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산업 투자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첨단 산업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주군은 ‘항공우주산업 투자지원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전담팀은 노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 분야 7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투자와 관련한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전담팀 구성은 현대로템이 무주군에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제조·시험·양산 기능을 갖춘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마련된 후속 조치다. 무주군은 민간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협의와 기반시설 확충, 중앙부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대응 등을 통해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해동 무주군 기획조정실장은 “무주군의 행정 역량이 현대로템 무주기지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주에 조성될 항공우주산업 기지가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전체 면적의 7
전북 익산이 대학야구 동계 훈련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겨울철 비시즌을 활용한 ‘윈터리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익산시는 6일 ‘2026 익산시 야구 윈터리그’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익산보조야구장과 완주야구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에는 연세대, 고려대, 인하대, 원광대 등 대학 야구 강호를 비롯해 유망 고교팀까지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 400명과 지도자 40명 등 44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익산에 머물며 실전 경기와 전력 점검을 병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익산시,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원광대학교 야구팀이 협력해 추진한 민·관·학 연계 스포츠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야구 인프라와 대학 야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 선수단을 유치하면서 지역 스포츠 생태계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회 기간 동안 프로구단 스카우터와 학부모, 관계자들도 익산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익산시
김제시가 임신기부터 부부가 함께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행복한 엄마되기 온맘챌린지’를 4월과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챌린지형 출산 준비 과정으로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 대한 공동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김제시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배우자로 회기별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 육아 교육과 베이비 마사지, 부부 요가, 모빌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태아 교감 실천’, ‘건강한 부모 준비’, ‘우리 아이 맞이 준비’ 등 회차별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챌린지 수행 결
정읍교육지원청이 주요 교육 정책과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군민들에게 더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에 나섰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한 3월 청원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도자료 작성의 기본인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헤드라인(제목) 작성법 ▲기사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리드문 구성법 ▲핵심 내용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기술 등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에서 겪는 작성의 어려움을 사례별로 짚어주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북교육의 핵심 정책이 지역 사회에 더 깊숙이 전달되고, 교육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훈 교육장은 “교육 정책은 알리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정읍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교육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
임실군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동물사랑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2일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기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탁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월 말 시작된 이번 모금은 당초 6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반려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한 달여 만에 목표액인 1,000만 원을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기 달성에는 오수 지역 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컸다. 오수반려문화도시 추진협의회와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며 총 700만 원을 기탁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모금된 1,000만 원은 임실군 유기동물보호센터 내 130여 마리의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데 전액 사용된다. 입양 가구에는 이동장, 사료, 장난감 등 20만 원 상당의 필수 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모금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임실N펫스타’를 통해 반려동물 토크쇼와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
전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지가 전통 단청을 입은 옛 모습을 되찾는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경기전 정전과 전라감영지 내삼문을 대상으로 전통 안료를 활용한 단청 복원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청은 청·적·황·백·흑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목조 건축물에 다양한 문양을 그리는 전통 장식 기법이다. 건축물의 미적 가치뿐 아니라 햇빛과 비바람,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건물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경기전 정전 단청은 노후화와 박리 현상으로 훼손이 진행된 상태로,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증 자료가 남아 있는 1872년 시점의 모습으로 복원하기로 결정됐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경기전 정전 단청 복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청 문양은 건물 위계에 따라 세 가지 형식으로 구분해 적용된다. 정전과 배위청에는 금모로단청을, 익랑과 월랑, 정전 배면 처마부에는 모로단청을, 정전 측면 상부 풍판 안쪽에는 긋기 및 가칠단청을 적용한다. 전라감영지 단청 공사도 함께 추진된다. 전라감영지 건물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복원됐지만 단청이 없는 백골집 상태로 유지되면서 청태 등 곰팡이 발생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목재가
완주군이 학교와 어린이 급식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급식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및 어린이 급식 지원과 로컬푸드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영양교사와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참석해 학교·어린이 급식 지원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부군수와 완주군의회 부의장, 영양교사,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대표, 복지급식 단체 대표, 생산자 단체 대표,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관련 분야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우수 식재료 지원사업,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사업 참여 확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33억4000만 원을 확보해 학교급식에 32억7000만 원, 어린이 급식에 7300만
정읍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에 나선다. 11일 정읍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관내 관광 관련 창업이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해 관광두레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백정록 PD를 중심으로 현재 3개 사업체가 법인을 설립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원 자격은 정읍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사업체로, 식음료·여행·숙박·체험·기념품 등 관광과 연계된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전문가 컨설팅, 파일럿 사업 운영, 홍보 마케팅, 법률 및 세무 자문 등 실전 경영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정읍 관광두레 PD와의 사전 상담을 거쳐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1층에서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진안군은 전북은행 직원 161명이 참여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650만원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전북은행은 2023년 1200만원, 2024년 1520만원, 2025년 1370만원에 이어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며 4년 연속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지역 주민 복지 증진과 청소년 교육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등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 고창황윤석도서관이 봄을 맞아 그림책을 통해 사계절의 풍경과 감정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오는 4월 30일까지 도서관 지하 1층 마주침공간에서 봄맞이 그림책 특별전 ‘그림책, 사계절 속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림책 속 계절의 풍경과 이야기를 전시 공간에 구현해 관람객이 마치 책장을 넘기듯 사계절의 장면을 따라 걸어보는 체험형 전시로 기획됐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그림책의 이야기와 감정을 공간 동선에 담아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그림책을 ‘경험하는 전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와 협력해 봄은 멜리 작가의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여름은 신순재·이영채 작가의 ‘가장자리’ ,가을은 서영 작가의 ‘다람쥐 할머니의 시간’ ,겨울은 원혜영 작가의 ‘나 여기 있어요’를 중심으로 계절별 감성과 이야기를 전한다. 전시장에는 작품의 주요 장면을 담은 전시 패널과 계절 분위기를 살린 공간 연출이 마련됐으며, 대형 현수막과 캐릭터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도 함께 조성됐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봄을 주제로 한 그림책 ‘찍찍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