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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철통 방역 결실… 가금농장 AI 발생 ‘0건’ 기록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 후에도 위험 해제 시까지 차단 방역 지속 추진
전국 62건 발생 속 ‘청정 정읍’ 사수… 선제적 조치 및 농가 협력 주효
가축방역상황실·거점소독시설 상시 가동해 산발적 재발 가능성 완벽 차단

 

정읍시가 지난 2025년 10월부터 시행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관내 가금농장에서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는 ‘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시는 지난 15일 공식적인 특별방역기간은 종료되었으나, 최근 전북자치도 내 타 지역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방역대 이동 제한이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고강도 차단 방역 체계를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전국 34개 시·군에서 총 62건의 AI가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했던 상황에서 거둔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이러한 방역 성공의 배경에는 정읍시의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 전략이 있었습니다. 시는 동절기 오리 농가 사육 제한을 실시하고 종오리 농장에 전담 방역관과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유입 경로를 원천 차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한 거점소독세척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정읍천과 고부천 등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와 함께 농장 주변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매일 실시했습니다. 특히 철새도래지에서 3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음에도 신속한 정밀검사와 농장 이동 제한 조치로 농장 내 확산을 완벽히 막아냈습니다.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 역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에 동참해 준 관계 기관과 농가에 감사를 전하며, 산발적인 재발 위험이 여전한 만큼 농가 단위의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시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중심으로 닭과 오리 농장에 대한 예찰과 정밀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축산 환경을 지켜나갈 방침입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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