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여름 관광을 홍보하고 시민·관광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군산섬잇길’ 공식 인스타그램(@gogunsan_seomitgil)을 통해 7월 이벤트 <나의 최애 여름 휴가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고군산섬잇길 SNS 게시물에 소개된 여객선 관광, 선상낚시, 캠핑·백패킹, 해안 트레킹, 미식 체험, 어촌 체험 등 6가지 여름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친구 2명 이상을 태그한 후 댓글로 자신의 최애 콘텐츠를 소개하면 된다. 군산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7월 중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되는 ‘고군산섬잇길 다달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달 색다른 주제로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빙고판 속 숨은 섬 찾기’ 이벤트에는 약 3,200명이 참여했으며, 3월 이후 누적 참여자만 7,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름 체험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연극, 국악극,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영상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AC on Screen’은 서울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공연 영상 상영 프로그램으로, 발레·클래식·연극·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5.1채널 서라운드 음향과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특히, 10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다각도 촬영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상영될 작품은 총 4편이다. 첫 작품 ‘두 바퀴 자전거’(7월 19일)는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아크로바틱·마술 아트서커스로 역동적인 무대를 자랑한다. 두번째는 국악과 전통 재담이 어우러진 어린이 연극 ‘봉장취’(7월 26일)로, 조선 후기 봉황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8월 9일에는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대표작 ‘더 일루전 – 마스터피스’가 상영된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품은 신비로운 연출과 섬세한
군산시는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3차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7월 26일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참가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녹음해 제작해보는 실습 체험, ▲오디오북 표지 디자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군산시청 및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오디오북이라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
군산시가 오는 7월 11일 시청에서 개최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토론회 ‘우리들의 군산’에 참여할 시민을 7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인구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해법을 제안하는 정책 중심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세미나와 2부 시민토론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특강과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주제는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와 그 사회경제적 영향, 그리고 군산의 인구 대응 전략’으로, 급속한 지방 인구 축소 및 고령화 문제에 따른 경제·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2부 ‘왁자지껄 시민토론회’에서는 ▲아이키움(출산·보육), ▲청년키움(청년 정책), ▲지역살기(정주 여건), ▲생활인구(유동인구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시민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시민들은 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오는 7월 2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박물관 2층 규장각실에서 세미나 ‘근대를 열다 : 군산의 화가와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대기 군산과 전북 지역에서 활동했던 대표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미술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63-454-7876)로 접수하며, 선착순 30명까지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호랑이 그림으로 잘 알려진 황씨 사형제, ▲<묵포도도>의 작가 최석환, ▲인물 초상화의 대가 채용신 등 근대 미술사에 족적을 남긴 군산·전북 지역 화가들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다룰 예정이다. 발표는 미술사 및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맡는다.△유미나 교수(원광대학교)△장진아 실장(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강영주 문화재감정관(국가유산청)△민길홍 학예연구사(문화체육관광부)등이 각 주제에 맞춰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과 예술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군산의 문화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지역 예술가와 청소년을 잇는 특별한 예술 전시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 트윈세대 전용공간 ‘우주로1216’에서 고지은 작가의 ‘미지의 원형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트윈세대(12~16세)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고지은 작가는 생명에 대한 독창적 상상력과 다층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펼친다.‘미지의 원형들’은 관람객에게 존재와 생명의 본질을 사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9월 중에는 고지은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도 진행돼, 청소년들이 ‘미지의 생명체’를 주제로 상상 속 존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작가 전시 시리즈를 운영,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재까지 11명의 작가와 함께 전시를 진행해왔다. 이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부안군은 오는 7월 17일(수)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파과’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제거하는 조직에서 전설로 불리는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아온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숨 막히는 대립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특한 설정을 생생하게 구현한 이혜영의 열연과 이에 밀리지 않는 김성철의 존재감이 돋보이며,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인물의 교차 서사가 긴장감과 여운을 동시에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이혜영, 김성철 외에도 김무열, 연우진, 김강우, 옥자연, 신시아, 정현준 등 탄탄한 배우진이 참여했다. 러닝타임은 122분,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입석은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영화 ‘파과’는 시원한 액션과 묵직한 서사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작품”이라며 “무더운 여름날, 가족·연인과 함께 편안한 문화공간에서 색다른 영화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
김제시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특별한 공연, *‘7월의 시네마 뮤직 콘서트’*를 오는 7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의 대표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무대로, 풍성한 사운드와 감동적인 무대 구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 애니메이션 ‘코코’, ‘미녀와 야수’ 메들리, *‘픽사 애니메이션 모음곡’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뮤지컬 ‘라라랜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의 하이라이트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오페라 앙상블 ‘프리모’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무대의 감동을 더한다. 또한 ‘스타워즈’, ‘오즈의 마법사’,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영화의 음악들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다시 태어난다. 특별 협연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영은이 출연해 섬세하고도 깊은 연주로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이며, 김제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린 학생 5명이 무대에 올라 지역 인재의 재능을 선보이는 따뜻한 무대도 마련된다. 이는 음악 교육의 일환
전북 고창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매일유업 상하농원과 함께 오는 28일(토) 오후 4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라벤더 정원 음악회 in 상하농원’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팝페라 앙상블 ‘PROST’(단장 안성민)가 출연해, 초여름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무대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250석 한정 무료 입장권으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상하농원 매표소 현장 배부 또는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창군민의 경우 상하농원 입장료는 면제되지만,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별도로 수령해야 한다. 타 지역 관람객은 입장료를 지불한 뒤 입장권을 수령하면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음악회는 고창문화관광재단과 상하농원이 공동 기획한 ‘세계유산 음악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단순한 유산 관람을 넘어, 음악과 자연, 문화가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고창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군산시가 시민들을 위한 시원한 피서 공간으로 군산야외수영장과 어린이공연장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 및 환경 정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으로 수영이 불가능하다. 야외수영장은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등 다양한 수영시설을 비롯해 바닥분수, 매점,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안전한 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수상안전요원을 포함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공연장 내 물놀이장도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이 공간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으며, 무더위를 피해 가까운 도심 속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내려는 가족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