 붕괴된 구조물과 잔해물을 정리하며 도로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단원들은 복구 작업과 함께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시설물도 점검하며 2차 피해 예방에 힘을 쏟았다. 이번 활동은 기상 악화로 인한 돌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사례로 꼽힌다. 박병섭 고창읍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향후에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
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정책 보완에 나섰다. 청년층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소회의실에서 청년단체 대표와 지역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대표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정책과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단체별 활동 현황 공유와 정책 수요 발굴, 신규사업 제안 등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단체들은 회원 증가에 따른 주거 지원 확대 필요성을 비롯해 행사 참여 시 교통 지원, 청년활동 공간 확충, 지역 축제와 연계한 푸드트럭 운영 등 실질적 소득 창출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 월세 및 임대주택 지원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행사 참여를 위한 이동 지원과 공공시설 활용 공간 제공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년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경제 활동 기반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또한 청년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청년 주도의 정책 참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
전북 장수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정착을 가로막는 주거비 문제를 완화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는 구상이다. 장수군은 2026년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2월 15일까지 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재원으로 총 50가구를 선정해 임차 주거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9~39세 미혼 청년과, 혼인신고 후 5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 임차가구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로, 근로·사업소득자나 구직급여 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주거 요건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이며, 주거 형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동일 가구는 연 1회 신청이 가능하고, 요건을 유지할 경우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우편이나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신청
전북 장수군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서며 주민 건강 증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인 ‘모바일 헬스케어’가 지역 보건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된다. 장수군은 13일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참여해 비대면 건강 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앱을 통해 혈압과 혈당, 체중 등 주요 건강지표를 수시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군은 사업에 앞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진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에는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가 개인별로 제공된다. 사업 효과도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지난해 운영 결과 참여자 다수에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된
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이원택 국회의원을 둘러싼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면서, 경선 구도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8일 대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긴급 윤리감찰을 실시한 결과, 개인 비위나 책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밝혔다. 윤리감찰단은 최근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이 같은 판단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결정으로 이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가 ‘혐의없음’을 공식화하면서 전북지사 경선 역시 별다른 변수 없이 정상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논란이 된 사안은 정책 간담회 과정에서 식사비가 제3자에 의해 대납됐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해당 간담회가 본인이 주최하거나 요청한 자리가 아니며, 식사비 결제나 대납을 요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또한 이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경찰 고발 조치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이어왔다. 민주당 중앙당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소명 절차를 밟아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
국주영은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금융과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청년 중심 도시 전략을 제시하며 ‘청년 정주 도시 전주’ 구상을 밝혔다. 국 예비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전주에 대해 언급한 점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청년 유출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불확실한 미래를 지목했다. 단순한 지원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국가 전략 산업을 전주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금융 산업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도시 기반과 AI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도시의 자긍심 회복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주영 예비후보는 “전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도서관 대출 도서에 대해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문학도서 공공대출권(PLR)’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 최초 시행을 목표로 한 이 제도는 창작 생태계 지원과 문화도시 전략을 결합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공공도서관에서 문학도서가 대출될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각각 보상금을 지급하는 ‘익산형 공공대출권’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대출 1회당 작가에게 100원, 출판사에는 50원을 지급하는 구조다. 이 제도는 도서관 무료 대출이 저작권자의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 영국·캐나다·호주 등 30여 개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정책이다. 임 후보는 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해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이 문학적 기반을 갖춘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가람 이병기를 비롯해 윤흥길, 안도현 등 주요 문인을 배출한 지역적 자산을 토대로, 작가와 출판사가 공존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예산 규모는 연간 약 4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문학도서 약 25만 건을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임 후보 측은 비교
전북도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비판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외부 인사 중심 구조와 반복되는 공직기강 문제, 성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은 26일 “전북 도정 인사에서 지역이 배제되고 있다”며 “책임지는 행정이 아니라 거쳐 가는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도정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일부가 수도권에 생활 기반을 둔 채 주말 통근 형태로 근무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역 밀착 행정이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이러한 구조가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떨어뜨린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외지 인사가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 인재 활용이 위축되고, 행정이 순환형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성과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기관은 최근 경영평가에서 중위권 수준에 머물며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부 인사 중심 인사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공직자 도덕성 문제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전통예술이 강연장을 무대로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익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공연 요소를 결합하며 문화 체험형 교육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익산시는 6일 ‘꽃다운 익산시민+대학’ 제1강을 오는 8일 오후 2시 솜리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강연으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강연은 국악인 김소라가 ‘국악여행’을 주제로 진행한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공연형 강연 형식을 통해 관객과의 호흡을 강조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닌, 소리와 이야기, 퍼포먼스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김소라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 전통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온 예술가다.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연과 교육을 병행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개념을 확장하는 시도로도 해석된다. 지식 전달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문화적 감수성과 참여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구성은 세대 간 문화 공유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통해 시민
