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정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공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공용회의실에서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주의 지형과 도시 경쟁력을 바꿀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전주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전주역사에 ‘서가가 있는 공간’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전주교도소 이전·신축 사업은 오랜 지역 숙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심 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전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의 뿌리인 향토기업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전주지역 대표 장수기업인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향토기업의 경영 상황을 시장이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 시장은 심철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페이퍼 측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전주한지박물관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공업용수 절감 노력을 고려한 사용료 감면 조항의 현실화를 시에 건의했다. 시는 기업이 제시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규제 개선 등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 시장은 간담회 이후 생산 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로비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주시가 청년이 체감하는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청년참여예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기획·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여형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 청년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올해 정책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모델 발굴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는 총 50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선정된 단체에는 약 1000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사업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집행 등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성과 공유와 평가 체계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상반기 공모 주제는 청년의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사업이다. 일자리와 주거, 생활 안정, 마음 건강, 환경·기후 등 지역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형 사업과 함께 청년 창업 도전과 초기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창
전주시가 전통문화의 자산에 미래산업의 혁신을 더해 ‘세계를 선도하는 K-컬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20일 문화체육관광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세계를 선도하는 K-컬처 산업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 4대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문화가 경제로 확장되고 관광이 산업으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4대 추진 방향으로 △세계를 견인하는 글로벌 문화산업도시 조성 △전주의 맛과 멋을 앞세운 미식관광도시 구현 △세계 속의 전주, 역사문화도시 위상 강화 △국제 스포츠거점도시 도약을 제시했다. 먼저 전주시는 2026년을 문화가 산업으로 확장되는 전환기로 설정하고, 창작 중심 정책을 콘텐츠 생산·후반·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문화산업 생태계로 연결하는 데 주력한다. 팔복동 일원에 조성 중인 미래문화 생산기지는 창작과 전시, 공연, 체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주형 문화산업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영화·영상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연말 준공 예정인 전주 독립영화의 집과 AI 기반 VFX 후반제작시설 구축을 통해 제작부터 후반, 유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와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예다학전공, 한국예다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중국 안휘·절강성 차 문화 탐방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차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중국 안휘성과 절강성 일대의 대표적인 차 생산지와 차 문화 거점을 직접 찾아 중국 차 산업과 전통 차 문화를 현장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한국 차 문화 발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황산과 안길 등 주요 차 산지를 비롯해 차 도구 제작의 중심지인 경덕진을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차 재배와 가공 현장을 살피고, 차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 산업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명·청대 노가와 서호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는 한편, 도자기 제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차 문화와 연계된 지역 문화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다. 고시용 주임교수는 “차 산업의 생산 과정부터 문화적 가치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체험을 통해 쌓은 경험이 앞으로 한국 차 문화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희 담당교수도
전주시 통장 조직을 이끌 전주시 통장연합회가 새 회장을 맞았다. 전주시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9대 조화자 회장의 이임과 제20대 김한철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화자 회장이 이임하고, 풍남동 김한철 통장이 제20대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한철 신임 회장은 71세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통장연합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장 가까운 창구”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통장연합회가 시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한 조화자 전 회장은 “통장연합회가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통장연합회가 지역사회와 시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의 큰 주춧돌인 통장연합회가 구심점이 돼 시정 전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통장연합회는 전주
전주시가 저소득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가 공공임대주택에 신규 입주할 경우, 보증금 마련이 어려워 입주가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저소득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불안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영구·공공·국민임대주택과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경우다. 다만, 이미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인 기입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올해 총 5억41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4호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대보증금 가운데 계약금을 제외한 금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계약금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년 단위로
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이 오는 22일 평화2동을 시작으로 3월까지 관내 35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2026 연두순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연두순방은 기존의 동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던 강연 중심의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소통과 현장 방문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우 시장은 각 동을 찾아 시민들의 일상 공간과 주요 현안을 직접 살피며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순방 일정은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의 티타임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요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숙원사업 현장이나 민생경제 관련 현장 등 동별 특성을 반영한 방문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방식이 기존처럼 다수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화보다 보다 깊이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폭넓게 수
전주시가 발행한 지방채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자산 확충에 활용되고 있으며, 채무 비율도 정부 기준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19일 최근 제기된 지방채 관련 우려에 대해 “지방채를 단순한 재정 부담이 아닌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재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6225억 원으로, 채무 비율은 20.1% 수준이다. 이는 정부가 정한 재정주의 기준인 25% 이내로, 전주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세 수입 감소로 보통교부세가 784억 원 줄어드는 등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시점 도래와 광역 필수 인프라 구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자체 재원만으로는 대규모 필수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발행된 지방채 4012억 원 가운데 57%에 해당하는 2285억 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과 도로 매입에 사용됐다. 나머지 1727억 원은 전주컨벤션센터,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 전북 권역의 광역
전주시가 지역 대학과 글로벌 영화 장비 기업과 손잡고 세계 무대에서 통용되는 촬영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전주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쿠뮤필름스튜디오코리아가 협력해 운영한 ‘ARRI 카메라 공인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ARRI 공인 인증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영상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현장 인프라와 전주대학교의 교육 역량, 글로벌 촬영 장비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산학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전주대학교 예술관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주대 영화방송학과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글로벌 촬영 현장에서 표준으로 활용되는 ARRI 카메라의 운용 방식과 촬영 기술을 직접 익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ARRI 본사의 공인 인증 체계와 연계해 운영돼,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ARRI 공인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는 향후 영화·영상 제작 현장 진출 시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