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새롭게 출발한 법률사무소 수호(대표변호사 이영주)가 개업 축하의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12일 법률사무소 수호가 지역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위해 백미 200포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일반적인 개업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자는 이영주 대표변호사의 뜻에서 마련됐다. 법률사무소 수호는 개업에 앞서 지인과 관계자들에게 일회성 화환 대신 백미로 축하의 뜻을 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렇게 모인 쌀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면서 개업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축하의 마음을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 200포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주 대표변호사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뜨겁게 달아오른 8·17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운명의 최종장으로 향하고 있다. 15일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 그리고 16일 서울·경기권 결과 발표를 거쳐 오는 17일 대전 피날레까지 당심과 민심의 용광로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당 대표 선출을 넘어,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와 발을 맞추고 정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유능한 리더십’을 선택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당원과 국민이 눈여겨봐야 할 지점은 명확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호만 앞서는 정치가 아니라, 대통령과 손발을 맞추며 당정관계를 생산적으로 복원하고 개혁 과제를 실현해 낼 ‘검증된 실력’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당대표 선거는 왜 김민석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친명'의 진정성과 국정 철학의 완벽한 공유 친명(친이재명) 적통을 자처하는 목소리는 많지만, 위기의 순간에 국정 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호흡을 맞춰온 경륜은 아무나 가질 수 없다. 김민석 후보는 지난 수년간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고비마다 국정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단단한 신뢰를 쌓아왔다. 말만 앞서는 충성 경쟁이 아니라, 정책과 정무적 판단으로 대통령의 든든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해온 군산이 반도체와 로봇까지 첨단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기업 유치 경쟁이 투자협약을 넘어 인력과 산업용지, 생산 인프라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로 옮겨가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산업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군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반도체·로봇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김재준 군산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과 반도체·로봇 관련 기업, 군산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논의의 초점은 첨단산업의 성장 가능성뿐 아니라 실제 기업이 군산에 투자하고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맞춰졌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추진 상황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눴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과제로 인력 수급과 산업용지, 인프라 확충, 생산 기반시설 확보, 규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 군산시는 기업별 건의사항을 토대로 행정 차원에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는 기념식을 생략하는 대신 할인 혜택과 무료택배 지원 등을 확대해 실속 있는 행사로 꾸민다. 고창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2026 고창해풍고추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고창 해풍을 맞고 자란 고품질 해풍고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생산 농가와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별도의 개막 기념식을 없애고 절감한 예산을 소비자 혜택 확대에 투입했다. 고추 할인 쿠폰 제공과 무료택배 지원, 전국 단위 TV 자막광고 등을 통해 행사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해풍고추 직거래 외에도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김치 무료 시식, 해풍고추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폭염 속 행사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주 행사장에는 차광막과 고객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고창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
임실군이 농가의 피땀 어린 농작물을 보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의 유입을 철통같이 방어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역량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하반기 직무 역량 강화 및 안전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총기 관련 인명사고를 임실군 내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고, 포획 실적을 거짓으로 꾸미는 등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뿌리 뽑는 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정영국 전북지부장이 특별 강사로 나서 현장 밀착형 총기 안전 수칙을 전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활동을 담보할 포획증빙시스템의 올바른 조작법을 심도 있게 교육했다. 임실군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훼손을 막고 가축 전염병 방역망을 사수하기 위해 결성된 핵심 조직이다. 지난해 12월 엄격한 공개경쟁을 뚫고 선발된 단원들은 모두 수렵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의 굵직한 실전 경험을 자랑하는 베테랑 포수 40명으로 꾸려졌으며, 올 연말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한득수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을 담은 ‘시원한 선물’이 부안에 전달됐다. 단순한 후원금 대신 여름철 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꾸려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전북은행 부안지점이 지난 12일 군청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키트’ 60박스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모두 300만원 상당이다. 시원키트에는 폭염을 견디는 데 필요한 여름철 생활용품을 담았다. 스탠드 선풍기를 비롯해 여름이불과 팔토시, 보냉백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중심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폭염이 장기화할수록 냉방 환경이 충분하지 않거나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취약계층은 더위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한꺼번에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을 돕는 생활밀착형 나눔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배오석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안군은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도
여름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생명나눔 행렬이 전주에서 이어진다. 공직자 중심의 단체헌혈에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과 양 구청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지역사회 헌혈 참여를 넓힌다는 취지다. 전주시보건소는 12일 전주시청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네 번째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 13일 전주시청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시청과 구청 직원뿐 아니라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해마다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앞서 1월과 4월, 6월 세 차례 헌혈운동을 진행했으며 모두 396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정해진 날짜에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찾으면 된다.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검사와 혈압·빈혈검사, 간기능검사, B·C형 간염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헌혈증은 본인이나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월세와 관리비가 밀리거나 고장 난 필수가전을 교체하지 못하는 등 주거 위기에 놓인 전주시민을 돕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13일 전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박춘원 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정화와 복지시설 지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전주시주거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주거생활 유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비롯해 기존 행정지원만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기 힘든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다. 체납된 임대료와 주거 관리비를 비롯해 더 나은 주거지로 옮기기 위한 임차가구의 이사비, 노후하거나 고장 난 필수가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주거생활 유지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거 위기가구에 긴급 임대료와 이사비, 관리비, 필수 주거용품 비용 등을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이 임대료 체납이나 생활환경 악화로 이
폭염이 이어지는 농촌지역에서 주민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돌봄이 이어지고 있다. 시원한 수박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와 생활 불편까지 확인하면서 마을 공동체가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군 새마을지도자화산면부녀회는 지난 11일 화산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준비한 수박을 들고 지역 경로당 30여곳을 직접 방문했다. 수박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사항도 들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먹거리 나눔을 자연스럽게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안전관리로 연결한 것이다. 강은아 화산면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8월 주민세 납부 기간을 맞아 군산시가 개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42억여원의 주민세 납부서를 발송했다. 특히 외국인 주민에게는 지방세 제도가 낯설거나 언어 문제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4개 언어로 제작한 안내문을 함께 보냈다. 군산시는 개인분 주민세 10만7401건, 11억6700만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1만6719건, 30억86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받는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 부과 대상은 지난 7월1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다. 납부 세액은 1만1000원이다. 사업소분은 같은 날을 기준으로 군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5000원, 법인은 5만5000원에서 22만원까지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넘으면 면적에 따른 세액이 추가된다. 사업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사업소 현황이 실제와 같으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고지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사업소 면적 등 실제 현황과 고지 내용이 다르면 위택스나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실제 현황에 맞게 신고·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