전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시 묻게 된다. 교육은 몇 개의 좋은 학교를 만드는 일인가. 아니면 모든 학교를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드는 일인가. 아이들은 매일 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로 향한다. 도시에서든, 농촌에서든, 부모의 형편과 관계없이 교문을 넘는다. 우리가 공교육에 기대하는 약속은 단순하다. 어디에 살든, 어떤 학교에 다니든 비슷한 희망을 품고 등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믿음이 공교육을 지탱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 등장한 ‘상산고 10개 만들기’ 공약은 그 믿음 앞에 질문을 던진다. 이번에 출마한 이남호 후보 측은 이를 자사고 확대가 아닌 ‘상향평준화’라고 설명한다. 일반고의 경쟁력을 상산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역과 형편에 관계없이 높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 말만 보면 매력적이다. 그러나 정책은 구호가 아니라 구조로 평가된다. ‘상향평준화’를 말하면서 ‘상산고’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순간, 메시지는 달라진다. 상산고는 단순한 우수학교가 아니라, 오랜 시간 선발과 경쟁, 학교 서열의 상징으로 작동해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 후보 측은 이를 낡은 프레임이라 반박한다. 하지만 의도가 다르다면 왜 굳이 그 이름을 선택했는지 묻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체육계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이 민간 단체의 자발적 기부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군청 부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연맹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오는 4월 11일 열리는 ‘제7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남녀 배구대회’를 앞두고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최를 계기로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취지다. 송재헌 고문은 “진안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지역을 향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기탁금을 지역 내 복지사업과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반으로 한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어간다는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에서 아동의 주거와 학습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0일 아동정책과 회의실에서 서군산 로타리클럽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학습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군산 로타리클럽은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공부방 조성과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성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거 환경이 교육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찬식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준 데 감사하다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환경미화원 봉사단이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행사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봉사단 측은 이번 기탁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복지관 역시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지역 종교단체가 중심이 된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완주군 구이면에서는 교회들이 연합해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 구이지역 기독연합회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마련한 성금 121만 원을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구이면 내 12개 교회가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성금은 부활절 예배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종교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된 뒤, 구이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이지역 기독연합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체 역시 민간 자원의 참여가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종교단체와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호시설에 머무는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민간 차원에서 확산되는 흐름이다.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입양 전 보호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연합회는 최근 완주군에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월 열린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서 연합회 임원진이 직접 운영한 부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보육 전문가로 구성된 연합회 임원진은 보호아동의 상황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 후원을 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마주하는 보육인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크다. 완주군은 전달된 성금을 보호아동 지원에 활용해 안정적인 생활과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내 자발적 기부와 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의 참여가 아동 복지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사회 곳곳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찾아가는 민간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주민 주도의 연대가 새로운 안전망으로 기능하는 모습이다. 완주군 봉동읍에서는 삼봉 시온성교회가 진행한 ‘천사운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교회 선교회 회원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후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활동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봉동읍 내 6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약 220만 원 규모로, 각 가정의 상황에 맞춰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에는 건강보험료를 장기간 체납한 실직 가정,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조손가정, 출산을 앞둔 저소득 다자녀 가정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사례들이 포함됐다. 사전에 대상 가정의 필요를 파악한 뒤 방문이 이뤄져 체감도를 높였다. 삼봉 시온성교회는 매년 ‘천사운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행정 역시 이러한 민간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향을 향한 자발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상생의 기반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이 또 한 번 전달됐다. 군은 지난 4일 보안면민의 날 행사에서 최송택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정상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고향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 금액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참여는 다른 기업과 개인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 온 최 대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재정의 보완적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자체 간 기부 유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발적 참여가 얼마나 확산될 수 있을지가 제도의 성패를 좌우할
고향사랑기부제가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모 세대의 지역 활동과 나눔이 자녀 세대로 이어지며, 공동체 기반 기부 문화가 점차 뿌리를 내리는 모습이다. 전북 부안군에 세대를 잇는 고향사랑기부 사례가 추가됐다. 군은 유관마을 김장옥 이장의 자녀인 정현 씨가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족을 매개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사례로, 고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해 온 부모의 영향을 이어받아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현 씨는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부안군은 기탁된 기부금을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속적인 참여와 세대 간 확산이 이어질 경우, 지역 기반 기부 문화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