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와 나눔을 결합한 봉사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로 자리 잡고 있다.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참여와 전통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주목받는 흐름이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딸기잼 만들기’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눔 활동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익산에서 생산된 딸기 3,000㎏을 활용해 직접 딸기잼을 만들었다.
이렇게 생산된 딸기잼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마련되며,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산과 소비, 나눔이 연결된 구조다.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매년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경제와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사례로 평가된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나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이 향후 과제로 제시된다.
박정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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